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국가 공인자격증 보유자와 금융투자업 직무 종사자, 전문자격증(투자권유자문, 투자운용, 금융상품분석) 보유자가 해당된다.
절차도 간소화한다. 이전에는 개인 전문투자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금융투자협회에 별도 등록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등록절차를 폐지한다. 대신 금융투자회사가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을 심사한다....
8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주기적 지정 방식은 회사의 전기말 자산(별도) 규모에 따라 5조 원 이상을 가군으로 구분한다. 감사인은 소속 공인회계사 수와 감사업무 매출액 등의 분류기준에 따라 5개 군으로 나눈다. 이때 회사가 속한 군보다 감사인의 군이 낮아지지 않도록 배정한다.
이 같은 기준상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은 빅4 회계펌에서...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공인회계사, 교수 등 30인으로 구성되며 사건당 3명의 위원이 조정에 참여하며 비용은 무료다.
올해 상반기 접수된 85건의 분쟁을 살펴보면 이 중 조정개시사건은 42건으로 90%에 해당하는 38건이 합의를 이뤘다. 21건은 현재 진행 중이며 피신청인 참여거부 등으로 각하된 안건은 22건 이다. 조정신청인은 임차인이 63명(74...
금융감독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2회에 걸쳐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시행을 앞둔 주기적 지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정 기초자료의 충실한 제출을 안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금감원은 첫 해 지정 대상을 비롯해 분산지정 방식...
업계 관계자는 “신입을 데려오기 위한 빅4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이제는 예비 회계사들이 회계펌을 골라가는 상황”이라며 “인재를 선점하는 차원에서 합격 전에 계약하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2차 시험에는 3067명이 도전해 최소선발 기준 경쟁률은 3.1대 1 수준이다.
올해 1차 시험에...
실제 논란이 되는 특강 연사와 실제 출제위원이 지난해 함께 회계 관련 책을 집필한 것은 사실로 드러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진상 요구도 거세다.
◇ 출제위원 선정 이후 합숙까지 공백은? = 현재 공인회계사 시험은 문제은행식이 아니라 출제위원들이 7일간 합숙하면서 서술형 문제를 낸다. 이날 백브리핑에서도 출제위원 관리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의...
6일 공인회계사 수험생 커뮤니티에 모의고사 문제가 공개되자 논란은 커졌다. ‘지엽적인 출제 범위’와 ‘출제를 예측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라는 주장이 팽팽하다. 유출 의혹을 주장한 응시생은 “회계사 시험 범위는 광범위하다”며 “아무리 유형별 문제라 하더라도 출제위원 성향에 따라 어떤 유형이 나올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감사...
삼정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 확대에도 국내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 3114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공인회계사는 1845명 규모다. 사원을 제외한 등록 회계사는 1427명, 수습은 265명이 있다.
신입회계사 채용은 2015년 272명, 2016년 295명, 2017년 343명, 2018년 370명 등으로 최근 4년간 1200명 이상을...
최 회장은 “올해 2019년은 감사인 공영제도를 통한 비영리부문의 회계개혁 원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2만3000여명의 공인회계사는 회계전문가에서 벗어나 산업과 경제 전문가로서의 영역을 넓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삼정회계 관계자는 “현재 공인회계사 시험 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조기입사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7월부터 정기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영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은 각각 200여명의 신입회계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영은 260명, 안진은 203명의 신입회계사를 채용했다.
이처럼 빅4 회계펌은...
정 교수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IFRS를 도입한 기업의 특성과 효과를 비롯해 원칙 중심의 회계 하에서 기회주의적인 재무보고 행위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향후 회계학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는 교수로 선정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학자들의 전문성 있는 연구가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큰 힘이 된다”며...
자본시장에 소속된 기업들, 회계법인, 감독당국, 한국공인회계사회 전부 다 과도기적인 새로운 제도를 다시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부감사인 선임제도의 변천사를 보면 81년 이전까지는 정부에서 지정하는 100% 배정제였고, 82년에는 50% 배정에 50% 자유선임이 됐다.
83년부터 100% 자유선임이 도입돼 지금까지 이어졌다. 2000년대 들어와 2017년에 주기적 감사인...
증선위는 감리나 평가 결과를 고려해 회계법인이 속하는 군을 조정할 수 있다.
가군은 △공인회계사 600인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업무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손해배상 능력 200억 원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대상 상장사 수 100사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순서대로 △나군은 120인, 120억 원, 60억 원, 30사 △다군은 60인, 40억 원, 20억 원...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유리천장 중 하나로 꼽히는 회계법인에서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부터 임원 승진까지 여성의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23명의 신임 파트너를 영입했다. 이 중에는 여성 3명이 포함됐다. 임원의 평균 연령은 40대 초반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임 파트너 중...
한국공인회계사회 황근식 위원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안진회계법인 정현 파트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 과제와 대응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감사인과 감사위원회의 협업은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회계사회 최중경 회장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감사위원회포럼은 회계사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해 남북회계협력위원회를 신설해 북한회계법, 회계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해당 위원회는 안진·한영회계법인 파트너를 비롯해 교수, 연구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 출간을 통해 북한의 회계에 대한 이해와 통합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예탁결제원도 외부 용역을 통해 북한의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협력방안...
집필은 지난해 7월에 구성된 한국공인회계사회 내 남북회계협력위원회가 맡았다. 남북회계협력위원회는 회계법인의 경제∙회계 협력 센터장과 북한 관련 학계∙연구기관 연구자들로 구성됐다. 북한회계의 알기 쉬운 이해를 위해 ‘남북한 회계용어 비교’와 기업체를 위한 ‘주요 회계법인의 남북회계협력 서비스 조직’에 대한 소개도 담고 있다.
최중경...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핵심은 투명한 회계에 달렸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15일 한공회에 따르면 헤리티지재단의 창립자인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회장은 전날 서울 충정로 한공회를 방문했다.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꼽힌다. 최 회장은 헤리티지재단 초청을 받아 3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퓰너 회장과...
현대중공업에 인수합병되는 대우조선해양이 결국 회계처리 문제로 지금의 상황에 처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중식당에서 기자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대우조선 사태를 언급했다.
최 회장은 “회계사들이 개별 기업에 가서 상대할 때는 마이크로로 보이지만 빌딩 블록이 다 모이면 거시경제...
지난해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적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회계조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법인에 대한 지적 수는 전년 대비 81.40% 증가한 78곳으로 집계됐다. 2016년부터 2년 연속 43곳에 머물던 수치가 지난해 대폭 늘었다.
회계법인이 면책을 받은 경우는 최근 3년 평균 3건에 그쳤으며 전체 지적건수 16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