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사이버 테러,해킹이 국가 전산망을 마비시키는 일이 반복되면서 망분리 솔루션이 급부상하고 있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금융권이 전산센터 물리적 망분리를 의무화시키며 관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망분리는 기업의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기술의 일종. 악성코드 및 외부 해킹으로부터 IT 자산을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는...
국내 최초의 정보화 관련 법률은 1986년 ‘전산망 보급 확장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로 정보화 관련 국가적 시책과 제도를 규정한 이후 제도 보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민간의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1995년 ‘정보화촉진기본법’이,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면서 1996년 ‘전자서명법’이 각각 제정됐다.
현재 IT 정보보호 산업에 진출한 국내...
이에 따라 부서장급 이상 공공기관 간부들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하루씩 체험근무를 하게 된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공용 컴퓨터와 보안성을 갖춘 전산망 등을 제공하는 원격근무용 사무실이다.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며 현재 서초, 잠실, 세종, 국회 등 총 12개 센터가 있다.
이번 체험교육에는...
한국HP는 이번 사업을 앞두고 금융, 제조, 공공분야 등 다양한 데이터센터 이전과 컨설팅 사업을 수주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워왔고, 전문 인력과 안정적인 인프라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한 데이터이전 사업은 보안때문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프로젝트다. ‘3.20 전산망 대란’ 홍역의 중심에 서 있었던 만큼 이 부분을 어떻게...
#2013년 3·20 전산망 마비사태가 벌어진 지 4년이 지난 2017년 3월 20일. 국내 한 보안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해커들이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웹사이트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는 것. A씨는 즉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중국 해커들에게 연락을 취해 공격 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가뜩이나 주변국가와의 불안한...
20일 방송 금융 전산망이 순식간에 마비되는 초유의 사이버테러 해킹사건과 관련해 국가 사이버보안업무를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 별도조직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에서 “사이버테러 대응조직이 국가정보원, 경찰청, 방통위 등으로 분산돼 있어 사이버 보안 조직이 체계적으로 대응 할 수 없다"면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20일 터진 사상 초유의 방송, 금융 전산망 마비 사이버테러 해킹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사이버테러전을 전담할 정보보안국방부설립과 함께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하고 있는 해커들에 대항할수 있는 최정예 사이버부대 설립이 핵심이다.
결국 사람인 것이다. 문제는 세계 최고수준의 해커에 대항할수 있는 고급 화이트해커를 순식간에 양성할수 없다는 점....
지난 18일 인사청문회에서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전문성을 고려해 금융 공공기관장의 교체를 건의할 수 있다’는 발언에 이어 취임일성으로 지배구조 개혁을 재차 강조함에 따라 금융권 수장 교체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신 위원장은 지난 20일 MBC·KBS·YTN 등 주요 방송사와 신한은행·농협 등 일부 은행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전산망 마비사태 방지를 위한 금융권의...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안랩, 하우리 및 잉카인터넷 등 백신업체와 협조, 전용 백신을 긴급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한 한편 국가 공공기관, 교통, 전력 등 국가기반시설, 금융사, 병의원 등 주요기관에 대해 백신 업데이트 서버는 인터넷과 분리토록 하고, PC는 부팅시 CMOS에서 시간 설정을 재조정토록 하는 등 피해 차단...
전산망 마비라는 초유의 사이버테러 해킹사건이 터진 2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는 ‘전산장애로 업무처리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었다.
인터넷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사용이 전면 중지돼 급한 금융업무를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은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국내 인터넷 인프라는 세계 최고...
합동대응팀에 따르면 현재 국가공공기관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악성코드 유포 등 추가공격 발생에 대비해 전 기관에 경계 강화 및 공격 발생시 신속 복구체계를 가동토록 조치했다.
한편 이번 사이버침해사고는 국내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전산망 마비 원인이 분석되는 대로 국가사이버안전 전략회의를 개최, 국가 차원의 후속조치...
대규모 데이터 패킷을 유통하는 기업, 공공기관에서 APT공격을 당할 경우 순식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APT는 기존 백신프로그램으로 탐지할 수 없도록 악성코드를 이메일이나 실행파일에 담아낼 수 있다. 또 디도스 공격과 같이 대규모 트래픽을 발생시키지 않아 기업 내 보안담당자들의 실시간 감시에도 비켜갈 수있다. 이번 전산망 마비의 경우...
보안 전문가들은 “IDC센터가 이렇게 쉽게 뚫렸다는 사실은 앞으로 국내 글로벌기업은 물론 은행 등 등 공공기관이 언제든지 해커나 사이버테러에 노출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특히 보안수준이 높은 은행 전산망이 순식간에 마비되는 사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20일 오후 발생한 다운된 KBS·MBC·YTN 등 주요 방송사및 신한은행,농협 전산망 서버가 LG유플러스 IDC센터에 입주해있는 것으로 밝혀져, LG유플러스 IDC센터가 외부 해킹에 뚫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LG유플러스측 역시 "IDC센터에 외부 해킹흔적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뚜렷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아직 청와대...
전자금융 범죄의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금융권 전산망을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내는 방식이었다.
2011년 4월 현대캐피탈은 해킹에 의해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확인된 피해 고객만 무려 43만명에 달했다. 당시 전체 고객(180만여명)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일부 고객들의 경우 단순 개인정보는 물론 신용등급과 비밀번호까지 모두 유출됐다....
이는 지난해 고유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환승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증가한 데 반해 전산망 오류, 기종 노후, 기체 부품 결함으로 인한 출발 지연 등 서비스 품질은 이에 미치지 못해 만족도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선두 기업들의 약진…고객 만족도 상승 경쟁 치열해=산업별로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58개의 산업 중...
방글라데시 지역별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하나의 전국 네트워크로 묶는 사업으로 과거 지역별로 관리되던 여러 공공정보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통합 관리되는 기반이 마련된다.
SK C&C는 방글라데시 중앙부처와 산하행정기관 전체를 백본 네트워크로 구성하고 전자정부 전용 광케이블망과 전송망, 인터넷망 등을 포괄하는 국가 기간전산망을 구축한다. 또...
지난 2011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구축 사업’을 수행한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사업의 수주로 문화·컨텐츠 관련 정보화 사업에서의 수행 경험이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대우정보시스템 공공·금융사업단 이해승 전무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문화·컨텐츠 정보화 사업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며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타고 크게...
▲한국마사회, 부정청탁 근절위한 ‘청탁등록제도’ 도입
마사회(회장 장태평)는 마사회 임직원이 청탁을 받을 경우 청탁자의 실명 및 직위를 비롯한 청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내부 전산망에 신고하도록 하는 ‘청탁등록제’를 지난 17일 도입했다. 청탁등록제가 실시됨에 따라 청탁을 받은 임직원은 원칙적으로 30분 이내에 청탁내용을 등록해야하며, 청탁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