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방중심의 관리 체계를 위해 공시‧보고 등 법정의무의 이행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감독 체계를 사후적발 위주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운용인력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또 현장검사와 온라인검사 간 검사항목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사전 온라인검사 단계에서 포착된 중요 위반의심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집중 확인...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선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 개편과 청약제도 개선 등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제도 개편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세사기 대책 마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 점검 등 올해 주요 사건·사고 후속대책 마련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17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2023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와 관련 “비록 학생 신분이라도 위험한 업무에 종사하게 됐다면 보험사에 직업 변경 통지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면서 “이 같은 의무를 위반할 때 보험금 감액 또는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법률비용 보험에 가입됐더라도 관련 규칙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는 점, 저축성 보험은 공시 이율 변동에 따라 만기 환급금이 달라질 수...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버크셔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주식 보유현황 보고서(13F)에서 6월 말 기준 미국 대형 주택건설업체 DR호튼과 NVR, 레나 등 3곳의 주식을 약 8억1400만 달러(약 1조 원)어치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 보유 주식 수를 45% 줄였다. 글로브라이프 보유 주식도 640만 주에서 250만...
달러채 2건 이자 미상환, 11개 역내 채권 거래 중단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비구이위안은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에 “14일부터 11개 역내 채권에 대한 거래를 중단하고 재개 시기는 추후 정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채권 거래를 일시 중단한 건 채권 이자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비구이위안은 6일 만기였던 달러채 2건에...
이 같은 내용은 선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비구이위안은 6일 만기였던 달러채 2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지급액은 2250만 달러(약 300억 원)로 보고됐다. 30일의 유예기간 내 갚지 못하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게 된다.
비구이위안의 총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1조4000억 위안(약 256조 원)에 달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는 “감사위원회 안건 중 빈도가 높은 안건은 외부감사인 감독,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내부감사 감독, 재무감독 순으로 지난 5년간 변화가 없었으나 이번 분석에 처음으로 ESG 경영 안건이 포함됐다”면서 “ESG 안건 비중은 0.4%로 낮았지만 ESG 공시 의무가 강화되면서 감사위원회 안건 비중으로 ESG 안건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감시키기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 및 다양한 모범사례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XBRL 재무공시는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유가증권·코스닥 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은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XBRL 재무제표 본문을, 2023년도 사업보고서부터 개별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비금융업 상장법인은 XBRL 주석까지 의무 작성해야 한다.
도대체 ESG 공시 의무화는 왜 할까? 외부에서는 재무 외에는 기업의 내부정보를 잘 모른다. 내부통제나 횡령처럼 기업가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아주 중요한 정보라도 말이다. 기업의 장부가치와 시장가치가 차이 나는 주된 이유다. 그러니 꼭 기억해두자. “ESG 공시혁명의 핵심취지는 정보비대칭을 해소하자는 것이구나.”
두 번째 현안으로 꼽힌 ‘ESG 의무공시’와 관련해서도 별다른 대응 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36.7%에 이르렀다.
ESG 경영 추진 관련 기업애로 질문에는 58.3%가 ‘비용부담’을, 53.0%가 ‘내부 전문인력 부족’을 선택했다. ‘경영진 관심 부족’(16.3%), ‘현업부서의 관심 및 협조 부족’(11.0%), ‘실천 인센티브 부족’(9.0%)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중견기업계는 기업...
연구팀은 국내 기업들이 △EU발 공급망 실사(40.3%) △글로벌 ESG 의무공시(30.3%) △순환경제 구축(15.7%) △탄소국경조정제도(12%) 등을 올해 ESG 현안으로 꼽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준비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시사지침(CSDDD), 유럽연합 내 기업뿐만 아니라 비(non)-EU 국가들까지 포함한 ESG 정보공시규제(CSRD)가 국내 기업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주주 가치 보호를 위해 자사주 1만2558주를 매입했다고 3일 공시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달 27일 상장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윤정혁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1만2558주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했다. 총 매입금은 2일 종가 기준 1억8000만 원...
또한, 휴온스는 정보보호 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하는 정보보호 공시제도 의무대상으로, 매년 정보보호 인력과 투자액을 대외 공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 강화는 물론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며 “B2C 사업 규모 확장에 따라 ISO27701 인증 취득도 계획하고...
ESG 통합시스템 개발ㆍ1차 오픈 진행2025년 공시 의무화 선제적 대응고도화 통해 ESG전략 수행에 활용 예정
DGB대구은행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ESG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1차 오픈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ESG통합시스템은 ESG인증 부여와 ESG금융 모니터링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항목별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ㆍESG통합으로...
SK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ESG 공시 의무 강화 움직임에 한발 앞서 시장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ESG 공시는 아직 자율이지만 현재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단계적으로 의무화될 전망이다.
SK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ESG 성과와 함께 영역별 투자 현황과...
'ESG 리포트 2022' 발표TCFD 공시 가이드라인 준수
LG에너지솔루션이 멸종위기종 ‘물장군 살리기’ 사업 지원에 나섰다.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물장군 살리기 등 지난해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1일...
보고의무가 발생해 공시된 횟수는 9건이다. 가장 최근 공시는 2021년 11월 15일에 지분율을 4.97%에서 3.98%로 변경한 건이다. 해당 공시는 작년 1월 5일에 게재됐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국민연금은 올해 3월에 열렸던 에코프로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했다. 당시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했다. 반대 사유로는...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가 영문 보고서명을 통해 공시 사실을 파악하고 본문을 추가로 번역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XBRL 전용 뷰어가 제공돼 XBRL 재무제표의 영문 계정과목명 외에도 다양한 속성값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내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XBRL 주석 제출에 따라 영문 DART에도 주석 조회 기능을 탑재해...
마지막으로 김병삼 파트너는 지속가능성 공시의 의무화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조직, 프로세스, 데이터 관점에서 설명했다. 올해 웨비나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의 풍부한 자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대응방안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