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지난해 초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에이프로젠의 2014, 2015, 2016년 회계처리에 대해 회계심사감리를 실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해 말까지 에이프로젠의 과거 회계처리에 대해 고강도 집중 감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도 에이프로젠의 기술료 수익인식을 중요한 과실로 판정했고 이에 추가해 개발비 계상 기준 잘못 적용...
민관협의회 구성을 보면 ▲재계 4명(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경영자총협회·여성경제인협회) ▲직능부문 5명(대한변협·감사협회·공인회계사회·사회복지협의회·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공익부문 3명(내부제보실천운동·대학문화아카데미·서울대평의회) 등이 참여한다.
또 ▲시민사회 8명(경실련·참여연대·여성단체연합·여성단체협의회...
당시 논란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덴티움에 대한 회계 감리를 진행했고, 덴티움의 매출 인식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반품충당부채 과소계상이 문제가 돼 ‘과실-중요도 4단계’의 조치를 결정했다. 기존 업계 관례상 임플란트 부품인 픽스처(인공치근)와 어버트먼트(지대주)를 교환하는 것은 반품으로 인식하지 않았으나...
덴티움은 2016년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직후 회계처리 위반 의혹이 불거지며 회계감리를 받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작년 초까지 진행한 감리 결과, 덴티움이 반품충당부채를 적게 반영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위법 동기는 ‘과실’, 중요도(가중치)는 ‘II단계’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같은 해 2월 28일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경고...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감원, 산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한국GM에 대한 특별감리 착수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2011년 비슷한 사례로 쌍용차에 대해서도 특별감리에 나섰지만 아무런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다. 당시 금감원은 정치권의 부실감리 포화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 이번 TF에는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 공인회계사회 관계자와 민간 법률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우선 금융위는 그동안 금감원 조사, 감리 때 변호사 입회가 불가능했으나 입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규정을 개정해 금감원 지도와 감독을 강화한다.
적용 대상은 우선 과징금 규모 100억 원 이상...
민간위원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국유재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기재부 장관이 11인 이내로 위촉한다.
현재 윤혜정 평택대 교수, 김근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이숙희 감정평가사, 이진경 상지대 교수, 윤경식 공인회계사회 감리조사위원장, 배화주 삼일회계법인 대표, 조성욱 서울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11일 "2018년은 회계업계가 전문 직업인으로 역할을 다해 회계개혁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공인회계사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회계개혁 입법은 정부, 국회와 언론의 힘이 모아져 이뤄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
강 회장은 삼정회계법인 대표를 거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연임한 회계업계의 거목이다.
강 회장은 “Big 4 못지않은 체계화된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전문가로서의 원칙·가치·윤리의식을 최우선시 하는 등 품질최우선 전략과 이를 통한 고객사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대형회계법인으로 거듭날 것”...
한국지엠이 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손실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회계기준을 어겼는지를 들어다볼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지난달 16일 회의를 열고 한국지엠 특별감리(혐의감리) 착수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 금융감독원, KDB산업은행,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송년 세미나에서 “외감법 개정안이 제대로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 개정 취지 훼손 우려 중 하나로 “일반감리는 금융당국이 기업의 감사인을 정하는 지정 감사제 대상에서 제외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기업의 회계 장부를 들여다보는 감리는 심사감리와 정밀감리로...
제도 운영주체가 한국공인회계사회라는 점에서 생길 수 있는 제재 미흡 문제를 위한 보완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감사인 지정제,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감리대상 선정 등과 연계․운영하는 등 실효성 확보 장치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상장사 회계담당자 실명제를 도입한다. 회계담당자 성명, 경력, 교육실적 등을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서 명예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했고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서 명예회장이 회계업계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 개발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계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헌액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전국은행연합회관...
정부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 등과 함께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의 표준감사시간을 제정하려는 것은 그동안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감사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2016년 4만3999시간 감사), 현대자동차(2만1828시간) 등 글로벌 대기업은 이미 회계 투명성을 신뢰받을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감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30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회계개혁TF(금융당국,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한상의, 상장사협의회, 민간전문가 등) 문건에 따르면, 이들은 상장사·비상장사를 자산·매출액 가중평균 규모와 업종에 따라 최저 감사시간 한도를 세분화했다.
이 중 규모가 5조 원인 상장 건설업은 최저 감사시간이 연 1만2730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1만1200시간), 도소매업...
현재는 수임료가 크고 우량한 기업과 수임료가 적고 부실한 기업 중 어느 한 곳을 맡아도 모두 1건으로 처리해 대체로 작은 기업을 맡게 되는 중소회계법인의 불만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공인회계사회 내에서도 공평하게 나눌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장 대표는 중소회계법인 등 감사인의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관련 특별법에 따르면 민간위원 6명은 국회 소관 상임위(2명), 은행연합회 회장(1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1명), 법원행정처장(1명), 공인회계사회 회장(1명)으로부터 추천받아 금융위원장이 위촉한다.
우리은행 지분 매각을 최종 결정할 공자위 민간위원들이 대거 교체되는 만큼 관련 의사결정도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종구 위원장도 매각 의지를 보이고는...
구체적으로는 △조치대상자가 감독기관과 대등한 위치에서 항변권 등 절차적으로 보장된 권한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것 △법률 위반내용에 대한 사전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명기회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 △증선위 업무가 금감원이나 공인회계사회 등에 위탁된 경우에도 조치대상자의 방어권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5일 한국NPO공동회의와 ‘비영리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 한국NPO공동회의 이일하 이사장 등 양 기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영리 공익단체의 회계투명성 강화 및 우리사회의 비영리 공익법인 신뢰성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반면 이날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감사인 선택지정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감사를 받는 대상이 감사인을 마음대로 선택하는 ‘자유수임제’가 회계감사의 본질을 무너뜨렸다”며 “이것이 회계투명성 세계 꼴찌의 근본 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업이 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가격이 싼 감사인을 선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