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는 “신혼희망타운은 물론,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분양이나 임대주택은 공급 정책을 세울 때 기본적으로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금 정부에선 땅이 있는 곳이면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하려고 한다”며 “신혼희망타운마다 경쟁률 차이가 심한 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정부가...
또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초기 용지비를 조달하는 부담을 낮출 수 있고, 민간분양사업 회수대금으로 공공주택건설 추진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고금리,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의 주택공급 역할이 위축된 상황에서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금 부담을 완화해 참여를 활성화해 주택공급은 확대하고 공급시기는 단축할 수...
또 거주의무기간(5년)이 경과한 뒤 전매제한 기간이 되기 전에는 입주금에 시세차익의 70%를 더한 금액으로 공공에 환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수분양자의 선택권 확대 및 토지임대료 부담 경감 등 다양한 효과를 낼 것으로 SH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SH공사 '뉴:홈' 나눔형 주택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도 전용 대출 상품을 적용할 수...
이후 택지 분양 등을 거쳐 자금을 회수하는 구조인 만큼 이런 특성을 반영한 재무관리 계획 수립도 모색할 전망이다.
전문가는 LH의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수립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부채비율이 높은 LH가 향후 10년의 재무구조 전망을 파악해 현행 사업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확인하고, 또 부채비율...
이에 한양 측은 “사업비 관련 산출 근거자료 공개와 사회적 합의 기구 구성 후 이달 말 토론회 재개최, 한양의 평당 1990만 원 선분양 사업계획과 SPC의 사업계획을 모두 포함해 논의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다.
해당 사업을 두고 한양과 갈등 중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주장도 반박했다.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전날 “한양이 공공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았다는...
5점) 이상인 92.06점을 획득했다.
LH는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 정보 및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등 총 263건의 다양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LH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증진을 위한 소통 채널도 운영 중이다.
채승희 LH IT운영처장은 “앞으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국민 실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 측은 전날 광주시에 공공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토론회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이날 오전 다시 참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공개 토론회에서 한양 측은 “본말이 전도된 토론회”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재현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대표는 “토론회를 요청한 주체가 왜 공개 토론회 불쾌감을 나타내는지 의문”이라며 “이런...
분양형 캠퍼스에는 공주대‧충남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전체 준공 예정이었으나, 발주처인 LH가 이달 개교를 원하는 대학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시공사인 대보건설 측에 9개 동 중 4개 동의 공기를 6개월 앞당겨 부분 조기 준공을 요청했다. 4개동은 이달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대보건설은 LH 측 요청에 따라 공정 단축을 위해...
이제는 우리 건설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하나의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새롭게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건설업계의 주요 화두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미분양 속출, 공사비 갈등 등 악재들로 채워져 있다. 건설업계가 역대급 경기 악화에 직면한 시점, 대한건설협회는 전문경영인 출신의 건설통을 회장으로 선택했다. 5일 취임식을 갖고...
청년 주거 분야 지원을 위해 국토부는 뉴:홈 청년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청년층 대상 공공분양 6만1000가구와 공공임대 5만1000가구를 공급한다.
공공분양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공급되며 저금리의 40년 전용 모기지(분양가의 최대 80%) 등을 통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공공임대는 수도권과 교통 편의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인 신촌지역 마포 4-10지구에는 4개 동,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295가구(공공 49가구, 분양 246가구)와 오피스텔 18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간선 변과 이면부 건축한계선 후퇴공간을 활용한 휴게공간 계획으로 열린 경관과 보행 친화 공간을 조성하도록 했다. 지상 1~2층 가로변에 대지의 고저 차를 고려한 근린생활시설을...
이에 앞으로는 '토지사용 동의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한성수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10년 보유 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택지 등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도 지하화 부지 활용 청년주택 공급=빨라야 13년 뒤…청년 아닌 '중년' 될 판(★☆☆☆☆)
국민의힘은 지난달 22일 '도심 철도 지하화'와 '구도심 재개발'을 통해 확보되는 부지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뉴:홈' 등 공공분양주택과 청년 특화형 공공임대 주택 신축 부지로 활용해 청년·신혼·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을 대략 공급하겠다고...
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과제 중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도입 △제3 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 발표 △광주 도람근린공원 환경생태복원사업 △GH 기회수도파트너스 구성 △GH 인권센터 개소가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민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
앞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 자금조달 창구가 늘어나고, 민간사업자들에 대한 출자요건도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민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토부는 민간임대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차입 가능한 금융기관을 확대했다. 현재는...
2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성남신촌 A2 등 15개 블록(6천 가구)의 신규 분양·임대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수원당수2 B1 등 6개 블록(3천 가구)을 사전청약으로 시행해 뉴홈 공급을 본격화한다.
신규 공급 물량을 포함해 총 2만1천35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안정적인 주택 공급기반 마련을...
공공분양 주택 10% 이상 노인 시설기준 적용, 일반분양·민간임대주택 노인 시설기준 적용 주택 전환 시 용적률 인센티브·기금지원, 시설기준 적용주택 서울시 안심 주택과 같은 복합서비스 동시 제공도 제안했다.
노인주택은 노인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고 기존 생활근거지를 떠나기를 꺼린다는 점을 고려해 역세권·병세권에 공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상향 용도지역 400%에서 늘어난 용적률(100%)의 절반은 ‘공공임대(공공기여)’를 건설해야 한다.
안심주택은 '어르신 안심주택'과 달리 구분소유가 불가능해 향후 분양전환이 어렵다. 100% 임대로 운영되는 만큼, 사업성 보존을 위한 여러장치를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민간임대 가구는 주변 원룸 시세 70%까지 임대료를 유연하게 적용도록 하고, ‘유료...
올해로 9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구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된다.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텃밭인 셈이다.
관악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구민 또는 관악구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대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은 가구(단체)당 한 구획만 가능하다....
분양물량은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원도심 핵심지역이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북대병원·원광대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 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