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은 기업이 공정위 간부 등을 불법적으로 채용한 단서를 확보해 지난 20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 등을 압수수색했다.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직자가 퇴직 전 5년간 속해있던 기관·부서의 업무와 관련이 있는 곳에 퇴직일로부터 3년간 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공정위가 기업들의 주식소유 현황 신고 누락 등을 제재...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전날 정부세종청사 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공정위 간부들이 기업들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퇴직해 해당 기업들로부터 취업 특혜를 받은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직자가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기관...
검찰은 공정위가 담합 등 대기업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 대해 검찰 고발 없이 부당하게 사건을 종결한 구체적 사례도 파악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정위는 퇴직자들이 감독대상이었던 기업들에 특혜를 받아 불법 취업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퇴직 간부들에 대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0일 오전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공정위 임직원들이 기업들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퇴직해 해당 기업들로부터 취업 특혜를...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일부 야당이 김 원장을 뇌물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한다.
검찰은 통상 고발 사건을 1차장검사 산하 형사부에 배당한다. 다만 사건의 중대성과 여론의 관심 등을 고려해 3차장검사 산하 부서에 배당할 가능성도 있다.
자유한국당과...
하나금융지주는 애초 문재인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박시환 전 대법관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박 전 대법관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돼 사퇴했다. 박 전 대법관은 변호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대리인단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다.
이 밖에 금융지주와 은행 간 사외이사를 교차 선임한 사례도 있었다. 허윤...
한편 전 부총재보는 4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공심위)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말 서울외국환중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전 부총재보는 충북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교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았다. 1988년 한은에 입행해 조사부와 경제연구원, 정책기획국을 거쳤고, 2012년 경제연구원 부원장과, 2013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공직자 ‘2018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청와대 참모 중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파악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가 일일이 해명하며 다주택 논란에 선 긋기에 나섰다.
먼저 96억294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청와대 내 재산보유액 1위를 기록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경기 가평 단독주택(1억9900만 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법무부·대검찰청 소속 재산공개 대상자 49명의 평균 재산은 19억477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대상자 51명의 재산 18억824만 원보다 1억 원 넘게 올랐다.
재산 총액이 가장 많은 윤 지검장은 예금이 올해 52억8000만 원으로 늘었다. 윤 지검장이 2억4000여만 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287명 가운데 166명인 57.8%가 재산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액 1위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2756억4061만 원 증가해 2017년 4435억2625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웹젠 주식을 포함한 유가증권 신고액이 1417억8658만 원에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의원 287명 가운데 110명이 부모와 자녀, 손자·손녀 등 직계 가족의 재산 공개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116명 가운데 37명을 비롯해 한국당 49명, 바른미래당 15명, 평화당 5명, 정의당 3명, 무소속 1명이 재산공개를 각각...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의원 287명 중 74명은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에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287명 가운데 245명(85.4%)이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평균 재산액은 2016년에 비해 약 2억 원 증가한 22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증가액 가운데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재산 증가액은 9160만 원으로 가장...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재산은 4435억262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56억 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재산 내역을 보면 게임업체 웹젠 주식이 943만5000주(시가 3753억3273만 원)으로 전년 1410억여 원에서 2.6배 증가했다. 또 배우자 재산을 포함해 469억여 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또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3억4700만 원으로 집계됐다.▶관련기사 4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각각 공보와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은 본인과 부인 명의의 부동산, 주식 가치 상승으로 전년 대비 2756억4061만 원이 급증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한국당 의원들은 평균 29억8641만 원을 보유해 5개 정당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이 25억8527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민주평화당은 17억7388만 원, 더불어민주당은 17억1914만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의당은 5억2712만 원을 기록해 평균...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액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의원이 80명으로 27.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0억원 이상은 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고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박덕흠 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수치다 .
5억원~10억원, 20...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올린 올해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승희 국세청장의 재산은 11억987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취임 때보다 63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 가격만 2905만원 올랐다. 또 본인 소유의 서울 문정동 아파트 가격이 5억9200만 원으로 약 2500만 원 상승했다. 배우자가 서울 신림동과 영등포동에 아파트 상가를 보유...
애초 사외이사 후보로 포함됐던 박시환 인하대 교수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물러났다.
김정태 회장은 KEB하나은행 합병 전신인 서울은행 출신으로 하나은행장(2008~2012년)을 지낸 뒤 2012년 지주 회장에 올랐다. 2015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에 연임이 확정되면서 2021년까지 총 9년 동안 지주 회장을 유지하게 된다. 김 회장은...
하나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시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됨에 따라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시환 교수는 대법관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사업연수원 12기 동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대리인을 맡았고, 진보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