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정위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 과정에서 미리 낙찰 예정자를 정하는 등 계열사끼리 담합 행위를 벌였다며 KH그룹 6개사에 과징금 총 510억 원을 부과했다.
또 담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KH필룩스, KH건설, KH강원개발, KH농어촌산업 등 4개사와 배상윤 KH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2021년 6월 강원도가 알펜시아 리조트를 헐값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이 최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들에게 구체적인 매출·수익을 기대하게 하고 가격결정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인데요. 주요 쟁점을 이힘찬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와 살펴보겠습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나...
이 중 10곳(76.9%)이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도 도입 이후 신규 설립·등록된 CVC로, CVC 제도가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CVC의 투자조합 결성 현황을 보면 13곳 중 10곳이 총 63개의 투자조합을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조합을 통한 투자는 직접투자에 비해 자금조달이 용이하고,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24일 공정위에 더본코리아에 대한 가맹사업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가맹점주 측은 "더본코리아 가맹본부가 가맹 희망자들에게 기대 매출·수익에 대한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며 홍보하고 점주들 메뉴 가격 결정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들은 18일 서울 강남구...
남동일 신임 사무처장은 제2회 지방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기획재정담당관과 대변인, 소비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보직과 함께 대변인과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쳐 대내외 소통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육성권 신임 조사관리관은 199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기업집단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지냈다. 다양한...
(화)
△공정위 위원장 09:00 국무회의(서울)
27일(목)
△공정위 부위원장 09:00 차관회의(세종)
28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9:3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세종)
◇고용노동부
24일(월)
△고용부 장관 15:00 보훈의 달 관련 보훈병원 환자 위문(원주)
△여름철 배달종사자 안전가이드 제작・배포(석간)
25일(화)
△고용부 장관 09:00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1:00...
김지훈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법안의 내용을 떠나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정부가 ‘플랫폼 자율 규제’를 키워도 던졌는데 공정위가 플랫폼법을 꺼내 들었다. 자율규제를 포기하는 것인지 정확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시장에 주는 메시지가 상당한데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존...
공정위는 SMC인터내셔널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2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SMC인터내셔널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14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사업법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예상매출을 산출했다고 기재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인근 매장이 아닌 매출액이 높은 지역의...
19일 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에 조사관을 보내 전날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 대회를 주도하면서 구성 사업자의 진료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를 했는 지에 대해 조사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단체가...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SPC삼립 등 SPC그룹 계열사 5곳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전날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647억 원은 전액 취소된다. 또한 SPC의 제빵 계열사들이 생산 계열사 제품을 구매할 때 삼립을 거래단계에 추가해 부당 지원한 행위, 일부 계열사가...
이들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공정위에 신고할 예정이다.
이날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연돈협의회)는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본사가 연돈볼카츠 예상 매출액을 과장 광고했다면서 수익 악화로 경영 위기에 내몰린 가맹점주들의 생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연돈협의회 측은 “연돈볼카츠 가맹본사는 2022년 초...
연돈협의회는 이번 주 중 가맹본사를 상대로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반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가맹점의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율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가맹계약 등 체결 과정에서 전국 매장의 평균...
전날에는 불법 진료거부를 독려하는 의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대학병원 교수들의 휴진에 대해서도 조 차장은 “병원에서 환자에게 사전 안내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를 취소해 환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 의료법 제15조에 따른 진료거부로 전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조 차장은 “겉으로는 자율 참여라고 하면서 불법 집단...
그는 “14일 정부는 의사협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집단행동·교사 금지명령서를 송부했다”며 “어제는 불법 진료거부를 독려하는 의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환자에게 사전 안내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를 취소해 환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 의료법 제15조에 따른 진료거부로 전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님들과 항상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해왔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한 것은 일부 가맹점주님들이었다"며 "본건과 관련된 일부 가맹점주님들의 공정위 신고와 잘못된 언론보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쿠팡이 직매입 상품과 PB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검색 순위를 조작했다며 1400억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쿠팡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시대착오적이며 혁신에 반하는 조치”라면서 “로켓배송 상품 추천을 금지한다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 서비스는 불가능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쿠팡 모기업 쿠팡 Inc는 14일...
공정위는 앞서 기업의 신고 부담을 줄이고 공정위의 심사 역량을 중요 사안에 집중하기 위해 경쟁제한 가능성이 희박한 기업결합 신고 의무를 면제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PEF) 설립, 다른 회사 임원의 3분의 1 미만 겸임하는 행위는 간이신고 및 간이심사대상에서 삭제한다.
이번 신고요령 및 심사기준 개정안도 후속 조치로...
그 근거로 쿠팡 내 PB상품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하다는 점도 거론했다.
쿠팡은 이어 "유통업체는 고유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야 경쟁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디스플레이 전략까지 일률적 기준을 따르라고 강제한다면 기업 간 경쟁은 위축되고 소비자 편익은 줄어들 것"이라고 공정위의 제재 결정을 재차 비판했다.
16일 미국 SEC에 따르면 쿠팡 모기업 쿠팡Inc는 지난 14일 "한국 공정위가 쿠팡의 검색 순위가 기만적이고 한국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검색 순위와 관련해 "한국과 전 세계 모든 온라인 쇼핑몰(all e-retailers)이 따르는 관행"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자사 관행이 기만적이거나 한국법에 저촉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