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유 부총리와 관계부처 차관, 126개 공공기관기관장,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약 170명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성과연봉제와 관련해 “일부 공공노조가 명분 없는 파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대다수 국민은 정부의 성과중심 공공개혁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며 “내년부터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기관장들이...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기관장의 평균연봉은 1억5856만 원이다.
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개된 325개 공공기관 임원 연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 연봉을 받은 기관장은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장으로 4억108만 원을 받았고,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3억7250만 원),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장(3억6550만 원), 은성수...
있다"며 "현재의 연공서열과 획일적 평가를 제고하지 않으면 우리 금융에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부는 흔들림 없이 일관된 원칙과 방향 아래에서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이달 19일 경 제5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중심 문화 정착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미국, 영국 등에서도 금융권의 과도한 성과연봉제로 인해 직원들이 고객 몰래 허위계좌를 수만 개나 만드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며 “공공성과 안전을 우선해야 할 금융·공공기관에서 성과연봉제를 강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반면 새누리당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하태경 의원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회 환노위 국민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기획재정부의 지침에 따른 성과연봉제 조기도입을 장·차관 주재 산하기관장 회의는 물론이고 기조실장 주재 산하기관 기획이사 회의도 수 차례 진행했다”며 “노조가 성과연봉제 합의를 거부하면 이사회를 통해 도입을 강행하자는 방안을 고용노동부가 밀어붙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기권...
특히 상위 5개 공공기관의 경우 차관(급)의 연봉의 3배에서 4배에 달했다. 작년 기준으로 320개 공공기관 중 최저임금 10배(1억4천만 원)를 초과하는 기관장이 211곳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보수를 책정한 기관들로 4억1000만 원의 한국과학기술원, 3억7000만 원의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 3억3000만 원의 한국투자공사 등이 있었습니다. 이를 최저임금과 비교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S, A, B, C, D, E의 6단계로 이뤄지는데, C등급 이상은 성과급을 받는다.
이에따라 이번달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관장과 임원은 기본연봉의 30%와 55%, 직원은 월 기본급의 110%를 받게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서 양대 국책은행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만큼, 성과급을 받는 것에 대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S, A, B, C, D, E의 6단계로 이뤄지는데, C등급 이상은 성과급을 받는다.
이에따라 이번달 산업은행 기관장과 임원은 기본연봉의 30%와 55%, 직원은 월 기본급의 110%를 받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 이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책임론이 불거진 만큼, 산은 임원진이 성과급을 받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각이...
재정정보원은 설립단계에서부터 성과연봉제, 임금피크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등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가이드라인을 100% 수용했다.
이원식 초대 원장은 “재정에 대한 높아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재정 전문기관이 되는 것은 물론 공공개혁에서도 공공기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이 경영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경태 국회...
금융공공기관 중 등급이 하락한 곳은 이들 두 곳 뿐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의 기관장 및 임직원들의 성과급도 줄어들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산은, 기업은행, 수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5곳이다. 이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기은 한 곳에 불과하다. 거래소와...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공공기관이 변화와 개혁의 노력을 지속해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을 뒷받침하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장들을 향해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라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손대기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을...
특히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 등과 관련, 한전과 마사회의 성과연봉제 도입사례를 들면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하고도 노조동의를 확보하지 못한 기관들은 이런 선례를 잘 참고해 직원 동의를 얻는 노력을 계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2단계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대해서도 “특히 에너지 분야는 여러 공공기관이 중복 투자하거나 만성적인 부실로...
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2014년보다 17.8% 오른 1억8198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1억5440만원과 비교하면 2757만원이나 증가한 셈이다. 공기업 사장 평균 연봉은 지난 2007년 2억원대를 돌파한 뒤 2012년 2억3595만원까지 올랐다.
그러다 정부가 2013년 말 방만 경영과 부채 문제를 엄격히...
이처럼 공공기관들이 노사 합의 과정을 무시한 채 성과연봉제 도입을 밀어붙이는 것은 6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앞두고 공공기관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는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하는 것은 합법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