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의 온라인 당원 수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보름간 130여 명이었다.
유 후보 측은 다른 후보에 비해 선거자금이 부족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당당한 보수를 위한 만 원의 기적’이라는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유 후보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3일 오전까지 5만1400여 명으로 이틀 전보다 1만3460여 명이 증가했다. 바른정당...
그러면서 “이 시간 이후로 정말 외롭고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는 유승민 후보의 선거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어려운 선택으로 따뜻한 자리를 포기하고 바른정당으로 들어와 밤새워 일하고 있는 우리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전날 바른정당 동료의원 12명과 함께 탈당과 한국당 복당, 홍준표 후보에 대한...
보수 정치인인 김 이사장은 최근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한 후 현재 문 후보 선대위에서 ‘하나되는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 흐름을 객관적으로 보면 결정적인 돌발사태가 없는 한 문 후보의 승리로 가고 있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내공이 부족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질과 품성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다음은...
17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안 후보가 제주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후보는 오후 TK(대구·경북) 지역으로 이동해 민심 잡기에 나선다. 경북 경주시 경주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인 뒤 경북 영천 완산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녁에는 대구로 이동해 2·28 의거 기념탑을 참배한다. 이어 대구광역시의회와 지방분권 개헌 협약식을 갖고...
안 후보는 지난 17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유세를 벌였다. 오전 춘천 일정을 시작으로 오후에 원주와 강릉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공략했다.
이날 안 후보는 유세연설에서 “후보 단일화 같은 것 하지 않고 국민만 믿고 가겠다고 수없이 말했다”며 “그런데도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음해하는 후보가 있는데 (그 후보는) 후보 단일화...
안 후보는 지난 17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유세를 벌였다. 춘천 중앙시장에 마련된 유세차량에 오른 안 후보는 “후보단일화 같은 것 하지 않고 국민만 믿고 가겠다고 수없이 말했다”며 “그런데도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음해하는 후보가 있는데 이는 거짓말로 이득을 보려는 계파 패권주의의 민낯”이라며 단일화 논쟁을 일축했다.
안...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일주일째를 맞는 날,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에서 보수 단체인 ‘국가유공자 1급 중상이 용사회’가 홍준표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날 회원들 대부분이 휠체어를 타고 한국당사를 찾았는데요. 이들은 ‘한반도의 안보 위기’를 강조하며 홍준표 후보의 당선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류명하...
19대 대선 공식선거 운동 기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쩐의 전쟁’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지율과 ‘쩐’은 일정 부분 같이 움직이는 까닭에, 지지율 양극화가 ‘쩐’의 양극화로 이어지면서 후보 간 화력 차도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509억9400만 원이다. 여기에 근접하게 예산을 잡고 움직이는 건 더불어민주당...
“박 대표의 발언이나 이런 것들은 정치 9단의 자세가 아니라 정치구태에나 어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흐른 일주일을 “문재인 후보의 확실한 안보우위, 정책우위, 도덕성우위가 국민께 제대로 인정받고 확산되고 있는 시간”이라며 “불안했던 안철수의 거품이 빠지면서 안철수 지지율도 떨어지는 시간이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문 후보를 제외한 3명의 경선 후보가 공식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지방자치단체장인 만큼 후보 부인들이 남편을 대신에 문 후보의 측면 지원에 나서 당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특히 안 지사의 부인 민씨는 이날 문 후보를 위한 첫번째 TV찬조연설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서울시청에서 만난 이들 네 사람은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갤럽 측은 “4월 들어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서며 급부상한 안 후보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해 선두 주자인 문재인 후보에 비해 변동 여지가 큰 편이었다”며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등에 최근 안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야권 텃밭인...
공식선거운동 시작 첫날 대구를 찾은데 이어 닷새 만에 다시 포항과 경주, 영천으로 달려간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1일 경상북도 포항ㆍ경주ㆍ영천 등을 돌며 '대구·경북(TK)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
이날 오전 홍 후보는 서울에서 '대선후보와 무역인의 만남'을 주제로 무역인들과 조찬 모임을 열었다. 이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시점에서 문재인 펀드가 큰 인기를 끈 배경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다른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적은 편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사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나 문 후보의 지지율은 40% 안팎을 유지했다. 대선에서 득표율 15% 이상이 되면 국고보조금에서 선거 비용 100%를 보전받을 수 있다.
반대로...
비공식적 메시지를 확산하라고 지시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안철수 깨끗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갑철수’, 부도덕, 금수저, 협량 등을 집중 홍보하라고 홍보 지침 문구까지 일선 선거 현장에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 모든 최종 책임은 문재인 후보 본인에게 있다”며 “선대위가 네거티브 지침을 내리는 것을 방조 묵인하고, 불법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회’에서 정치·외교안보·교육·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놓고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대본 없이 스탠딩 방식으로 ‘맨손 토론’이 첫...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이후 처음 이뤄진 대선 후보들의 TV토론 이후 20일 오전 10시 현재 정의당 홈페이지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홈페이지가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 전날인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2017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회'가 열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5ㆍ9 대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TV토론이 19일 열렸다. 이번 기존 토론 방식과 달리 후보들이 별도의 자료 없이 메모지와 필기구만을 지참한 채 120분 동안 서서 발언을 하는 스탠딩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일 밤 10시 여의도 KBS...
앞서 홍 후보는 공식선거 운동에 앞서 "전술핵 이외에는 도리가 없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며 "핵을 가진 나라와 가지지 않은 나라는 전력의 비교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자체 개발 아닌 美전술핵 재도입 추진 = 홍준표 후보가 주장한 ‘핵보유’는 우리나라 주도의 자체 개발 핵무기와 다른 개념이다....
문 후보 선대위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1번가’를 본뜬 해적사이트가 만들어졌다”며 “이것은 페어플레이에 위배되는 비신사적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했다.
문제의 도메인은 ‘moon1st.net’이다. 문재인 1번가는 ‘moon1st.com’인데, ‘닷컴’이 아닌 ‘닷넷’으로 접속할 경우 안철수 후보의 공식 사이트로 연결이...
한나라당에서 원내대표 등을 지낸 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엔 시민사회에서 개헌 운동에 앞장서왔다.
지난 대선에선 선거일을 열흘 앞두고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한나라당 후신)을 탈당하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상도동계의 상징이자 한나라당 창업주나 다름 없는 인물이었던 까닭이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