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천광역시, 금융감독원과 함께 △공급망 실사 등 ESG 관련 정보 공유 △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조사와 자문 제공 △ESG 관련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이 행장은 “전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도 ESG경영에 대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러한...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코로나 이후, 업계 정상화 과정에서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동반위 사업을 통해 유통업계의 협력사 ESG 지원이 활성화되고, 상품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공급망에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 이후 중국 정부의 한한령 등 한국 기업에 대한 보복 조치가 시작되고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위기 상황이 최근까지도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 현대차·기아의 판매 실적이 저조하면서 현대제철의 중국 법인 사업 정리도 불가피해졌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법인인...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은 EU의 공급망실사 지침안 발표에 따라 환경 및 인권 관련 기준을 미충족할 경우 수주·납품 등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들은 인적·물적 제약으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금감원은 EU 대기업에 직접 납품하거나 해당 규제 적용 대상 대기업과 협력하는 국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로 참여기관은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 및 정보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조사 및 자문 제공 △ESG 관련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응답기업 중 40.3%는 올해 가장 큰 ESG 현안으로 ‘공급망 ESG 실사 대응’을 꼽았다. 하지만 ‘단기적인 대응수준’ 질문에 원청기업은 48.2%, 협력업체는 47.0%가 ‘별다른 대응 조치가 없다’고 하는 등 대응 수준은 낮았다. 두 번째 현안으로 꼽힌 ‘ESG 의무공시’와 관련해서도 별다른 대응 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36.7%에 이르렀다.
ESG 경영 추진 관련 기업애로...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광산에 대한 신규 개발 인허가를 엄격히 통제하는 상황에서 STX의 이번 개발 광산의 지분 확보는 더욱 의미가 있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기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더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추가 확보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광산은 매장량이 2억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광산이며, 가장 중요한 광산개발권을 기확보한 상태로 현재 생산을 위한 최종단계에 있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기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더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국내 기업들이 △EU발 공급망 실사(40.3%) △글로벌 ESG 의무공시(30.3%) △순환경제 구축(15.7%) △탄소국경조정제도(12%) 등을 올해 ESG 현안으로 꼽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준비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시사지침(CSDDD), 유럽연합 내 기업뿐만 아니라 비(non)-EU 국가들까지 포함한 ESG 정보공시규제(CSRD)가 국내 기업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6월 글로벌 ESG 공급망 실사에 대비하기 위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의 개정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EU의 ESRS 최종판 △국내 ESG 관련 법률(66개) 개정사항 △산업부의 공급망 K-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개정이다.
동반위는 2019년 협력사 CSR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5년째...
평가 항목은 OECD 가이드라인, 유럽연합(EU) 및 독일 공급망 실사법, 국제노동기구(ILO) 책임협약, 세계인권선언, 국가인권위원회 및 K-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총 9개 분야 46개 항목, 231개 지표로 구성됐다.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대상 인터뷰와 인권실태조사 설문을 통해 올해 종합평가 달성률 89.3%를 기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첫 번째 인권영향평가임을...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일부 기업이 시범 운영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올해부터 독일이 공급망 ESG 실사법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전체로 확대되면서 ESG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KCC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지속 가능성보고서를 책자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발간했다.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뿐...
사회 파트에서는 최근 중요도가 커진 인권 리스크에 대한 실사와 개선 의지를 다루는 인권 경영,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노력부터 자동차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제품의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다루고 있다.
지배 구조 파트에서는 이사회의 구성과 운영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 구조 구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윤리ㆍ준법경영과 관련한 제도와 관리 활동...
및 정책 연구, Scope3 탄소배출량 산정모델 개발 등 유통산업 ESG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공급망 ESG 관리 내용까지 포함된 공시 의무화가 논의되는 시점에서 유통사들이 다 같이 손잡고 선제적으로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정부가 공개한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대응 여력이 부족한 부산광역시 소재 원청·협력기업의 ESG·탄소중립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원청·협력기업의...
“새로운 중국 경제 지도부와 생산적 논의디커플링과 공급망 다각화는 달라”양국 언론도 긍정적으로 평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9일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옐런 장관은 중국과의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미·중 긴장 고조 불안감을 완화시켰다.
CNN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KPMG 독일의 록사나 미쉬카(Roxana Mischke) 파트너는 최근 6월에 발표한 기업지속가능성지침(CSRD) 개정안의 주요내용 및 이행방법과 함께 독일 및 EU 공급망 실사법을 실제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록사나 미쉬카 파트너는 “무엇보다 CSRD 보고 기업 범위에 대한 면제 조항을 선택하는 것은 독일 현지 기업에도 많은 고민이 있는 부분이며, 한국 기업들은...
특히 ‘EU공급망실사법’ 시행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공급망실사 대응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영자 ESG 인식 확산 교육·홍보’, ‘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료 ESG 기초실무과정’ 개설·운영 등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현...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신세계아이앤씨는 유통 IT서비스 업종 특성상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ESG 리스크 파악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에디슨모터스 공장의 생산 효율성 증대는 물론 KG 모빌리티와 에디슨모터스 부품공급망 공유 등을 통한 양사 간 구매 시너지 제고 및 광범위한 연구·개발(R&D) 분야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주기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KG 모빌리티와 에디슨모터스가 협력을 통해 구매,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