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 분양가가 약 1.5~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양가상한제와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그간 신축 주택의 저렴한 공급 등에 기여해 왔으나, 정비사업 필수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지 못하는 등 경직적 운영에 대한 현장의 개선 요구가...
시 지적에 51㎡ 소형 물량 추가반대주민 "과도한 공공성 요구"
최근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시행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가 일단 사업을 계속 추진할 전망이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구는 15일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신통기획 관련 3차 사전검토회의 결과를 통보했다. 해당 공문에는 향후...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재건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단지와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통한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도로 확대 계획,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해 공공성을 많이 높였다.
이번 변경안을 통해 해당 아파트는 기존 3개 단지 168가구, 13층 규모에서 최고 35층 이하(용적률 300% 이하) 317가구 규모 새 아파트 단지로...
발제 발표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결국엔 규제를 완화하면 공급은 늘어나게 돼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규제 완화, 안전진단 완화 등을 추진하고, 지역별로 선별하고 차등화해서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총 5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3월에는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을 맡았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만3000 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천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장기전세주택은 택지개발을 통해 공공이 직접 짓거나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단지 일부를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었다. 상생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택을 공급하는 형태로 참여율을 높였다. 3월 시범사업 첫 대상지 공모를 받아 지난달 12일 마쳤다.
다만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인해 크게 늘고 있는 손실액 관리는 해결해야 할 숙원이다.
SH공사에...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건축 조합도 지난달에 이어 이달 시공사 입찰을 받았지만, 참여하는 건설사가 한 곳도 없었다.
대응 나선 국토부…“상승분 공사비 반영 등 추진”
정부는 최근 원자잿값 급등과 관련해 현장점검 회의를 열고 민관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세종시 6-3 생활권 M2블록 주택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자재...
특히 국가 주도로 대량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기존 재건축·재개발 절차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정부는 신도시 계획의 특성과 광역교통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 종합계획의 수립과 제도개선이...
김 연구원은 “재건축 규제 완화는 2023년으로 이연됐으나, 단기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142만 호에 달하는 공공택지사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고, 민간 참여형 사업이 재검토되고 있으며, 정부가 ‘예측 가능한 꾸준한 주택 공급’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는 점에서 실망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건설업종 전망의 핵심...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부동산 표심 공략 "서울 재개발 재건축, 주택 공급에 매우 중요""금기시 않고 규제 합리적 개선할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발표했다. 수도권 표심의 관건인 부동산 문제로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도봉구 주공 19단지 아파트 상가 앞에서...
임인구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2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동주택 공급으로 침체된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내 반포동 4-1번지 반포성당 재건축을 위해 대상 지역을 아파트지구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정치권에서 정비사업 규제 완화 공약을 발표함과 동시에 재건축과 리모델링 수요가 늘면서 정비사업도 활황을 띄고 있다.
이 중 선두는 4조9585억 원을 수주한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2월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5456억 원) 사업을 따내며 1위에 올랐다. 올해 3023억 원 규모의 대구 남구 우리주택 재개발을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서 중랑천과 연계한 정비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규모 개발사업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중랑천과 가깝지만, 도로와 제방에 의해 단절돼, 지천을 여가 공간으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저층 주거지에 대한 ‘특화정비방안’을 추진한다.
중랑물재생센터, 면목‧휘경 유수지 등 중랑천 내부에 있거나 중랑천과 인접한 공공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부동산을 통해 얻은 이익을 환수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대로 완화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수요를 고려한 주택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과도한 공급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수요와 공급의 적정한 조화가 필요한데, 전 정부는 수요억제에 초점을...
그는 “단순히 용적률만 높여 재건축을 진행하면 가구 수만 늘어나 주거환경 악화를 피할 수 없다”며 “용적률은 높이고, 건폐율은 낮춰서 도심 용지 등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던 공공주도 공급은 상당 부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서 대표는 “(해당 정책은) 현 정부 정책 방향과 달라 추진이...
공공개발·정비 등 전국 250만'1기 신도시 특별법' 등 규제 완화재건축 숨통 틔워 시장 가능 회복다주택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
윤석열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 안정 실현에 전력투구할 전망이다. 충분한 주택 공급을 위해 주택공급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정비사업 규제 개선과 민감 임대 활성화 등 시장기능 정상화에 힘쓴다....
후곡마을은 경의중앙선 일산역 대규모 주거 단지로 총 12개 단지 규모 민간·공공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일산동구에서도 재건축 움직임이 거세다. 마두동에선 강촌마을과 백마마을 일대 아파트들이 통합 재건축을 위한 합종연횡을 모색 중이다. 또 경의중앙선 백마역 일대 백송마을 6·7·8·9단지 역시 통합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백송마을 4개 단지...
골목길 재생사업 철회가 계속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정비사업 효과가 큰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움직임이 커져서다. 영등포본동의 경우 사업지 일대에서 공공재개발 정비사업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이 추진되면서 골목길 재생사업은 뒤로 밀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성북구 성북5구역과 광진구 자양2구역 등 두 곳이 골목길 재생사업을 철회했다....
또, 기부채납 등의 공공기여로 공원과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통기획 재건축을 통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에 이들 아파트 집값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118㎡형의 현재 호가(매도자가 집을 팔때 부르는 가격)는 30억 원에 달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4월 26억 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호가...
복합 공공청사)이 조성된다.
임인구 주거정비과장은 “2014년 이후 제자리걸음 중이던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강남구 개포1동 660-3번지 일대 개포주공1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