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내각 총리대신 스가 요시히데’ 이름으로 봉납지난해 이어 참배는 보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춘계 예대제에 맞춰 이날 오전 ‘내각 총리대신 스가 요시히데’라는 이름으로 ‘마사카키(제단에 비치하는 비쭈기나무)’ 공물을 바쳤다.
예대제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스가...
“영령에게 존숭 마음으로 참배” 일본 관방 “아베 참배·스가 공물 봉납은 사적인 행동”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퇴임하자마자 2개월 연속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찾아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기자들에게 “영령에게 존숭(尊崇·높이...
스가·일부 각료 공물 봉납만
스가 요시히데 내각 각료는 17~18일 일본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열린 추계 예대제(제사)에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와 모든 각료는 이번 추계 예대제를 계기로 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하지 않았다고 18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올해 추계 예대제 기간 각료 참배가 없었던 것과 관련해 “취임한...
전날에는 스가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철 제사에 공물을 봉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가와무라 다케오에게 “유감 표명을 했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가와무라 간사장은 “한국과 중국의 비판은 잘 알고 있지만 아베 신조전 총리부터 이어온 관례로 스가 총리도 전임 총리가 한 것을 계승하고 있다”면서 “양국의...
17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을 내고 “야스쿠니 공물 봉납은 동북아 이웃 국가에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라며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가 총리가 전임 지도자의 잘못된 길을 답습할까 우려스럽다”며 “거사를 겸허히 성찰하고, 주변국과 협력하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희석 국민의힘...
정부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7일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정부와 의회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신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책임...
한편, 국제사회에선 이번 스가 총리의 공물 봉납 행보를 두고, 직접 참배에 따른 외교적 부담을 덜면서 국내 정치적으로는 사실상의 참배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직접 참배할 경우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을 초래해 취임 초기부터 외교적 격랑에 휩싸일 수 있는데, 공물 봉납으로 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물 봉납으로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아베 전 총리 집권 7년 8개월 동안 참배·봉납 전혀 하지 않아공물 봉납으로 아베 노선 이어가겠다는 의사 피력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하자마자 처음으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스가 총리는 17일 야스쿠니신사의 추계예대제(가을 대제사)에 맞춰 공물을 봉납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틀간의 추계예대제가 시작된 이날 제단에 비치하는...
여전히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아베 내각에서 이날 4년 만에 처음으로 패전일에 맞춰 각료들이 직접 신사 참배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참배한 각료는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나라 전체가 비상이 걸린 상황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 총리는 21일 도쿄 야스쿠니신사에서 시작된 춘계 예대제(제사)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 좌우에...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일본의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의 정치지도자들이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신사에서 시작한 춘계 예대제(제사)에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의 좌우에 세우는 나무의 일종이다.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과 마루카와 다마요 올림픽담당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한 것이다.
현직 각료로는 이 두 명 이외 야마모토 농림상이 지난 6일 참배했으며 이마무라 마사히로 부흥상도 자신이 각료로 임명된 것을 보고한다는 명분으로 11일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다.
아베는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우려해 공물을 봉납했지만 참배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도 공물료를 봉납해 자신을 지지하는 보수 세력도 의식했다.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약 60명 의원은 이날 집단 참배했다.
한편 일본 각료 가운데는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장관이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대표적 극우인사인 이나다 도모미 신임 방위상은 지난 13일 자위대가 파견된 아프리카 지부티...
그러나 이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은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가 참배를 되풀이한 것은 과거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려는 행위와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이 겸허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만이 한ㆍ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가 참배를 되풀이한 것은 과거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려는 행위와 다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겸허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만이 한일 양국 국민이 여망하고 있는 한일 관계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가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18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가 참배를 되풀이한 것은 과거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려는 행위와 다름이 없다"며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한일관계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의 가을제사(추계 예대제)를 맞아 공물을 봉납했다.
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가을제사 첫날인 17일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라는 이름으로 '마사카키'(眞신<木+神>)로 불리는 공물을 야스쿠니신사에 봉납했다고 신사 측이 밝혔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아베는 지난 21일 2차대전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그는 반둥회의 연설에서도 침략 행위에 대한 ‘깊은 반성’을 언급했지만 사과 표명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 주석이 아베와의 대화에 응한 것은 명분보다 실리를 택했다는 평가다. AIIB와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를 추진하는 시 주석이 일본의 참여를 염두에 두고 갈등관계...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아베의 야스쿠니 공물 봉납과 관련해 “올해는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라며 “일본이 역사에 직면해 아시아 이웃국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조치들을 즉각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도 100여 명의 국회의원이 야스쿠니 신사에 집단 참배하는 등 일본 정치인들은 역사 문제에 아예 귀를 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