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의지가 강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존재하므로 밸류업 관련 기업주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1분기 기업 실적이 잘 나온 것보다 다음 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2주간 코스피 업종 12개월 선행 당기순익 전망치 상향 조정된...
KCC는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5884억 원, 영업이익 1069억 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549억 원으로 흑자 전화했다.
KCC는 “건자재와 도료부문 등 사업에서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실리콘 사업 부문도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고...
동원F&B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1조11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 증가했다.
동원F&B는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덕에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 호조가...
한미사이언스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37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02억 원, 순이익은 311억 원으로 각각 9.9%, 16.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각 핵심 계열사의 고른 실적 상승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가 뒷받침돼 호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은 4037억 원으로 전년...
두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활동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상장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으로 성장성이 강화됐고, 현금 유입을 통해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부문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미래 성장동력 순조로운 상업화 준비
SKC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4152억 원, 영업손실 76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시황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11% 개선했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916억 원, 영업손실 399억 원을 냈다. 전방시장의 수요부진 및 구리...
SKC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4152억 원, 영업손실 76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시황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11% 개선했다.
SKC 관계자는 “현재 SKC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의 급격한 변화 과정에서 ‘예견된 성장통’을 겪는 시기”라며 “하반기부터 사업 전반의 본격적인 판매 회복...
주성엔지니어링은 각 사업 부문별 독립∙책임 경영을 위한 인적 및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주성엔지니어링(가칭)은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제조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로 입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존속회사는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핵심사업의 경쟁력 및 투자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GC녹십자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 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적자지속이다.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손실 85억 원을 냈다.
회사는 자회사의 국내외 임상 진행으로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마케팅 및 고정비가 반영되면서 영업손실이...
매출 1조9538억…전년 대비 5.6% 증가순익 15.5% 감소…기저효과·강수일 증가 영향2분기 차별화 상품 확대로 경쟁력 강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3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34억 원으로 15.5% 줄었다....
매출액 2110억 원, 영업익 305억 원 기록현대차·기아 광고 증가, 해외 실적 호조 영향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2110억 원, 영업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1%, 영업익은 58.5% 늘었다.
이노션은 CES 2024에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부스를 대행하고, 미주·유럽 등...
매출 4조4623억…2.6% 증가영업이익, 전년 比 2.9% ↑AI 가속기용 CCL 등 차세대제품의 매출 및 수익구조 개선
두산이 자체 사업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두산은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4623억 원, 영업이익 347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4623억 원, 영업이익 3497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6%,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59억 원으로 96.9% 늘었다.
두산은 “두산 자체사업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며 지난해보다...
부동산 PF 추가 충당 등 대손비용 증가 영향대구은행 실적 선방…원화 대출 전년비 10%↑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117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1680억 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준이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양호했으나 지난해 1분기 비이자이익(1940억 원) 호조세의 역기저...
동아에스티는 1분기 매출액 140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89.0% 줄었다.
전문의약품사업과 해외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사업 부문에서는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매출이 266억 원,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이 85억 원,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62억...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하락한 1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808억 원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933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부문에서 국내 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