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명 ‘정윤회 문건’을 유출했을 당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문건유출은 국기문란 행위” 라며 “누구든지 부적절한 처신이 확인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조치할 것”이라고 엄포한 바 있다.
청와대 역시 지난 20일 한 언론이 최순실씨의 측근인 고영태 씨의...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조응천 전 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재판에서 법원은 해당 문건을 대통령 기록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JTBC는 24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사무실을 비우면서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 달라고 두고 간 컴퓨터에서 박 대통령 연설문 44개를 비롯해 200여 개의 파일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는 증거자료는 제출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문건 작성자는 자살했다. 문건 유출 경위가 중요한가, 보도된 것이 사실인지 가려내는 게 중요한 것인가. 스노든 사면 논란이 잠자던 기억과 취재원 보호법 제정 필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있다.
강경원 감사원 1사무차장,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실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있다.
지난 정부에서 1급을 마치고 퇴직한 인물은 김한영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박광무 문화관광연구원장,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3명이다. 국세청에서 홀로 행시30회 출신의 자리를 지키던 송성권 전 국제조세관리관도 지난 2014년 12월 명예퇴직했다.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초부터 2014년 4월까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하지만 우병우 민정수석이 2014년 5월부터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일하기 시작해 두 사람의 청와대 근무 기간이 겹치지는 않는다.
한편 조 의원은 이날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다”며 “전해 들은 얘기”라고만 밝혔다.
대통령부터 할 몫을 다 하지 않으니 이른바 공직기강이 엉망이 되고 사악하고 부정직한 공직자들이 발호하는 것이다. 진 검사장 같은 사람을 인사 검증절차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비위가 적발된 뒤에도 감싸기만 한 사람들은 사실상 한통속이다.
공직에 임명되는 사람들에게는 예의와 염치부터 가르쳐야 한다. 공무원연수원, 사법연수원 등을 비롯한 각종 교육기관에서...
함께 기소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20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1심처럼 무죄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1심처럼 조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 박 경정에게 징역 10년형을 구형했다.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은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57) EG 회장 측에...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추구한 초심의 정치는 완전히 좌초됐다. 그동안 저 역시 권력적 정치에 휩싸였고 계파정치에 가담했으며 분열의 정치에 몸담았다”며 “그들은 통치를 정치라고 강조하면서 살벌한 배격도 정치로...
의원은 과거 친분이 두터웠던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 대표의 권유로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상대편에서 승부를 걸게 됐다. 진 의원의 더민주 합류는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로 두 번째다.
진 의원은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으며 4·13 총선 진두지휘에 당 지도부와 함께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3일 “청와대를 향해서 무슨 얘기를 하려고 입당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 3인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에서 감찰과 친인척 관리업무를 담당하던 그가 이례적으로 야당에 입당한 배경을 놓고 저격수 역할을 맡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유영하 새누리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한때 친구였고 둘도 없는 동반자였는데, 꼭 이런 선택을 해야 했나 인간적인 연민이 든다”며...
[카드뉴스] 조응천 더민주 입당 “잘못된 권력·국정 바로잡겠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1992년 검사에 임용돼 대구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청와대는 2일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문건 유출의 불순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언급할 것이 없다”며 공식 반응을 자제했지만, 청와대 내부에선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문건을 유출 당사자가 반성은 않고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최근 더민주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의한 권력과 잘못된 정치는 우리 모두를 절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절망의 늪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는 것도 정치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전 검사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에 공식 입당한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14년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핵심 당사자 가운데 하나다.
그는 박관천 경정(전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비선...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비서관에 영입에 대해 “야당에 생경한 공안파트 뿐만 아니라 정보 및 인사검증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법조인”이라면서 “다른 목소리를 내온 사람과도 함께 토론하고 혁신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1986년 제28회...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전 검사가 2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한다. 현 정부의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인사가 더민주에 입당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14년 말 정치권을 뒤흔든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박관천 경정(전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비선실...
◆오전 10시 한-중 FTA보고서 정보비공개처분 취소소송 대법원 선고
◆오전 10시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6차 공판
◆오전 10시 10분 '청와대 문건유출'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항소심 1차 공판
◆오후 2시 '한일 강제징용 피해자' 청구권 협정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주민등록번호 변경 불가'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황우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