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황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 적시했던 배임증재 혐의는 재판이 쪼개져 항소심 재판과 별도로 진행되는 셈이다.
항소심 재판에서는 검찰과 황 대표 측 모두 법인카드 사적 사용, 용역 업무 관련 허위 자문 수수료 지급, 자사주 취득금지 위반 등 공소사실별 유‧무죄를 놓고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범죄 등의 수사와 공소 유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6월부터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위해 대변인 공개 경력 경쟁 채용을 추진해 왔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김 대변인은 그간 언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충실히 소식을 전달하였던 전문가”라며 “공수처는 앞으로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등과 관련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가세연의 폭로와 함께 과거사가 드러난 쯔양은 같은 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과거 남자친구였던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수년 동안 끔찍한 폭행과 협박, 착취, 동영상 불법 촬영 등의 피해를 당해왔음을 고백했다. 그간 약 40억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는 쯔양은 A씨를 고소했으나 그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지나가는 거고, 제가 염원하는건 쯔양님이 예전처럼 팬분들과 소소하게 하면서 즐거운 방송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쯔양은 1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4년간 폭행 피해와 40억 원에 달하는 수익금을 착취 당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쯔양은 전 대표를 고소했지만, 전 대표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A씨 부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지난날을 반성한다. 책임감 있는 부모가 되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싶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살겠다”라고 뒤늦게 반성했다.
곧장 결심으로 진행된 이 날 공판에서 검찰은 A씨 부부에게 각 징역 15년과 아동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 10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부와...
A씨의 변호인은 앞선 재판에서 피고인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 재판은 A씨에게 마약을 건네고 직접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현직 성형외과 의사 B(43·남)씨의 사건과 병합돼 진행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하게 지낸 B씨가 생일선물이라면서 줬다”라고 진술했다.
이와 별개로 A씨는 지난해 9월 배우 이선균을 협박해 3억원을 뜯은 혐의(공갈)...
사건 진행 중 A 씨가 사망하면서 형사 고소는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한편 쯔양은 2018년부터 유튜브 및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진행해 온 유튜버다. 2019년 아프리카TV에서 'BJ대상 신인상'과 '먹방쿡방BJ부문 BJ대상', '제2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신인상' 등을 받았다.
활동 6년 만인 지난달 유튜버 구독자 1000만 명을 달성하며...
해당 사건은 A 씨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상태입니다.
쯔양의 충격적인 고백 이후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의 주인공들인 사이버 렉카 유튜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죠. 사이버 렉카란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에게 일어난 이슈를 악의적으로 편집한 영상을 게시하거나 유명인을 비하·비난하는 영상을 콘텐츠로 하는 이슈 유튜버에 대한 멸칭입니다....
재판부는 "상해를 당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은 상당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황 씨는 '종아리 근육 부드러운 부분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제기차기하듯 들어 올렸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어 폭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 형사처벌을 받은 황 씨의 전력을...
그를 구금 중인 몬테네그로 법원은 5월 권 씨의 한국행을 무효로 하고 공소를 유지 중이다.
지난달에는 권 씨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000만 달러 규모의 환수금과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는 로이터 보도도 나왔다.
1991년생인 권 씨는 대원외고를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테라폼랩스의...
검찰은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향후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계속하여 디지털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자신이...
쯔양은 A 씨를 폭행, 폭행상습,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미수죄 포함), 강요(미수죄 포함),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쯔양 측에 따르면 A 씨가 선처를 요청해 해당 사건을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소송을 취하했지만, A 씨가 이를 위반해 2차 고소를 진행했다. 이후 불송치 결정,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는 설명이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A 씨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은 40억 원에 이른다.
A 씨는 선처를 간곡히 요청했고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이후 또 해당 약속을 위반해, 쯔양은 2차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은 "불송치 결정이 났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 매니저 장모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19일 공판을 한 차례 더 열어 김호중의 구체적인 입장을 듣기로 했다.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재판장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첫 재판에서 김 씨 측은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면서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생각엔터테인먼트 이 모 대표, 전 모 본부장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TF는 이날 공청회에서 검찰청을 폐지하되, 수사와 기소 권한을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처(중수처)와 공소청에 각각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법조계와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민형배 의원은 발제에서 중요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중수처는 총리실 산하에, 공소 제기·유지와 영장 청구를 담당하는 공소청은 법무부 산하에 각각 신설하는 안을 제시했다.
중수처장...
최근 공정위는 최근 구글을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구글이 유튜브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면서 ‘유튜브 뮤직’을 끼워파는 방식으로 시장 지배력을 부당하게 전이했다고 봤다. 이에 소비자들 또한 유튜브 뮤직 구매를 강제당하는 등...
공수처 관계자는 9일 “경찰 수사와 공수처 수사는 별개”라며 “(경북경찰청 사건의) 검찰 송치 절차나 공소제기 여부 판단과 무관하게 공수처에 접수된 고발 및 진정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전날 최종 수사 결과를 통해 임 전 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임 전 사단장에게 작전통제권이 없었기 때문에 남용할 직권이...
법무부는 이번 특검법안이 “특별검사에게 재판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 권한을 부여하나, 이는 권력분립 원칙에 위반되고 형사법 체계와 공소취소 제도의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되지 않은 특검에 의한 브리핑은 과도한 수사 인력‧기간에 따른 인권 침해 우려가 상존한다”며 “역대 특별검사 실시기간 중 최장인...
1심 법원은 강제집행 면탈 부분을 “검찰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로 판단하고, 나머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이 무죄로 본 강제집행 면탈 뿐 아니라 예금자보호법 위반 부분까지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형량은 징역 4년으로 1심보다 무거워졌다. 78억1200만 원 추징도 명했다.
대법원은 추징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