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서울 전역을 돌며 총력전을 펼쳤다. 박 후보는 이날 일정의 콘셉트를 ‘시민의 하루’로 잡고 아침 영어수업을 듣는 젊은이부터 점심 후 커피를 즐기는 50대까지 만나며 다양한 세대와의 스킨십에 집중했다. 오후에는 중구·동대문구 지역 거리인사에 나서는 등 배낭 유세를 이어갔다.
박...
이 대책위원장은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에 한참인 이날 ‘부산에서 서울까지’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출발은 박근혜 정부가 호흡을 같이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대개조를 해낼 힘을 달라”면서 “상향식 공천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검증을 받은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은 그동안 상대방의 무차별적인 비방과...
선거운동 마지막날, '지방선거 D-1'
6.4 지방선거 전날인 3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마지막 총력유세에 나섰다.
지방선거 D-1, 이날 정 후보는 이날 새벽 3시30분 동대문 청평화시장에서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매장 하나하나를 돌면서 "몇 시부터 나오나", "일한지 몇년 됐나", "이런 시간 대에는 어떤 손님이...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일 여야는 수도권 등 광역단체장 9∼10곳의 접전지역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에 결집을 호소했다.
여야는 이날 주요 접전 지역에 지도부가 총출동해 무당파와 부동층의 표심을 끌어오는 데 주력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달라”며 전통적인 지지층 잡기에 주력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책임을...
선거운동 마지막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6분간 침묵했다. 세월호 마지막 실종자 16명에 대한 수색 성과를 바라는 마음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잠실역 만남의 광장 분수대에서 16분간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침묵유세를 했다....
“부적합한 농산물이 공급됐다는 것이 아니라 잔류농약이 검출된 물품을 공급한 업체가 이후에도 (제도의 미비로 자격 취소가 안 돼) 물품을 공급했다는 것”이라며 “농약으로 오염된 식자재를 공급했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두 후보는 각각 청계광장과 광화문 등 인접한 거리에서 공식선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9∼10곳을 접전지역으로 꼽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자정전까지 지지층 결집에 사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경부선 라인’ 대장정으로 이번 선거를 마무리 짓는다. 당 지도부는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대전·충청·경기를 거쳐 서울로 북상하며 유세지원을 펴고 있다. 김세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부산에서 시작해서...
정 후보 측 박정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상대적 열세로 시작했지만 지난달 20일 대통령의 담화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바닥민심의 1차 변화가 있었다”며 “세월호 참사로 정 후보 지지에서 유보로 돌아섰던 계층들이 투표일을 앞두고 돌아오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또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이날 오후 2시 지방선거 운동 차원에서 유통센터를 방문하려던 박 후보 측에선 압수수색 시점에 주목, 정부의 ‘선거개입’을 의심하고 있다.
박 후보 선대위의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선거가 한참 진행되고 있고, 친환경무상급식 문제와 관련해서 정치적인 쟁점이 발생한 상황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이...
있도록 선거운동을 생중계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과거와 달리 ‘LTE’ 연동 방식을 도입, 위성 플랫폼이 장착된 차량에서만 유세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스마트폰 등 인터넷 기반의 모든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생중계 화면을 후보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메신저, 블로그 등 공식 SNS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의 진성준 대변인이 공식 입장이 전파를 탔다.
진성준 대변인은 “시장 부인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정몽준 후보가) 관여할 바가 아니다. 저열한 논평을 일삼은 대변인을 반드시 추방하라”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앞서 25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측 이수희 대변인은...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휴일인 25일 어린이와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직장내 출산점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바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 잠실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줄넘기 대회’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휴일 유세전을 시작했다.
정...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휴일인 25일 어린이와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 잠실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줄넘기 대회’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휴일 유세전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축사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던 사마란치가...
박 후보와의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는 방식 등으로 지지층을 넓혀주길 당부하는 것이다.
캠프 관계자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2일 이후 하루 200여명씩 꿀벌캠프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김보성 '으리'시리즈를 패러디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박 후보 진영에서 사전에 준비한 선거 홍보물 가운데 하나다. 박원순 후보는 최근 유행하는 단어인 '으리'를 서울시장 포스터에 도입해 유권자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3일에도 여야 후보들은 바닥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장을 노리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이날 오전 관악구에서 환경미화 봉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폈다. 가리봉동 재개발 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깐깐하게 만든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적극...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박 후보 진영에서 사전에 준비한 선거 홍보물 가운데 하나다.
이번 박원순 후보의 포스터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유행어 '으리'를 이용했다.
박원순 포스터 '으리' 편에는 공약이행률 85.6%라는 문구와 함께 '약속을 지키으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문구 옆에는 가죽점퍼를 입은, 의리파 배우로 이름난 배우 김보성이 두주먹을 불끈...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일정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로부터 역산해보면 너무 정치일정화 돼 있는 게 아닌가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 당 공보단장인 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박 대통령이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이날 새 국무총리 후보를 지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한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으로 충남 부여시장의 유세하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리 인선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바래왔던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대통령께서 (인선)하시지 않았나”라고 평했다.
이 대표는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사표를 냈으며 박 대통령이 수리한 것에 대해서는...
유임된 데 대해서도 “이 시점에서 김기춘 실장의 교체 없는 인적 쇄신은 무의미하다”고 했다.
김한길 대표 역시 박 대통령의 인사 내용을 전화보고 받은 후 “김기춘 실장은요?”라고 즉각 되물었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이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점을 강조, 선거 일정에 발맞춘 인사라는 불만을 에둘러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