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테크윙은 반도체 공정 핵심인 웨이퍼의 검사 장비 '프로브스테이션'을 개발해 고객사와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테크윙 관계자는 “웨이퍼 단 검사 장비로 고객사의 양산 라인에 투입 가능한지 테스트 중”이라며 “웨이퍼 검사를 핸들링하는 기기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프로브스테이션은 반도체 칩이나 보드 안의 작은 패드에...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연산에 사용되는 HBM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TC 본더, 플립칩 본더, EMI 차폐 장비 등을 공급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 기업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4일 기준 1개월 수익률은 14.93%, 상장 이후 32.87%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HBM 메모리칩의 대표 제조업체는 삼성전자...
하청업체에 하도급대금을 미지급한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테라젠테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불공정행위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테라젠테크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8년 7월~2019년 9월 테라젠테크는 수급사업자에 제조위탁한 디스플레이 장비 등을 수령했음에도 법정지급기일...
올해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략과제'에 선정돼 mRNA 생산용 최적화 플라스미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플라스미드 소재는 신약 개발 고객사가 원하면 mRNA 제조공정에 적용해 씨드모젠을 통해 mRNA GMP 제조를 위수탁 의뢰하는 고객사들이 기존 특허에 제한받지 않고...
23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의약품 연속공정 데이터베이스와 지능화 생산장비 등 공정혁신 플랫폼을 개발한다.
바이오기업들의 다양한 고품질 공정설계와 및 생산 실증을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번 의약품 생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할...
또 장비와 자재의 이동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시공 공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 반도건설은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 현장에 이 기술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에...
동국씨엠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투자 일환이다. 동국씨엠은 철강 관련 소재 투자로 ‘라미나강판’ 시장서 우위를 점유하게 됐다. 색상·무늬ㆍ질감을 입힌 ‘라미나필름’은 라미나강판 기능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다.
라미나강판은 컬러강판 업계 미래 기술로 손꼽힌다. 강판에 필름을 여러 단계...
KIAT가 운영하는 융합혁신지원단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지원을 위해 2020년 4월 출범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로 현재 39개 공공연이 참여한다. 코넥은 2021년부터 융합혁신지원단의 1~2단계에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후 해당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품질에 대한 신뢰성과 안전 기능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필요했다....
국내 대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로 2018년 설립된 큐리옥스는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전문 회사다. 세계 최초 비원심분리 기반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와 상용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큐리옥스의 솔루션 ‘라미나워시’는 글로벌 상위 20개 바이오 기업 중 18개 사에 공급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업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정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County Kildare) 레익슬립(Leixlip)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반도체 기업 인텔의 유럽 핵심기지사업 현황 듣고 반도체 공정 둘러봐공급망 점검하고 대응 시나리오 모색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점검하고 상시 대응 시나리오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부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당사 저손실 핵심 소재 기술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투자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밀리미터파 대역을 기반으로 한 민수·방산 분야 실적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장비로의 사업 확대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센서뷰는 독자적...
아울러 국내 재자원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순환자원 창출 효과가 큰 산업 공정부산물의 재자원화에 관한 실증 기반과 품질인증 기반을 구축 중으로 내년 하반기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해 재자원화 실증 지원 및 품질인증 관련 총 19종의 장비로 순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박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간, 제품간, 기술간...
늘어난 옥내 작업은 건조 기간에 외기 노출을 줄이고, 선체 및 탑재 장비의 오염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새로 짓는 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에는 옥내 크레인으로는 국내 최대인 300톤(t) 규모 크레인 2기도 포함된다. 이 크레인들을 통해 블록 대형화 공법이 가능해져 조립 및 탑재 공정을 단축할 수 있다. 공정 단축을 통해 확보한 충분한 시험 운전 기간은 수상함...
초미세화 공정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반도체 소자가 작아질수록 트랜지스터의 크기도 줄어든다.
트랜지스터는 전류가 흐르는 '채널'과 채널을 제어하는 '게이트'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TSMC(대만)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현재 쓰는 ‘핀펫(fin-fet)' 기술은 트랜지스터에서 채널과 게이트가 닿는 면적이 우ㆍ상ㆍ좌로 3곳이다.
삼성전자는 트랜지스터 성능을 더 높이기...
착공식은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다.
HD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할 3척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건조를 맡았다.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은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진수식을 가졌고, 2번함은 이날 착공했으며 마지막 3번함은 내년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m, 폭 21m...
투자법인 TGC SQUARE 설립…신한금융, LIG넥스원 등과 공동 출자첫 전략적 투자처 일본 하이엔드 기술 기업 검토…밸류업 적극 지원
SK하이닉스는 SK스퀘어, 국내 금융사 등과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SK스퀘어는 효율적인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 SQUARE'를...
최근 정보보안 시장에서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초고주파 대역의 전용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센서뷰가 보유한 낮은 신호 손실률과 높은 전자기파 차폐율 기술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주요 기술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소재 압출 방식 가공기술, 고(高)차폐율을 구현하는 공정 기술...
그렇다고 KBS 보도가 공정했다고 할 수도 없다. 언론통폐합과 언론기본법으로 정권이 철저하게 언론을 통제하던 시절이다. ‘땡전 뉴스’로 대변되는 엄격한 보도 통제가 시행되기도 했다. 1985년 총선 중에 있었던 극심한 편파보도는 수신료 거부 운동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수신료에 대한 저항이 크지 않았던 이유는 방송사가 KBS, MBC 두 개밖에 없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