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2016년 타결 목표를 담은 ‘RCEP 정상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RCEP이 타결되면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거대한 경제블록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안정적인 교역ㆍ투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어 활발한 역내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중소기업청은 29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수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조인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ㆍ군과 협력에 나선다.
중기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은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의 전초기지로,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이에 중기청은 31개 시ㆍ군과 함께 △수출카라반 공동운영 △수출담당관제 시행...
고용노동부는 21일 50대 건설업체 CEO가 참석하는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를 열고 ‘재해예방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50대 건설업체 CEO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이번 회의는 건설업계 대표들이 최근 직접 초고층 건물...
- G20 공동선언문을 보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만으로는 균형있는 성장을 달성할 수 없다는 문구가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것인가, 아니면 한국 등 신흥국도 해당되는가.
△ G20 공동선언문을 보면 통화정책만으로는 균형있는 성장을 달성할 수 없고 재정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한다. 지난 2월 상하이 G20 공동선언문에도 나왔던 얘기다. 거듭 강조를 한...
또 21세기 유라시아 국가의 공동번영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정치·안보 등의 민감한 의제 대신 경제·문화 등의 분야에 집중한 게 특징이다.
정 의장은 2월 슬루츠키 러시아 유라시아통합화 위원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따라 북한을 초청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 의장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들은 14~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확정했다.
공동선언문은 “통화정책만으로는 균형 있는 성장을 달성할 수 없다”며 “성장, 일자리 창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유연하게 재정정책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G20은 마이너스 금리 등...
다음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공동선언문(코뮤니케) 전문이다.
1. 세계 경제 회복은 지속되고 있고, 2월 상해 회의 이후 금융 시장은 금년 초 손실을 대부분 회복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금융 변동성, 원자재 수출국들이 처한 어려움, 낮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경제 성장은 여전히 미약하고 불균등하며, 세계 경제 전망에...
G20 국가들은 △세계경제 및 정책공조 △국제금융체제 △투자 및 인프라 △금융분야 개혁과 관련한 최근 이슈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G20의 대응을 논의해 회의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communique)을 채택한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 저유가, 신흥국 자금유출, 잠재성장률 하락 등 하방리스크에 따른 세계경제 저성장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정부 관계자는 “인도에서 수출금융은 커머셜론(상업대출)인데 필요 없다 해서 깨지는 상태였다”며“우리 쪽에서 모디 총리 오니까 공동선언문에 향후 추진으로 집어넣자 해서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 인도는 결국 지난해 말 G8(주요 8개국) 이외에는 원조자금을 안 받게 돼 있는 법까지 고쳐가며 90억 달러의 수출금융을 받기로...
이후 김 의원은 17일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작금의 정치상황에서 집권세력의 압승이 불러올 끔찍한 상황을 막아내고 동시에 우리당이 수도권에서도 의석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당차원의 야권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를 성사시키지 못한 책임을 스스로 물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천 대표의 당무 복귀를 두고 “눈...
하지만 이번 회의 공동선언문에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내용이 담겨 있지 않으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개선되기 시작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금융시스템에 충분한 유동성 유지를 위해 지준율을 기존 17.5%에서 17%로...
하지만 이번 G20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코뮈니케)에서는 환율 안정화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히라카와 쇼지 오카산 증권 선임 증권 전략가는 “G20 공동선언문에 구체적 방안이 명시되지 않으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영향으로 중국 상하이 증시도 장중 4% 넘는 급락세가 연출되기도 했다.
안전자산인...
대신에 G20은 공동선언문에서 “주요 신흥시장 경제 성장이 여전히 강하다”라고만 적었으며 환율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이라는 구체적 언급 대신 “경쟁적 평가절하는 삼가야 해야 한다”고 포괄적으로만 접근했다.
특히 이번 회의 공동선언문에 포함된 구조개혁과 인프라 투자, 통화정책의 한계 등의 내용은 이번 회의 개최국인 중국의 정책적 견해가 그대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채택된 13개항 공동선언문(코뮈니케)에 따르면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 대해 테러리스트의 자금조달과 자금 이용 움직임을 파악하고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동참 의사를 밝혔다.
G20은 “테러리스트 자금 조달에 단호하게 맞서기로 했다”며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26~27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G20 회원국들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의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들과 IMF·WB·OECD·FSB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다. 우리는 유일호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G20 의장국인 중국이 개최한 첫번째...
G20 재무장관들은 마지막날인 27일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communique)을 발표한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또 2014년부터 G20이 추진중인 구조개혁 방안인 성장전략 이행을 비롯해 통화ㆍ재정 등 거시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G20 차원의 투자 및 인프라 확대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유일호 부총리는 국제금융체제 세션 선도발언...
아울러 지난해 11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결과물인 공동선언문에 채택된 '한중일 3국 치안협의체' 운영 방안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밖에도 중국 공안부 부부장과 함께 2013년부터 양국이 추진해 온 '한중 연합 도피사범 검거' 유공자에게 '연합표창 서명식'을 한다. 강 청장은 중국 측 유공자 1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Reding) 주한 스위스 대사가 ‘한-스위스 금융정보자동교환 공동선언문’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 참여국으로서 공동선언문에 따라 2017년부터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정보를 수집해 2018년부터 매년 과세당국간에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지난 2014년 10월 역외탈세 방지ㆍ국제적 납세의무 촉진 등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한편 캘리포니아 주 휴양지 서니랜드에서 이날 폐막한 미국-아세안 정상회의는 ‘항행과 항공의 자유’를 명기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직접적으로 중국을 비판하지는 않았지만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추진하는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보인 것이다. 공동선언은 ‘항행의 자유’ 이외 ‘역내활동의 비군사화와 자제를 촉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날 금호타이어 노사가 마련한 ‘2015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2016년말 임금피크제 시행 △임금인상 정액 1180원+ 정률 2.76% (평균 4.6%) △일시금 300만원 지급 △노사공동선언문 및 노사공동실천합의서 체결 등 이다.
잠정합의안은 오는 18일과 19일의 노조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년 연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