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3분의 1인 1000대가 화물연대에 가입한 운송 차주의 차량이다.
시멘트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레미콘 공장도 일제히 가동에 들어갔다. 건설현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업계는 화물연대의 조속한 운송거부 종료와 현장 복귀를 요청한다”며 “원활한 시멘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유화학협회는 6일 성명서를 내고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하면서 석유화학은 생산된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재고가 쌓이면서 곧 공장 가동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산업인 석유화학의 공장 가동이 중지되면 하루 평균 1238억 원에 달하는 매출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석유화학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운송길이 막혀 출하되지 못한 제품들로 인해 재고가 쌓이자 제품을 쌓아둘 공간이 없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철강업계의 피해액은 이미 지난 6월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수준을 넘어섰다. 당시 국내 5대 철강사 피해액은 1조1500억 원(한국철강협회 집계)으로 철강재 72만1000톤이 출하 차질을 빚었다.
이번 파업 규모가 6월 총파업 당시를 넘어서자...
이날 기아 고위 관계자는 “내년 6월부터 광명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전용공장 전개를 위한 생산설비 교체 공사를 시작한다”며 “공사는 내년 12월 말 또는 2024년 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비교체 작업이 진행되는 이 시기에 완성차 생산이 불가능한 만큼 사실상 기아 광명 2공장은 내년 6월부터 최소 7개월 동안 가동중단이...
업계는 장 차관을 향해 필수 제품 운송 차질이나 총파업 장기화로 공장과 야적 공간 내 적재공간이 부족해지면 공장 가동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지원을 요청한다. 업계가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면 하루 평균 1238억 원의 피해가 우려된다.
장 차관은 석유화학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파업이 국가 산업 전반에 큰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석유화학...
일부 기업들은 원자재를 수입하고도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물건을 반출하지 못해 보관기한 초과로 체선료를 물어내고,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대체 수단을 찾아 제품을 터미널까지 운송했지만 터미널 폐쇄로 수출이 막혔다는 호소가 나온다. 업체들은 바이어와의 납품 계약 위반으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계약이...
현대자동차와 LG전자는 전쟁 직후 "부품 조달 차질" 등을 이유로 현지 생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2022년 11월 현재 고용은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생산과 수출이 중단됐지만 이른바 ‘고정비’ 명목의 지출은 지속 중인 셈이다. 사업 철수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 매체에서 최근 현대차와 LG전자의 철수 가능성을...
철강재가 외부로 반출되지 못하고 공장에 쌓이면서 공장 내부에 제품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 자칫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할 수 있다고 업계는 우려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경우 야적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포항공장에서는 하루 8000t가량이 출하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출하 차질로 적재 공간이 부족해지면 제품 생산에도 영향을...
석유화학업계에서는 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이후 28일부터 하루 평균 출하량 7만4000톤 가운데 30% 수준만 반출 중이다. 이에 따라 매일 68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현재 누적 1300억 원을 넘어섰다.
김평중 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각 공장별로 언제 공정들을 가동중지 해야 하는지...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만드는 중소기업들은 자재를 수입하고도 반입이 막혀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처지에 놓였다. 일부 업체들은 대체 수단을 찾아 제품을 터미널까지 운송했지만 터미널 폐쇄로 수출이 어려워 발만 구르고 있다. 식자재 유통 업체들은 파업 장기화로 자칫 식품의 특성상 물건을 폐기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까 우려가 크다.
중소기업중앙회...
유진·아주·삼표 등 주요 레미콘사들은 전날부터 전국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주까지는 소량의 시멘트 출하가 이뤄지면서 생산을 이어나간 곳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동이 나면서 전국적인 생산 중단이 이뤄졌다.
시멘트·레미콘 공급이 막히면서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8개 대형 건설사의 공사현장 459곳 중 259곳(56%)에서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중단됐다.
국내...
화물연대 총파업 2일차, 시멘트 누적 37만톤 출하 중단다수 레미콘 업체, 다음주 월요일부터 공장 가동 중단 위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이틀째인 25일 시멘트업계의 누적 매출 피해액이 3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미콘업계는 파업 전 재고 확보를 해놓았지만, 시멘트 출하 전면 중단으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생산 차질이...
화물연대 총파업, 충북 강원 등 지역 거점별로 출정식 후 운송거부 돌입3일 후 레미콘ㆍ건설현장 타격…10일 후 시멘트 생산라인 가동 중단 위기 시멘트협회 “6월 파업보다 훨씬 큰 타격 줄 것…안전운임제 재검토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재파업을 단행하면서 시멘트를 시작으로 레미콘, 건설현장 등 전후방산업이 셧다운 될 위기에...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돼 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연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총 18개 압연공장 중 15개를 연내 복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다만 SK E&S, SMP 상한제 시행 우려 및 LNG 수급 문제는 우려되는 지점이다. 최 연구원은 "여기에 SK E&S는 6월 초 미국 Freeport LNG terminal 화재로 인한 가동 중단 및 수급 문제 여파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QoQ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 재가동 시기가 아직도 불투명하다"고 했다.
이에 앞서 독일은 지난달 현재 남아있는 원전 3곳을 내년 4월 중순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애초 연말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었지만,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과 겨울철 난방 수요 급증을 의식해 수정했다.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당시 “올겨울 모든 발전 용량을 유지하는 건 독일 경제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아는 내년부터 대형 전기 SUV인 EV9(프로젝트 MV)의 양산을 위해 지난 10월 공장 가동 중단까지 감수하며 설비교체 작업을 마친 상태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연산 31만3000대 규모로 1~2공장이 맞물려 있다. 1공장에서 4세대 카니발(KA4)을 비롯해 스포츠 세단 스팅어(CK), 대형 세단 K9(RJ) 등을 생산 중이다.
11월 기준으로 △카니발 1만1800대(내수 6700대...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초 태풍 힌남노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내년 1분기에나 재가동이 가능하다고 '민관 합동 철강수급조사단'의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전 설비에 침수, 화재, 정전 등이 발생하며 공장 전체가 중단된 바 있다. 조사단은 이번 태풍에 따라 포스코의 매출이...
현재 공장은 전체 가동중단 후 차례로 복구 중이며, 내년 1분기엔 힌남노 피해 이전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수급 차질과 관련해선 긴급 대응으로 큰 이슈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향후 설비 복구 일정이 지연되면 대체 생산을 통해 공급 추진 중인 LNG운반선 화물창용 스테인리스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사단은 이후에도...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설립된 글래스돔코리아는 이러한 공장의 현실에 맞춰 제조사에 무관하게 설비의 제어장치(PLC)를 연동할 수 있는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5G·LTE 무선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설비 가동의 중단 없이 빠르게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