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진태 후보가 5.18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해 진솔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면 다시 (공천을) 논의해볼 수도 있다는 일부 공관위원께서 말씀하셨다"며 "저희는 (사과를) 기다려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공관위에서 아직 공식 합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그러면서도 "공관위에서 아직 공식 합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몇몇 공관위원들과 주말 사이에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과하면 경선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느냐"는 질문에 김행 대변인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진태 의원의 공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과의 합당 계획에 대해 "합당 안건은 최고위가 아니라 전국위가 승인하는 거라 승인 못 했다"면서도 "최고위 차원에서는 이 정도 협상이면 큰 무리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바른정당에 있을 때 합당 과정을 겪어봤지만...
"정호영 후보자 논란, 내일 최고위서 논의"국민의힘, 전국 17개 시ㆍ도, 19개 고사장서 PPAT 진행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공관위는 최고위원회에서 정한 원칙들을 상당 부분 준용하면서 지금까지 큰 무리 없게 공천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목동고에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5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당시 론스타펀드가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에 해당하는지 빨리 판단하지 못한 데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결정이 늦은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이 후보자의 부위원장 재직(2008년 3월∼2009년 11월) 중 론스타가 일본에...
공관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후보자 공천에 대한 이투데이의 질문에 “전략공관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는 과정을 거칠 것이고, 모든 방식이 다 열려 있다”며 “단수추천을 할 수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결정할 수도 있다. 경선도 열려있다”고 답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번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 결과 2차 발표를 했다. 광주·대전·세종·충남·전북·제주는 경선을 진행하고, 부산·대구·울산은 인천·전남에 이어 단수추천키로 했다.
공관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일부터 오늘까지 13곳 광역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다”며 이 같은 심사...
김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남은 강원지사 후보로 황상무 후보를 단수추천했다”고 밝혔다.
우선 황 후보 공천 이유로는 “정치신인이라는 점과 오랜 경선 경험에 따른 국민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다”며 윤 당선인의 뜻이 작용했는지 묻는 질문에 “공관위가 그 점을 우려하기도 했다. 황 후보는 TV토론에...
여성 의무공천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선 "특히 농촌 지역구는 해당 선거구에 청년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후보자가 없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며 "공관위 의결로 예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위원장 당무 감사 시 의무공천 기준을 준수했는지 평가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정부는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 이후 안보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협의해 관련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위기관리센터, 경호종합상황실 등 안보에 필수적인 시설을 116억 원을 들여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필수 안보 시설을 구축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오늘 예비비가 임시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되고 나면 앞으로 집무실 이전 실무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소요된 시간이 있다"며 "(취임식)...
공천관리위원회 역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공관위가 양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공천 심사할 것"이라며 "통합 공관위 출범에 무리 없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저희가 진행하기로 했고 국민의당 측 공천 신청자들도 다음 달 9일 예상되는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평가(PPAT)에 같이 참여해서...
이 대표는 "개혁이란 단어를 몇 번을 사용했는데, 지나치게 급진적이어서 현실성이 없어도 안 되고 개혁이라는 것이 지역 상황을 반영 못 해서도 안 된다"며 "시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면 공천 관련 기준을 마련해서 지도부와 공관위에 참고가 돼 순탄한 공천 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다만 이밖에 추가적인 고도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서울시 모두 ‘추가규제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인근은 호재로 여겨...다만 그 효과는 ‘글쎄’
청와대 인근 종로구 일대 지역은 큰 우려 없이 집무실 이전을 환호하는 분위기다. 현재 청와대 인근의 옥인동·통의동 등 서촌, 삼청동·가회동 등 북촌, 청운효자동·부암동 등은...
홍 의원은 이날 중 입장문을 내고 지도부의 결정을 반박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도부의 가이드라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부분 공천관리위원회에선 지도부의 가이드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페널티 제도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도 공관위에서 다시 결정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 대통령 집무실 건물에 기자실과 민간합동위원회가 함께 들어가는 것을 거론하며 "내각이나 참모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겠다는 약속의 방증"이라며 "실질적인 정치 개혁의 시작이 이뤄졌다고 봐달라"고 말했다.
국방부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에 대해서 김 대변인은 "(군 관련 시설을) 이전하기 때문에 안보 공백이...
국민의힘 지도부는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열고 구체적인 안을 더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당 대표 비서실장 인선도 이뤄질 방침이다. 강대식 의원이 세평에 오르는 상황이다. 공관위원장으로는 3선 이상 원내 인물이라는 원칙을 두고 김도읍 의원 등 중진 의원 중에서 선임할 전망이다.
이는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 간 소통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인수위 관계자들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인가’, ‘언제 (집무실 이전지를) 결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 의견을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방문단은 국방부 청사로 이동했다. 권 부위원장은 국방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방문 취지'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25일 전까지 마무리하고 공관위원장은 원내에서 인선하기로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6일 남은 6월 지방선거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25일 전후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초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광화문 대통령시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무실 이전을 강하게 추진했으나 결국 백지화했다.
당시 유 전 청장은 2019년 1월 “집무실을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할 경우 청와대 영빈관,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에 주요 기능 대체 부지를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