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인터뷰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공여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전수시키고 싶습니다”
김준경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지난 2일까지 5일간 서울 중구 태평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개발원조 성과평가 워크숍’(이하 워크숍)의 취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및 시사점’이란 자료에서 금융, 의료관광, 복합리조트 개발 등 서비스산업에서 싱가포르의 경쟁력 있는 부분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 개발협력회의에서 싱가포르를 신규 공여국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싱가포르 공공조달 등 공공 인프라 건설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국제관세행정 발전에 있어 신(新)개도국 능력배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과거의 수혜국(Donee)이 아닌 공여국(Donor)으로 자리매김하는 활동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쿠니오 미쿠리아 WCO 사무총장과 면담을 실시해 한국의 WCO 상임 정책위원국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WCO 총회기간 동안 남아공, 탄자니아, EU...
재정부 관계자는 “선진 공여국들과 공동 지원을 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개도국 진출 여건 조성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개선되는 내용은 최빈국에 EDCF 지원시 구속성 여부에 관계 없이 동일한 지원금리와 상환기간을 적용해 비구속성 지원조건을 완화한다고 재정부는 말했다. 구속성 원조는 차관사업의 설계, 감리, 시공부문...
국가간 협력에 있어서도 신흥공여국의 높아진 위상을 감안해 남남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끝으로 ‘안전망’과 관련해 서브프라임위기의 근본 원인으로 소득불평등 심화와 부실한 사회안전망을 지적했다.
그는 일하는 복지, 맞춤형 복지 정립을 언급하며 “미래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넘기지 않고자 노력한 독일과...
그러나 지원규모 1억8000만달러는 주요 공여국인 미국 371억달러, 일본 31억5000만달러, 유사 경제규모 국가인 캐나다 12억5000만달러, 네덜란드 10억달러, 호주 6억5000만 달러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라는 것이 외교통상부의 설명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 발표를 통해 아프간의 평화구축과 재건에 기여하고 지난해 G20 정상회의 개최...
MDB는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으로서, 가입자격에 제한이 없어 다수의 차입국 또는 개발도상국과 다수의 재원공여국 또는 선진국이 참여하는 은행을 말한다.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그룹(IDBG),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의 ADB 출자비율은 5.02%(2009년 말 기준)으로 출자국 중...
아울러 2015년까지 비구속성 원조 비율 100% 제고 등 선진 원조 규범 도입을 가속화하고, 선진공여국, 비정부기구(NGO), 기업 등 다양한 개발주체와의 파트너십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또 새마을운동 ODA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리실에 ‘관계기관 합동 TF’르르 구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원조모델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
특히 세미나는 △국제개발과 빈곤 퇴치를 위한 산업화의 중요성과 전략 △개도국의 산업화 제약 요인 △산업화의 롤 모델, 새로운 원조 공여국으로서 한극의 역할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우선 김도훈 산업연구원 박사는 “개도국 개발 지원을 선진국의 시혜로 간주해온 기존 인식을 바꿔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 문제가 세계 경제 지속 성장의 열쇠라는...
우리나라는 전쟁의 폐허 후 해외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해 원조 공여국으로 성장했다. 자동차 부문에 있어서 한미FTA를 체결했던 2007년과도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의 자동차 업계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금융 위기를 맞으면서 휘청거렸다. 반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미국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
서 새로운 강자로...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0일 “공여국은 수원국의 경제성장이 공여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호혜의 정신에 입각해 원조 규모를 확대하고 원조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서울 J.W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원조체제 워크숍’ 오찬사에서 “수원국, 공여국, 다자개발은행(MDB)들의 책임있는 역할 수행이 개발철학의...
아시아 주요 공여국간 최초의 협의채널이 구축됐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한국수출입은행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 개발협력회의(ADC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다자개발은행(MDB)가 주최한 아시아 개발원조에 대한 지역회의는 많이 개최됐지만 공여국이 추축이 된 역내 개발원조 정책관련 국제회의는 이번이...
윤 장관은 “아시아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에 적합한 개발협력 모델을 찾기 위한 역내 국가 및 국제개발은행(MDB) 간의 유기적 협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이번 아시아개발공여국 회의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정혜화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맺었다.
그는 원조 공여국으로 한국의 역할에 감사를 표시한 뒤 “현재 한국이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낮은 수준”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 총장 외에도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빙구 와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 제이콥 주마...
두산은 한국이 원조 수혜를 받던 나라에서 공여국이 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 발전에 있어 ‘가교 역할’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개도국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인프라구축, 인재육성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9년 3월 취임식에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
기록전을 통해 경제 원조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 된 대한민국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공식문서, 정상회담 사진등의 기록물 외에도 역대 대통령의 체취가 배어있는 300여점의 선물, 유품, 편지등 기록물이 전시돼 역대 대통령들의 인간적 면모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각 국의 왕실, 대통령, 수상 등에게서 증정 받은 선물...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과 중 개도국의 의료 접근성 제고 소주제에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나라가 원조국에서 공여국이 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 발전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가교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개도국의 경제 성장 과정에서 인프라 구축과 인재육성 등이 동반되어야 함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상환은 1년3개월에서 2년사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쿼터의 50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SSL 공여국은 회원국이 동의할 때만 IMF가 공개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낙인효과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같은 안은 IMF의 재원확대가 필요해 구제척인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는 중으로 11월 정상회의에서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이 1960년대 최빈국 원조수혜국에서 2009년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중소기업의 육성정책을 추진한 경험과 향후 한ㆍ아프리카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하여 한․아프리카 중소기업 민관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송병준 산업연구원과 원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각각 한국정부가...
아프리카개발기금(African Development Fund)은 수익성이 부족한 개발 프로젝트에 양허성 자금을 융자하면서 아프리카개발은행을 보완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된 기금으로 매 3년마다 공여국(Donor)들의 출연으로 재원을 보충하고 있다.
AfDF 제11차(2008~2010) 재원보충시 우리나라 분담률은 0.878%이었으나 이번 제12차(2011~2013년) 재원보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