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5일 800억 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 예측에서 총 1190억 원을 모집해 완판했다. 이번 공모채 발행은 한화건설이 작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등급으로 상향 조정을 받은 후 진행한 첫 번째 공모채 수요 예측으로 업계의 관심이 컸다.
이에 회사는 공모채 수요 예측 결과를 토대로...
3분기 기준 총 9회 차에 걸쳐 4300억 원이 넘는 공모채와 사모채 등을 발행했다.
조달금은 대개 택배협력업체 수수료와 렌터카 차량 구매, 유류대금 등 운영자금과 사채 상환 등에 활용됐다.
그 결과 회사채 상환잔액은 2018년 4320억 원에서 5217억 원으로 증가했다.
회사채의 상환 시점을 보면 1년 이하가 700억 원, 2년 이하가 900억 원, 3년 이하가 3304억 원으로...
㈜한화가 올해 처음 진행한 1000억 원 규모 공모채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행금액의 5.3배인 5300억 원이 유효 수요 안에 들어왔다. 이번 회사채 발행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이다.
희망 금리밴드는 개별민간평가사 평균금리에 -0.15%~ 0.15%를 가산해 제시했다. 3년물(700억 원)에 3600억 원, 5년물(300억 원)에는 1700억...
SK E&S도 공모채를 발행하기 위해 20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구조는 3년물과 5년물, 7년물, 10년물로 구성됐으며 발행규모는 3000억 원, 발행일은 30일이다.
신세계푸드는 1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해 21일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하나금융투자는 같은 날 총 3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해 사전 수요예측을 한다.
두산은 500억 원...
현대캐피탈은 16일 3억 스위스프랑 규모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채권 발행금리는 5년 스위스 미드 스와프금리에 75bp 더한 수준이다. 현대캐피탈 측은 “달러 조달 금리 대비 25bp 상당 저렴하게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통화는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안정적인 통화로 분류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0년 국내 민간 금융사 최초로 스위스...
동원산업이 7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조달한다. 운영ㆍ상환 보다 기타자금에 할당된 금액이 상당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전날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채 관련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32-1회차와 32-2회차 두 회에 걸쳐 총 700억 원을 조달한다.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계획된 자금은 없으며 채무상환에 103억 원이...
장기차입금의 경우 농협은행과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조달한 750억 원과 공모채 등 사채로 조달한 3392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자율은 모두 1~2% 수준으로 높지 않다.
차입금의 체질 개선 속에 재무제표도 전반적으로 나아졌다. 부채비율(254.17%)은 전년동기 대비 30%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유동비율은 116.23%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난 2015년(91.76%)부터...
지난해 공모채와 사모채 도합 2200억 원을 조달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무엇보다 올 들어 두 번 발행한 공모채의 이자율이 수요예측 흥행 속에 과거 대비 대폭 줄어든 점이 눈에 띈다. 43회 차의 경우 이자율이 2.077%로, 상환을 앞둔 2016년과 2017년 평균 이자율(3.1%)보다 낮다. 44회 차 역시 이자율 3.67%과 3.24%이던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년물 공모 회사채를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일과 발행일은 각각 내달 6일, 14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등 3곳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8일에도 사모 형태로 5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올해 들어 회사는 총 13차례 회사채 발행을...
2012년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 후 한 번에 1조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 3월 LG화학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외에도 포스코의 건설 계열사인 포스코건설도 이달 1000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410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몰리며 잭팟을 터트렸다. 이에 회사 측은 채권 발행금액을 1300억 원까지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현대종합상사의 공모채 발행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다.
정몽혁 회장이 이끄는 현대종합상사가 2016년 3월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분리돼 독립했다. 현대종합상사는 그룹 분리 이후 범현대그룹 물량이 늘면서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현대중공업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과도 활발하게 거래 중이다.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KT는 이달 초 3000억원어치 공모채를 발행하기 위한 청약에서 1조4200억원의 기관 주문을 끌어모았다. 1800억원, 700억원씩 모집한 3년물과 5년물에 각각 8200억원, 2800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초장기채인 만기 10년과 20년짜리에도 목표 발행량 대비 9.5배, 4.3배 많은 자금이 몰렸다.
KT 장기 신용등급은 ‘AAA0(안정적)’이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KT가 매년 20조원 이상...
현대종합상사는 11월 초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9일께 진행되는 수요 예측에서 300억 원 안팎의 자금을 모집한 후 증액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종합상사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다. 2015년 현대중공업 계열로부터 분리됐지만 이후에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가와 긴밀한 영업 관계를...
현대종합상사는 11월 초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9일께 진행되는 수요 예측에서 300억 원 안팎의 자금을 모집한 후 증액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종합상사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다. 2015년 현대중공업 계열로부터 분리됐지만 이후에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가와 긴밀한 영업 관계를...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앞서 7월 있었던 3000억 원 규모 발행에 1조 원을 웃도는 매수 주문이 몰린 데 이어 이번 121회차에도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올해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의 회사채를 찍어낼 예정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14일을 납입일로 총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국내 민간기업이 공모 발행한 원화 채권 중 사상 최저 금리다. 종전 사상 최저 기록은 SK텔레콤이 7월 29일 발행한 3년 만기 회사채(연 1.404%)가 보유하고 있었다.
SK루브리컨츠가 같은 날 발행한 5년물 금리는 연 1.398%였고 7년물과 10년물도 연 1.500%와 1.661%에 그쳤다.
공모채와 사모채를 통틀어서는 호텔롯데(신용등급 AA0)가 같은 달 29일 발행한 500억 원...
파라다이스는 지난 2017년 1월 24일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채를 조달했다. 당시 3년 만기로 진행된 회사채는 내년 1월 상환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까지 4218억 원이던 유동부채는 올들어 5046억 원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동자산은 감소하면서 유동비율 감소 폭은 더 커졌다.
1분기 기준 사채 및 차입금은 1조 원이 넘는다. 전년 동기 대비...
대한항공의 공모채 발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틀간 조달액이 절반에도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했다. 800억 원과 1700억 원 등 총 2회에 걸쳐 2500억 원을 발행하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다.
규모만큼이나 흥행에도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물은 사뭇...
실제 이번 공모채 발행을 앞두고도 신평사들은 신용등급을 A0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했지만 오히려 수요 예측에서 흥행을 거두며 애초 모집액(1000억 원)의 두 배를 발행하기도 했다.
업계는 현대로템의 주력 사업인 철도 부문의 회복을 하반기 반등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수주도 활발해지고 있어 이번 자금 조달과 함께 실적도 반등할지...
동원산업이 공모채 조달을 진행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순차입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올 실적과 장기물 흥행이 중요해졌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동원산업의 순차입비율은 103.31%로 2년 연속 103%대를 유지했다. 2016년 57.76%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두 배 늘어난 셈이다. 최근 마지막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한 때는 2008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