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의 2차 합동 감식이 1일 진행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이날 오전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다.
이들 기관은 전날 6시간에 걸친 1차 합동 정밀감식에서 건물...
문 대통령은 이어 “고용노동부는 공사장에서 반독적으로 하재가 발생하는 원인을 찾고, 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화재가 발생했을 시에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전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부분들은 무엇인지 찾고, 이를 즉시 현장에 적용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어...
29일 오후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이 불로 근로자 25명이 사망했으며 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오후 1시 32분께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알리 씨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부모님과 아내, 두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3년 전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공사장 일용직으로 일하며 체류 기간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 씨는 지난달 23일 밤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원룸 주택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건물 외벽 가스 배관과 TV 유선 줄을 잡고 2층 방에 들어가 10여 명의 주민들을 구조하다 화상을...
서울시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는 지난 9년간 총 425억 원 규모의 공사장 체불대금을 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2011~2019년 공사대금 및 노임·자재·장비대금 등 총 2812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지난해 신고센터 접수 민원은 총 354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37억 원 규모의 체불대금을 해결했다.
신고센터 이용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21.3%포인트(p)...
한편, 알리 씨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부모님과 아내, 두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3년 전 관광비자로 한국에 와 체류 기간을 넘어 공사장 일용직으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안전과 불법체류 사실이 알려지는 것보다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 먼저라는 알리 씨의 의로운 행동으로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의인상 시상 취지에...
지하매설물 공사 시 무단으로 훼손하고 점유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번 점검결과를 통해 긴급 및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결함 발견 시 관련 전문가와 재점검을 실시 예정이다.
이임섭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실시로 대형공사장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동네 곳곳이 공사장이다. 올 들어 건축 허가를 받은 곳도 10곳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건축업자와 공인중개사에서 비싼 값에 신축 건물을 팔고 있다. 결국 피해 보는 건 일반 투자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염리동에선 한 연립주택이 대지지분 가격으로 3.3㎡당 약 1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문제는...
9일 오후 부산 한 하수도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중국교포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3명이 가스에 질식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깊이 4m, 지름 0.8m 하수도 공사장 맨홀에서 작업하고 있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19구조대원을 출동시켜 맨홀 바닥에 쓰러진 이모(59), 송모...
현장에서 이 위원장은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동망산 인근 공사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후 오전 9시 명륜3가 새마을금고 앞에서 본격적인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파란 마스크를 쓴 이 위원장은 유세 차량에 오르기 전, 지지자를 포함해 현장 뻥튀기 상인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마이크를 잡고 "가족들과 평온하게 지내는 시간이기에 소리 지르지 않고...
이 밖에도 △서울 4대문 안 5등급차 운행제한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 대상 공공부문 차량 2부제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등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정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민감·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더 강화된 국민건강 보호대책을 추진했다. 전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약...
사업장 관리분야 대책으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공사장 전수점검 △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지원 △음식점 악취ㆍ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도로 청소 확대 등 미세먼지 노출저감과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올해 1월 평택 청북읍 스마트팩토리 신축공사장에서는 건설자재 운반 중 타워크레인 메인지브가 꺾이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콘크리트를 타설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 동래구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턴테이블 고정용 볼트 파손으로 상부구조 전체가 뒤집혀 인접 건물과 도로로 추락한 바 있다. 해당 사고로...
서울시는 “수집된 데이터는 민ㆍ관ㆍ학이 공유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공사장에 설치된 S-DoT가 실시간 수집하는 먼지, 소음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사 관계기관과 협력해 먼지, 소음 저감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는 공공뿐 아니라 일반 시민, 기업, 연구원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우선적으로는 공공부문 공사에 대해 적정임금제 도입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올해 11월부터 대형 건설 현장 노동자가 공사장을 출입할 때 전자카드 사용을 의무화한다. 전자카드 사용으로 노동자 출퇴근을 관리하면 퇴직공제부금 신고가 자동으로 신고 누락을 막을 수 있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건설 노동자의 경력, 자격, 교육·훈련 수준 등에 따라 등급을...
동작구의 경우 어린이시설, 노인복지시설, 초등학교에 창호 부착형 환기시설(24곳), 대형공사장 IoT모니터링 시스템(2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기오염 배출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살수차ㆍ분진흡입차를 하루 두 차례 이상 운영하고 집중관리구역 내 간이측정기 5대를 설치한다.
또 시민 및...
가장 먼저 확진자가 나왔던 성주대교 확장 공사장은 현장 인력 10여 명이 여전히 격리 조치된 상태로 공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공사가 멈춘 곳은 공식적으로는 5곳이다. 하지만 도로나 군대 내 시설 등 예방 차원에서 공사를 중단한 지방 곳곳의 소규모 공사현장까지 포함하면 멈춰선 공사현장은 꽤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업계는 정부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