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던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전반 14분 상대 패스 미스를 틈타 골키퍼를 제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7분에도 문전에서 볼을 띄워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한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이날 황희찬은 리그 9, 10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개인 첫 PL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
후반 5분, 윤태진이 올린 킥인이 골키퍼 조혜련을 맞고 골망을 흔들면서 2-1로 앞섰다. 그러나 개벤져스도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김민경의 부상으로 투입된 이은형이 투입과 동시에 김승혜의 킥인을 받아 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는 다시 2-2동점이 됐다.
결국 2-2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리게 됐다. 하지만 김민경과 이은형이 나란히 실패하면서...
침투 패스를 받은 그릴리시가 공을 잡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 맞닥뜨리기 직전, 주심은 갑자기 경기를 멈추고 뒤늦게 반칙에 의한 프리킥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친 맨시티 선수단은 곧장 주심에게 달려가 격렬하게 항의했고, 홀란은 경기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쾌감을 나타내는 글을 게시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김민재의 헤더는 상대 수비를 살짝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상대 수비와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의 활약에 독일 언론들은 일제히 최고 평점을 매겼다. 독일 언론 빌트와 키커 모두 김민재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평가를 의미한다.
키커는 멀티 골을 터뜨린 케인(1.5점)보다 김민재에게 높은...
한동안 부진하다는 평을 듣던 맨유 골키퍼 오나나가 이날은 선방했다. 그는 이날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최다인 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맨유의 바란도 무실점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 기준 바란은 차단 2회, 클리어링 15회, 헤더 클리어 9회, 인터셉트 3회, 리커버리 2회, 공중 경합 성공...
이로써 황희찬은 직전 노팅엄포레스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등 현지 평가도 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골키퍼 대니얼 벤틀리(5.2점)에 이어 팀 내에서 가장 낮은 5.6점을 황희찬에게 줬다. 소파스코어 역시 벤틀리(5.8점)에 이어 2번째로 낮은 6.2점을, 풋몹도 벤틀리(4.7점)에 이어 5.4점을 부여했다.
아모우라는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리드를 허용한 리버풀은 전반 막판 콴사의 골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곧바로 위니옹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아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푸에르타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과감한 슈팅을 때렸다. 이는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에 위니옹의 득점이 취소되는 상황도 있었다....
김설희가 올린 킥인을 골키퍼 태미가 막는 과정에서 터치가 이루어졌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는 1-1이 됐다. 특히 킥인은 터치가 없을 경우 노골로 인정되기 때문에 태미는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1로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동점인 상황이었지만 경기 흐름이 원더우먼 쪽으로 흐르면서 탑걸은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김설희가 올린 킥인이...
전반 11분 헤더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23분과 전반 28분에 때린 오른발 슛은 모두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3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발에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오현규와 셀틱에서 함께 뛰는 양현준도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마이클 존스턴 대신 투입됐으나,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양현준은 경기 막판 상대 선수와...
자기 진영에서 데스티니 우도기의 힘 없는 백패스를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다이빙하며 밀어냈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웨스트햄의 공격이 이어졌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혔지만, 이어 재차 시도한 왼발슛이 들어가며 전세가 뒤집혔다.
이후 후반 39분 브리안 힐과 파페 사르 카드도 가동한 토트넘은 후반 43분엔 지친 손흥민을...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맡았다.
빌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역습 찬스에서 나온 베일리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며 빌라가 0-1 승리했다.
맨시티는 득점 랭킹 1위(14골)인 엘링 홀란을 앞세웠으나, 이날 경기에서 슈팅을 단 2개만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이날 맨시티 주전...
이어 후반 28분 가르나초가 골키퍼와 1:1 기회를 맞았지만, 산체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달롯의 크로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1로 마무리됐다. 맨유 최다 득점자인 맥토미니는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나미해는 액서니스타의 골키퍼 이채영이 흘린 볼을 놓치지 않았고 그대로 비어있는 골문에 슛을 날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서도 액셔니스타는 쉽게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에이스 정혜인이 국대패밀리로부터 압박 수비를 당하며 좀처럼 공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에이스는 에이스였다. 후반 3분, 하프라인 아래에 있던 정혜인은 흐르는 볼을...
2위는 득표율 6.4%를 기록한 울버햄튼의 골키퍼 대니얼 벤틀리다. 황희찬은 지난달 28일 풀럼과의 13라운드에 이어 2경기 만에 다시 리그 공식 홈페이지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황희찬에게 사라비아 등과 더불어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8을 주며, 경기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꼽았다. 영국...
수비 라인을 허물어낸 그릴리시가 공을 잡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 맞닥뜨리기 직전, 주심은 갑자기 경기를 멈추고 뒤늦게 반칙에 의한 프리킥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친 맨시티 선수단은 곧장 주심에게 달려가 격렬하게 항의했고, 홀란은 경기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놀라움이나 불쾌감을 나타내는 영어 비속어 줄임말인...
후반 4분 발레바가 부오나노테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후반 이른 시간 변화를 줬다. 브라이튼은 후반 12분 랄라나, 부오나노테, 힌셀우드, 발레바를 미토마 카오루, 파스칼 그로스, 주앙 페드로, 제임스 밀너로 교체했다.
하지만 첼시가 1점 더 달아났다. 후반 16분 박스 안에서 돌파하던 무드리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