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과 전파경로에 대해 방역당국이 이달 말 최종 검사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집단폐렴 환자들은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모두 격리 상태를 해제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전자 검사인 PCR, 배양검사, 혈청검사,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 등 총 4가지를...
방역당국이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에 대해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환자 전원을 격리에서 해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전날 개최한 민간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사람간 전파의 가능성이 없거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된다는 점에 모든 자문위원이 동의했다"며 "이에 따라 의심환자 55명을 전원 격리...
한편, 환경부는 이번 화학사고 대응시 사고사업장에서 사고원인물질 등 사고상황을 대응기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사고대응이 지연된 점, 군산시가 사고상황을 주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번 사고 물질인 사염화규소와 같이 일반화학물질 중 공기, 수분 등과 반응해 유해화학물질을 생성할 수...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50명의 의심환자에 대해 발생시기와 장소, 접촉자 이상유무 등 기초자료 분석과 병행해, 발병 위험요인, 전파경로 규명을 위한 환자-대조군 조사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심환자들의 최초 증상 발생일은 10월 19일로 10월 25~27일 사이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29명에서 증상이 발생했다.
의심환자는 모두 동물생명과학대...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되는 수제 마늘 떡갈비 맛집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의 ‘다원’이다. 가게 입구에는 많은 사진들과 몇몇 연예인들의 사인이 장식돼 있다. 가게 안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랄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맑은 공기에 맑은 물이 조화를 이뤄 신선놀음으로도 손색이 없을 장소다. 메뉴는 안창살(3만8000원)과...
6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시는 이날 방송에서 화생방 훈련 중 “연기가 샙니다”라고 당황했다. 제시는 그러나 한국어가 서툰 탓에 왜 힘든지에 대해 설명을 하지 못했고, 초반부터 고전하던 제시는 “나가야 되겠다. 토할 것 같다”라고 어쩔 줄 몰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채아도...
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분교수와 피해자가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분교수는 “마음은 좀 편해졌어?"며“우선은 그 시간동안 너무 잘못된 악연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 미안하다. 나 직장 다 파면되고 연금도 파면된거 알 잖아 이 세상에서 살 수 없는거 알잖아”라고 울먹였다.
교수는 “우리 잘...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의 ‘맛대맛’ 코너에서는 돼지불고기와 더덕오리불고기 맛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생생정보’에서 소개하는 맛집은 서울 강동구 ‘마루식당’과 경기 부천 원미구 ‘보궁’이다.
‘마루식당’에서는 메뉴를 주문하면 공기밥이 무한 리필되고, 돼지불고기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한돈...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분무기 등에서 서식하다가 공기를 타고 전파돼 폐렴, 독감 등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고열, 기침, 오한, 근육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항생제 복용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올해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균 감염사례가 약 2400건으로...
26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영상앨범산’ 485회에서는 비와 바람이 빚은 절경 중국 푸가이산과 장랑산이 전파를 탄다.
화산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산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거대한 산악 국가 중국. 그중에서도 대륙 동남쪽 연해에 자리한 저장 성은 수많은 산과 풍성한 자원을 자랑해 ‘살아 있는 자연 박물관’으로 불리는 곳. 더불어 이 지역의 산들은 오랜...
味쓰리’ 코너를 통해 여름 보양식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여름 보양식 맛집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토종닭백숙 맛집 뒷골농장이다. 마치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다름 아닌 토종닭백숙 맛집이다. 수영도 하고 바로 옆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곳을 방문한 한 고객은 “공기도 좋고 고기도 먹고 이런 데가 없다. 고기는...
기존 응급실은 각 병상 공간이 커튼만으로 구분돼 있어 비말·공기 감염을 막기가 어려운 구조다. 격벽은 감염원의 전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응급실 병상을 1인실화하면서 응급실 병상 수는 다소 줄어들 예정이다. 병원 측은 기존 응급실 병상 수가 50~60개였지만 공사가 완료되면 40~50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병원 측은 응급실...
더불어, 항공기 기내는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는 달리 공기순환 시스템에 의해 기내 공기가 지속적으로 새롭게 환기되고 거의 모든 물질이 완벽히 여과되는 등 공기 중 전파에 의한 바이러스 확산이 매우 어려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내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티슈 등으로 가리고 한 후 휴지통에 철저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1호 환자 진료를 시작한 후 48일이 지난 시점, 메르스가 확산되던 가운데 공기전파 논란이 불거진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권용진 기획조정실장은 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기전파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권 실장은 “우리는 에볼라 수준으로 방역했다. 이는 최고 수준으로...
폐렴은 그간 국내 메르스 슈퍼전파자가 보인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이고, 기도삽관은 에어로졸에 의한 공기 감염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확진판정일 22일부터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다음달 6일까지를 기한으로 이 병원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국대병원은 다음달 5일, 강동경희대병원은 다음달...
최 교수팀은 특별기고에서 “병원 내 제한된 공간 내에서의 에어로졸 등 공기전파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학적ㆍ실험적 연구결과들을 고려할 때, 메르스 바이러스의 병원 내 공기감염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기술했다.
또 “공기 중에 떠있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도...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 플루는 직접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메르스와 달리 공기를 통해 전염됐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했다. 발병 당시, 1년여 동안 전 세계적으로 160만 명 이상이 감염됐고, 1만9000여 명이 사망했다.
신종플루가 수많은 사망자를 낸 지 6년이 흘렀지만 한국 보건 시스템은 여전히 그때에 머물러 있다. 어쩌면 정부의 이번 대응 조치는...
공기 전파가 아니고서는 감염이 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165번 환자의 경우는 병원에서 감염이 안됐을 수도 있다”며 “세부적인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석을 해야 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이 됐을 경우, 위험성이 높아진다. 보건당국은 인공신장실을...
정부는 공기 중 전파가 아닌 만큼 3차 감염은 없다고 못박은 것과는 달리 현재 국내에선 3차 감염은 물론 4차 감염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없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얘기해 왔지만 현재까지 보건당국이 밝힌 4차 감염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병원 내 감염이라고 밝혔지만 지역사회...
대한감염학회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현재까지 확인된 과학적 사실의 근거에 따르면 메르스의 전파양식은 비말(침방울) 감염”이라며 “공기감염에 해당하려면 기침, 재채기 할 때 나오는 침방울의 크기가 5 마이크론으로 매우 작아서 공기에 장시간 떠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양 학회는 “최근 발표에서도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질병관리본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