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명단에 포함된 의원은 20%의 감점을 받을 뿐 얼마든지 경선에는 참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당 내부에선 경선 결과 ‘패자부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20%의 감점을 받은 현역 의원이 최대 25%의 가산점을 받는 청년, 여성, 신인 도전자와 경선에서 맞붙을 경우, 시작부터 최대 45%포인트의 격차가 생기는 등 패널티 폭이 크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공익신고자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던 당이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염동열 영입위원장이 수차례 설득하며 진정성을 보여줬고, 어떤 정당도 공익신고자에게 30%의 공천 가산점을 준다는 혁신적인 방안을 내놓은 적이 없어서 당의 결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보수당은 '청년 정당'을 지향하는 취지에서 총선 후보 중 절반 이상을 20∼30대와 여성으로 공천하기로 했다. 이들의 선거기탁금 1500만 원도 당비로 지원한다.
새보수당은 최고위에 앞서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1호 법안'으로 공무원 시험에 1%의 군 가산점을 주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하 책임대표가 이미 발의한 군복무 보상금 법안, 제대 청년...
또 경선 과정에서도 청년일 경우 10~25%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대입제도 재검토와 국가고시제도 개혁 등을 위해 ‘저스티스 리그’를 발족했다. 공정 가치에 민감해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이 밖에 정의당 박예휘 부대표, 평화당 서진희 공동대표,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 녹색당 신진예 공동운영위원장, 미래당 오태양 공동대표 등...
우리가 어디에 나가라고 할 수는 없다"며 "기준에 해당하면 추후 발족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총선기획단은 만 59세 이하 신인 여성 후보자에게 30%, 만 60세 이상 신인 여성 후보자에게 2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여성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정치적 양성평등을 지향하기 위해서다.
만 34세 이하의 청년에게는...
민주당은 청년, 여성을 전략 지역에 최우선 공천하는 것을 비롯해 경선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정치신인과 청년, 여성 도전자가 맞붙는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최저점인 10%만 부여하기로 했다.
당헌, 당규상 청년, 여성 도전자에게는 10∼25%, 정치신인에게는 10∼20%의 가산점이 주어지는데, 양측이 경쟁할 경우 정치신인의 가점을 최저점으로 해...
4선의 최재성 의원은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공천룰에 현역 의원 하위 20%는 감점을 주고, 신인·여성은 가산점을 준다. 86세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규칙“이라며 ”정당·입법 활동을 소홀히 해서 하위 20%에 들어가면 86세대도 예외가 없다“고 말했다. 3선의 우상호 의원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자리에서 ”우리가 무슨...
김 의원은 "중진 용퇴는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며 "감점이 아닌 가산점제를 잘 활용해 국민이 원하는 정도 수준까지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대권주자 또는 정치 지도자급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통합된 정당에 공을 세워야 한다"며 "나라를...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말 바꾸기 논란,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지도부 책임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보수 빅텐트’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당내에서 중진의원 용퇴 등 보수 대통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 우파의 모든 뜻있는 분과 함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통합협의기구...
홍준표 “패스트트랙 수사, 지도부가 희생해야”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총체적 위기에 빠지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당내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책임지고 중진의원 용퇴, 원내대표 교체 등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보수 대통합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 대상 의원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본 바 없다"며 전날과 달라진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25일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천기준에 대해 논의 중인 단계고 정해진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의 입장이 하루만에 차이를...
아울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국회 폭력사태와 관련해서도 “검찰 수사가 미뤄지는 사이 자유한국당은 국회폭력사건 관련자들에게 공천 가산점까지 주겠다고 나섰다”며 “국정감사가 끝났는데도 공공연하게 검찰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국회폭력사건 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ㆍ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후 “범죄혐의점이 있는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희는 정치 저항을 했다”며 “정치 저항을 올바르게 앞장서서 하는 분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수사 대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저희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황교안 대표에게 패스트트랙 수사를 받는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나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수사 대상인 의원들은 공천 과정에서 가산점이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 당 대표도 누차 같은 취지의 말을...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천심사 가산점을 최고 25%로 올리고 청년과 중증 장애인, 당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 대한 공천심사 가산범위도 기존 10∼20%에서 10∼25%로 상향했다.
정치 신인에 대해선 공천심사 시 10∼2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규정도 새롭게 만들었다. 선출직 공직자의 중도 사퇴에 따른 경선 감산 비율은 10%에서 25%로...
또 정치 신인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10∼20% 범위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가 중도 사퇴하고 총선에 출마해 보궐선거를 야기한 경우 경선 감산점을 기존 10%에서 30%로 대폭 상향했다. 현역 자치단체장의 총선 출마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당 이미지 실추를 막기위한 조치다. 윤...
조강특위는 정치신인데 대한 가산점을 20~30%에서 많게는 50%까지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전 위원은 앞으로의 조강특위 활동 일정에 대해 “저희가 꿈꾸는 것은 ‘보수의 단일대오’이고, 그러려면 가급적 의견을 많이 수렴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극비리에 사람을 내려보내 확인할 것이며, 약 40일 정도로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본인이 청년층의 지지로 정계에 입문한 만큼 젊은 인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공천 과정에서 가산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운영하는 정치학교의 일종인 ‘청년정치학교’를 활발히 운영해왔다. 다만, 다른 당의 정치학교가 선거의 등용문처럼 활용되는 것과는 달리, 주로 젊은 층의 정치참여를 목적으로 운영해왔다. 지방선거에...
한 대변인은 “현행 당원은 25% 가산점을 주는데 여성청년혁신공천지역으로 결정할 경우 정발위는 여성 청년에 가산점 30%를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민선거인단을 그때 그때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상설 국민 선거 인단 제도를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정발위는 당원권 강화를 위한 대의체제 보완 혁신안도 발표했다. 당 중앙위원회가...
우선추천 지역에 대해 후보자 선정 사유를 공개하고 국민공천배심원단이 적부심사를 실시하도록 해 심사에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가산점을 적용받아 우선추천 대상으로 선정된 후보자를 접전지역 또는 약세지역에 투입하는 것은 본선 경쟁력 문제를 고려할 때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는 중앙당 산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