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일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 외국주식예탁증권에 대해 시가총액 요건인 50억원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는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15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절차가...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의 시가총액이 33억8646만원으로 외국주식예탁증권의 시가총액요건인 50억원을 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지 59일이 경과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지난 5일 종가와 일일 가격 제한폭을 감안할 때 관리종목 지정 후 경과일수가 61거래일이 되는 날까지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
감정평가협회의 이런 집단행동은 국토부가 공시지가 산정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조사 방법을 '기본조사'와 '정밀조사'로 이원화하면서 불거졌다.
지가변동률이 1% 이하이고, 특별한 지가변동 요인이 없는 읍·면·동 지역은 기본조사만 벌이고 나머지 가격 변동이 큰 지역만 감정평가사들이 현장에서 정밀조사를 하도록 한 것이다.
기본조사는 일종의 약식...
금융전업그룹 등에 대한 PEF 운용 규제도 완화된다. 금융전업그룹이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더라도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대규모기업집단공시규제, PEF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5년내 처분의무 등 PEF 운영과 관련한 불합리한 적용이 배제된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9월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총수일가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금지, 거래단계 중간에서 역할 없이 수수료만 취하는 속칭 '통행세' 관행을 위법행위로 명확히 규정했다. 부당지원금지규정의 위법요건도 완화했다.
정부는 기업이 내부거래 현황을 1년에 한번 일목요연하게 공시하도록 하는 '대기업집단 중요사항 공시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중이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평산차업 KDR는 전일 대비 14.92%(117원) 상승한 901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상한가 잔량은 8만주가 넘는다.
평산차업 KDR는 이날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4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전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14년 대기업집단 순환출자 현황 정보’를 보면 63개 대기업 중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롯데, 현대중공업, 한진, KT, 금호아시아나, 대림, 현대, 현대백화점, 영풍, 한라, 현대산업개발, 한솔 등 14개 집단이 순환출자 고리를...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0대그룹의 상장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은 41조6588억원으로 그중 8조4178억원을 현금 배당했다. 이들 전체의 배당성향은 20.2%다.
지난해 12월 결산 법인 691개사 중 현금배당을 실시한 440개사의 배당성향 21.09%(11조6000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 비율로, 벌어들인...
29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여천NCC의 최대주주는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으로 각각 50%씩 나눠 갖고 있다. 임원 자리도 두 회사에서 각각 절반씩 선임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천NCC는 현행 공정거래법상 어느 대기업 집단에도 소속돼 있지 않은 비상장사다.
하지만 여천NCC의 실적은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 두 곳의 실적에 영향을...
28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에 속한 비상장사 375곳(2013년 12월 31일 기준) 중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비상장사는 24곳이었다.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회사 중 배당을 한 회사는 14곳으로 조사됐다. 즉 10개 기업은 상당 규모의 이익을 내고도 배당을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탄탄한 실적과...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엘비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7차례의 장내 매매를 통해 엘비세미콘 주식 41만3290주를 취득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1900~1939원 사이로 엘비가 지분 매입에 들인 금액은 8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엘비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442만6189주(지분율 10.23%)에서 483만9479주(11.06%)로 늘어나 기존 최대주주인 구본천 엘비 대표를...
지난 14일 중국원양자원은 복건성장락시송하유한공사를 포함, 10개 판매업체가 보낸 입하중단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중단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3.54% 수준인 828억6900만원 규모다.
해당 판매업체들은 거래 중단은 물론 다른 4개 업체 등과 함께 집단소송을 낼 계획이다. 이들은 중국원양자원의 공급가가 높다며 이윤 반환을 요구하고 올해...
대기업집단공시는 기업집단현황 공시 항목에 지주회사의 소유지배구조 현황과 금융•보험사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 여부가 추가되는 등 일부 강화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업부담이 과도한 공시의무는 완화하되, 시장 감시 기능의 강화가 필요한 사항은 공시의무를 강화함으로써 대기업집단의 자발적이고 점진적 소유구조 개선을 유도하려는 취지”...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금융사를 제외한 계열사 총자산은 28조3020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27조3930억원과 비교해 90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최근 5년간 연도별 총자산의 변화를 보면 매년 평균 1조원 이상 늘고 있는 추세다. 순이익도 매년 4000억~5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등 큰 어려움 없이 김승연...
중국원양자원은 중국 푸젠성 송하유한공사 등 10개 현지 거래업체로부터 수산물 입하 중단 통지서를 받았다고 전일 공시했다.
거래업체들은 지난 몇 년간 중국원양자원으로부터 지나치게 비싼 값에 수산물을 공급받아 왔다며 이익 반환을 요구하는 집단소송도 제기했다. 업체들은 중국 관리당국에 중국원양자원의 어획 자격을 일시적으로 중지시켜달라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제13차 회의를 열어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효성에 대해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고, 대표이사인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에 대해 해임 권고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에 따르면 효성은 1998년 효성물산 등 계열사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불량 매출채권 등의 부실 자산을 정리하지 않고 승계했다. 이후 가공의...
고 공시했다.
2009년 골드만삭스를 떠난 데니스 쉘리 전 부사장은 근무 당시 남성 직원들이 여직원을 ‘머리가 텅 빈 여자’로 조롱하거나 접대 차원에서 남성직원들이 고객들을 데리고 스트립클럽을 간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앞서 오스터와 오를리치는 2010년 회사를 상대로 고소한 바 있으며 이번 소송 신청을 통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소송까지 포함하는 집단소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