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사는 이를 활용해 골판지 등을 생산한다. 문제는 폐지 수요가 줄고 가격이 급락하면서 압축상과 제지업체에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는 점이다. 폐지가 남으니 가격이 내려가고 가격이 내려가니 폐지 수거가 되지 않는 것이다.
국내 폐지 가격(폐지 압축상 매입가격)은 올해 초 ㎏당 149원에서 10월 103원으로 하락했다. 수출가격 또한 올해 초 톤당 189달러에서...
편의점과 식당,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강화되면서 골판지 제조업을 영위하는 대영포장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 34분 대영포장은 전일대비 17.35% 오른 186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늘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강화되면서 편의점과 제과점 등에서 비닐봉투 무상 제공은 물론, 판매도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에서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를...
최근 폐골판지 가격이 100원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지면서 '폐지 수거 대란'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폐지 가격은 폐골판지가 1kg당 102.3원, 폐신문지는 131.3원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폐골판지가 150.6원, 폐신문지가 153.5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32%, 14% 떨어졌다. 전달인 올해 9월 107.8원과 135.2원을 유지했던 것에...
영풍제지는 화섬, 면방업계의 섬유봉, 실패의 원자재인 지관용원지와 골판지상자용 라이너원지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그 비중은 지관용원지 47%, 라이너원지 53%다.
SG글로벌은 같은 기간 37.80% 오른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SG글로벌 역시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SG글로벌은 자동차시트커버(Seat Trim Cover) 제조 및 판매, 자동차시트...
◇아세아제지
하반기 판가 인상 효과 반영 기대
골판지원지 제조 전문 기업
수직계열화로 견조한 스프레드 보유
2022년 하반기 판가 인상 +10% 반영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이수페타시스
성장의 본질은 고객 다변화
차별적 실적 방향성 기대, MLB 공급망 탈중국화 가속
고객 다변화 성과 기반 시장 상황 대비 양호한 수주
김지산 키움증권...
경기 침체로 폐골판지 수요가 줄면서 시장에 쌓인 폐골판지 재고가 20만 톤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골판지 수요가 줄면서 아파트 등에서 발생하는 폐지 수거 거부 상황까지 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 6곳의 비축장고에 1만 9000톤의 폐지를 9개월간 비축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이달 21일부터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폐지 압축상(폐기물처리신고...
이어 “감귤박을 활용해 골판지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이미 확보되어 있는 만큼 감귤박 사용 용도를 사료·비료 등으로 제한하지 말고, 종이 및 친환경 포장재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감귤박 및 폐지 슬러지를 적합한 비율로 배합하면 파열강도, 압축강도, 인장강도 및 내수 효과가 우수해 농수산물 골판지상자...
서브봇 2종(서랍형ㆍ선반형) △비대면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가이드봇은 전시관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 등 ESG 노력을 알리고 LG 힐링미 안마의자, 골판지로 만든 가구 등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이자 스위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인 '발몽 그룹'을 이끌고 있는 '디디에 기욤'에 의해 탄생한 고릴라 '이보'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다채로운 색상의 실크 스크린 작품을 비롯해 재활용 골판지를 활용한 조각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이자 스위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인 '발몽 그룹'을 이끌고 있는 디디에 기욤에 의해 탄생한 고릴라 '이보'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다채로운 색상의 실크 스크린 작품을 비롯해 재활용 골판지를 활용한 조각 작품 등이 전시된다.
정부가 택배 상자를 현재 골판지에서 다회용 상자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발표로 제지 업계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제지업종이 정부의 택배상자 보급사업 발표로 하락했다. 환경부는 14일 택배 상자 표준화 등을 거쳐 다회용 택배 상자 보급사업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회용 택배 상자를 다회용 택배 상자로...
LG이노텍은 제품 입고용기로 주로 사용되던 골판지 상자를 재사용 가능한 용기로 대체해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DX 기반 포장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과대포장 및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절감하는 등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철동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자동제함기가 상자 하단을 접으면 잉크 분사기가 상자 측면 골판지 표면에 바코드를 자동으로 새긴다.
이후 CJ대한통운이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주문에 맞는 최적 상자가 물류현장에 투입된다. 타 업체들과 달리 물류과정 처음부터 배송 상자가 사용되기 때문에 상품을 다른 상자에 옮기거나 별도의 라벨에 바코드를 인쇄해 부착하는 과정이...
음식물 쓰레기나 골판지 같은 유기 물질이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분해될 때 메탄가스가 발생한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나 기타 유기 물질이 매립지로 보내지는 양을 줄이거나 가스 포획 시스템이나 쓰레기 더미 사이로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을 이용해야 메탄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사람이 만드는 메탄가스의 약 20%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전날 한 매체는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제조사 대양금속이 큐캐피탈 소유 영풍제지 지분 50.5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영풍제지는 화학섬유, 필름 등 산업용품에 사용되는 지관 원지 및 골판지 원지를 제조하는 업체로 1970년 설립됐으며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이어 "아세아의 주력 사업인 시멘트와 골판지 사업은 이미 성숙산업이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을 얼마나 주주에게 돌려주는가를 보여주는 배당성향이 PER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특히 지주회사 아세아와 사업 모델이 가장 유사한 회사로 한일홀딩스를 예로 들어 비교했다. 두 회사 모두 주력 자회사가 시멘트 회사이며, 그룹 내 레저사업을...
16일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영풍제지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 3월 예비입찰 이후 예비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된 깨끗한나라, 한국토지신탁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영국계 인프라 투자기업인 IPM코리아도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제지는 골판지상자용 라이너원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펄프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지 업계가 수혜를 입을거란 전망도 인수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펄프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연초 대비 24% 이상 상승했다.
영풍제지는 화섬, 면방업계의 섬유봉, 실패의 원자재인 지관용원지와 골판지상자용 라이너원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국내 앱마켓 전문업체 원스토어와 골판지 원지 전문 생산기업 태림페이퍼는 9일과 10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바이오제약 전문업체 한국코러스는 호가 7650원(5.52%)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합성신약 연구 개발기업 퓨쳐메디신이 1만원(5.26%)으로 올랐다.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는 호가 1만400원(0.97...
"골판지 업계 시장점유율(M/S)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ESG 경영 활동 강화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고재웅 태림페이퍼 대표이사는 9일 열린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코스피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태림페이퍼는 골판지 원지 생산에 특화된 기업이다. 골판지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