공관위는 검증위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후보자라 할지라도 논란이 있거나, 검증위가 결정을 보류한 채 넘긴 후보자에 대해서도 최종 판단을 내려야 한다. 검증위로부터 적격 판정은 받았으나, 성추행 의혹을 받는 정봉주 전 의원과 뇌물 혐의로 재판 중인 노웅래 의원, 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황운하 의원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다.
임 위원장은...
이 중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황운하 의원, 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 등이 각각 적격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됐다.
지난달 26일 검증위의 7차 발표 땐 2018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은 이용주 전 의원이 검증을 통과해 현재 전남 여수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앞서 음주운전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발언권 정지라면 큰 제재가 될 것이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이 총선 국면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하 의원은 “홍 시장이 누구 뭐 공천 주지 마라, 예를 들어 하태경 공천 주면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적이 있다"며 "TK(대구·경북)에 한정된 분이 아니다. 오만사에 다 개입을 하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의 징계 사유는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우파 천하 통일 발언 △제주 4·3 추모일 격 낮은 기념일 등 입니다. 태 전 최고위원의 경우 △녹취록 유출에 따른 대통령실 공천 개입 △JMS(Junk Money Sex) 민주당 발언 △제주 4·3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 발언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태 전 최고위원의 경우, △녹취록 유출에 따른 대통령실 공천 개입 △JMS(Junk Money Sex) 민주당 발언 △제주 4·3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 발언 등의 논란이 징계 사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반복되는 설화는 외부적으로 당 명예를 실추시키고 민심을 이탈하게 하는 심각한 해당 행위이고 내부적으로는 당 지도부 리더십을 손상시킨 자해행위였다”라며...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다'이라는 발언으로 징계 심의 대상에 올랐습니다.
태 의원은 '제주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SNS 게시물)',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 유출 파문' 등 3가지 사유로 징계 절차가 개시됐습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최근 크게 논란이 됐던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 녹취 내용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이진복 수석을 참고인으로 부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황 위원장은 “두 분(이진복·태영호)의 진술 내용이 일치하기 때문에 더 이상 확인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태 최고위원은 윤리위 소명 전 자신의 SNS에 “단언컨대,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이나 최고위...
태 최고위원은 공천 녹취록 파문과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 리스크에 이어 또다시 최고위원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정면돌파에 나섰다.
태 최고위원은 3일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이 정무수석과는 최고위원 발언 방향이나 공천에 대해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태 최고위원은 “저를 겨냥한 일련의 억측과 보도에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록 공개 의혹에 반박했다. 1일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태 최고위원의 음성 녹취가 보도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이진복...
이에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논란이 일자 태 최고위원과 이 수석은 “그런 말을 나눈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당 안팎에서는 윤리위 징계를 통해 흔들리는 당의 리더십을 잡고자 했던 김기현 대표의 계획이 틀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을 하게 되면 총선 이후에...
허 의원은 "여당 지도부를 국민과 나라가 아닌 자신의 공천만 생각하는 집단으로 만들었고,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까지 불러 온 책임, 결코 가볍지 않다"며 "만약 본인이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당은 긴급 윤리위를 소집해 영구 제명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은 뒷전인 이런 지도부를 누가 조장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력이 있다. 결국 ‘방탄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고사했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같은 사태로 KT의 혼선을 보는 안팎의 시선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도...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당정일체’를 외치는 분들의 속내는 궁극적으로 ‘대통령의 총선 공천 개입’을 바라는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누가 대통령실과 싸우자고 했냐”며 “집권여당이 정부와 건설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문재인 정부 때 민주당처럼 거수기 역할을 하지는 말자는 게 잘못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 중 공천개입이 2년 징역형”이라며 “헌법과 법률을 누구보다 엄격하게 지켜야 할 공무원은 바로 대통령이다. 민심이 두렵지 않나”라면서 당원 100% 룰이 부당한 처사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권력자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는 그림은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유 전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부 정책 기조에...
‘웃기고 있네’ 필담 논란부터 공개적 행보 시작전당대회 앞두고 당 장악하려는 의도차기 당대표 2024년 총선 공천권 쥐기 때문행안위원장 선출로 ‘이상민 지키기’와 경찰 압박 거세질 듯
‘원조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8월 무한책임을 강조한 뒤 잠행하던 장 의원은 대통령실 관저에서 만찬 후 앞장서서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장...
윤석열 대통령이 당의 일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과는 달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사견을 주고받은 것이 드러났다.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과 나눈 문자가 기자단의 카메라 포착된 것. 우연히 공개된 이 문자에 당 안팎에서는 파문이 일고 있다.
사실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화면이 노출되는 일은 그간 종종 있어왔다. 보통...
윗선 개입 논란도 있고”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윗선 개입 의혹’에 대해 “100%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짐작도 가고 추측이 간다. 이런 이야기들이 연말부터 나왔던 시나리오다. 여의도에서 흔히 말하는 지라시도 들리던 소문이다”라고 했다.
‘어떤 소문이냐’는 진행자 질문엔 “윤핵관들이 윤리위를 통해서 지난주 금요일처럼 징계를 할 거다. 그래서 당...
박 전 원장은 ‘국정원 X파일’ 논란에 대해서는 “과거 국정원이 국내 정보 수집 정치 개입할 때 그러한 일이 있었지만, 현재의 국정원에서는 전혀 없다”면서 “그런 것을 폐기하자. 그래서 불씨를 없애자는 의도로 얘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X파일이) 있다’ 이런 얘기는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1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원이 사회 각계...
이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면 최고위가 공관위에 개입하는 형태가 아니라 의견을 전달하는 형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서는 "해당 후보자가 개인적 해명을 한다고 하니 우선 그것을 직접 보고 내일 최고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된 이철규 의원이 권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졌지만, 윤핵관의 개입으로 볼만큼 영향력을 미치는 모습은 아니다.
이 대표도 전날 의원총회를 통해 "세 번 도망가면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갈등이 커질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공천권 문제, 당무 우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