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모바일리더는 전날 이사회에서 파인밸류PreIPO7호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의 신탁신탁업자인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103억5000만 원 규모의 교환사채(EB, 1회차)를 발행한다고 결정했다. 교환대상 주식은 인지소프트의 보통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3만4500원이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1%, 7%이고 납입일은 5월 4일, 교환청구...
지난 16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영화관 사업부문인 씨네큐를 물적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분할 목적에 대해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제휴, 기술 협력,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는 20억 원 규모의 손익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또 단순 물적 분할로 연결 재무제표상 미치는...
공시로 확인 가능한 2009년 이후 회사 매출은 전적으로 내부거래에 의존했다. 매출처는 그룹 매출의 68%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경신이었다. 최근 10년간 매출 추이를 보면 2010년 82억 원에서 2014년 155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131억 원으로 다소 줄었다. 회사 매출은 2018~2019년을 제외하고 모두 100% 내부거래로 올렸다. 다인씨앤에프 인수ㆍ합병과...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씨엘은 이날 각각 1억3000여만 원과 7800여만 원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계약금은 선입금됐다.
피씨엘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은 지난달 말부터 본격화했다. 31일에만 3억5000여만 원의 공급계약 사실을 전했다. 또 4월 들어서는 거의 매일 수건의 공급계약 소식이 이어졌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지난해 연결기준 11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760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줄었고 순손실도 147억 원 발생했다. 앞서 2월 회사가 발표한 잠정 실적보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모두 적자 규모가 3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애초 회사 측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인식으로 매출원가는 상승했지만, 판관비 등의...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616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했다. 매출은 7조3497억 원으로 39.6% 늘었지만 순손실은 1조3154억 원으로 전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산업 내에서도 시장 지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왔다. 거제조선소 부지에 글로벌 수위의 건조능력을 확보하고...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선내화는 지난해 기준 이인옥 회장이 지분 20.64%를 보유한 최대주주고, 그 뒤를 아버지 이화일 명예회장(15.10%)이 잇고 있다.
1947년 설립된 조선내화는 내화연와와 단열벽돌 등을 제조ㆍ판매하고 있다. 포스코를 비롯해 제철ㆍ제강, 시멘트, 유리 등과 관련한 거래처를 두고 있다.
계열사로는 대한세라믹스와 전남일보...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마이크로텍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4건의 CB 발행과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자금조달 규모는 총 225억 원으로 마이크로텍의 최근 수년간 매출 중 가장 컸던 2017년 215억 원을 훌쩍 넘는다.
CB(8~11회차)의 총 발행 규모는 200억 원이며 그중 15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5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전환가액은...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2015년 4월 설립 이후 해마다 부분 자본잠식 상태로 운영돼 왔다.
2016년부터 3년간 자본잠식률은 69.15%, 47.65%, 63.42%로 집계됐다.
2017년 50%를 하회한 것은 당시 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LCC)를 대상으로 ‘자본잠식률 50% 이상 3년 지속’ 또는 완전 자본잠식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한 데 따른...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9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8699억 원으로 8% 줄었고 순손실은 631억 원으로 전년보다 10배 가까이 폭증했다.
회사 측은 “신규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비용 발생과 호텔사업부의 영업이익 감소로 영업손실을 냈다”며 “또 석유사업부 등 보유자산과...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5조3335억 원에 328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전년보다 매출은 5.56% 늘었고 적자 규모도 소폭 줄었다. 순손실 역시 6661억 원으로 전년의 8015억 원 대비 1400억 원가량 감소했다. 다만 2010년을 마지막으로 좀처럼 실적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좋은사람들은 497억 원 규모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발행 예정가는 2485원이며 18일 발행가액이 확정된다. 조달 자금 중 313억여 원은 시설자금에, 183억여 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좋은사람들이 거액의 자금조달에 나선 것은 작년 8월이다. 최초 계획했던 증자 규모는 650억 원에...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방은 지난해 연결기준 30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역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적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75억 원으로 7.9%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403억 원으로 전년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회사 측은 “원료시장의 불균형과 대내외 소비의 급격한 위축으로 원가를 밑도는...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동의 최대주주인 변상기 회장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7차례에 걸쳐 자사주 3만15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이에 따라 변 회장의 보유 지분율은 4.97%에서 5.07%로 0.10%포인트 증가했다.
국동의 주가가 2014년 이후 6년 내 최저점에 있어 해당 자사주를 매입하는데 변 회장이 들인 자금은 3700만 원에 불과하다. 주당 1165원꼴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대명전선과 갑도물산, 대원에프엠아이 등의 관계사들로 이뤄져 있다.
그 중 대명전선은 지난 2014년 9월 설립된 곳으로, 전선 제조ㆍ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관계사들 중엔 최근 설립됐으며 서명환 대원전선의 아들 서정석 전무가 대표로 있는 기업이다.
대명전선은 대원전선이...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국동이 바이오기업 변모 기대감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동은 2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다 15% 중반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전날 7%대의 오름세에 이어 이틀간 24.5%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3000만 주에 달했다.
바이오벤처 기업 휴맵의 투자금 유입과 잠재적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3억 원으로 0.8% 감소했고 순손실은 329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늘었다.
회사 측은 “금호에이엠티의 영업활동 중단과 폐업, 심천법인 BLU(백라이트유닛) 사업부문의 생산 및 판매 중단과 동관법인 청산에 따른 손실이...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은 지난해 개별기준 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10억 원으로 7.1% 늘었지만 순손실은 211억 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과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유형자산 손상차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특수형강은...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에스피는 지난 1월 말에 일찌감치 작년 성적표를 공개했다. 6년 만의 흑자였다.
케이에스피는 작년에 별도기준 1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26억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억 원으로 전년보다 75.0% 늘었고 순이익은 16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회생종결 및 상장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