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임기 내 지역화폐를 연간 50조 원 목표로 발행하고, 관련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상시화, 체계화해 지역간 불균형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온 국민에 소상공인 전용 소비쿠폰을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출 원리금 일시상환, 신용 문제 등을 해결해 소상공인이 적시 폐업할 수 있도록 돕고 생계비 지원도...
클럽과 유흥주점이 있는 골목은 한산하기만 하다. 다양한 영어 가판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지닌 골목에는 문을 걸어 잠근 가게들만 남아있다. 이들 업소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영업을 못 하고 있다.
캠프보산에서 7년간 피자집을 운영한 최 사장은 손님이 떠난 식당에서 주말 연속극을 시청하고 있었다. 최 사장은 “이 거리는 주로...
한국경제연구원이 7월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에 따르면, 자영업자 521명 가운데 78.5%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21.8%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감소에 더해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투잡'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16일 발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한국지엠 직원들에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창원, 보령의 전통시장과 지하도 상가, 골목형 상점 등은 물론,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영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은 “한국지엠 조합원들에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이...
최근 경기도 이천시 주요 상가 골목 입구엔 SK하이닉스의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축하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뿐 아니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에 있는 LED 전광판에도 호실적을 축하하는 문구가 떴다.
1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해당 현수막 이천 상인연합회에서 직접 제작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구매액이 지역 상권 내...
서울시는 카카오페이 등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이 상품권 가맹점 정보를 활용한 골목상권 침해 우려에 대해 "카카오페이는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최소한의 결제정보를 이용해 소비자가 다른 앱에서 구매한 상품권을 결제할 뿐 가맹정보를 가져가지 않는다"며 "그동안 서울시가 모집한 가맹점이 통째로 카카오페이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슈퍼앱 전환의 가속화로 앱 서비스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면 기존 골목상권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IT 기업들은 최근 슈퍼앱 전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슈퍼앱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이다. 숙박 전문 앱에서 교통, 레저, 식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거나, 택시 호출 앱에서 렌터카나...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의 규제 리스크는 비즈니스를 제한하고 구조적인 분할을 강요하는 방법보단 빠른 성장에 대한 상생 기금, 과징금, 세금 등을 지불하는 형태로 수렴될 가능성 높다”며 “카카오 역시 골목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규제리스크를 적극 타개해 나가며 매출 성장성은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2022년...
특히, 공동체 활동 사업에는 환경, 코로나, 공급망, 반려동물, 골목상권, 스타트업 등 최근 사회 트렌드와 관심 분야가 반영된 점이 특징적이다.
이 밖에도 전경련은 기업들이 국내외 이니셔티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는 우리나라 기업 13개 사가 참여 중이다. 여기에 올해...
골목상권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유명 맛집 대신 그 옆에 위치한 가게를 조명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 시장에 위로와 힘을 건넨다.
지난 2월 첫 공개된 카카오 TV 오리지널 예능 ‘맛집의 옆집’은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헬스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후보는 "경제 상황이 많이 회복됐다고 하는데, 특히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 같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가 너무 커져서 아마 어려움과 고통이 큰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향후 정부 정책 결정할 때, 이 피해나 고통이 국민들에게 또는 특정 계층에 전가하는 방식 아니라 충분히 보전되는 방식이 반드시 검토돼야겠다"라고 짚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해 안정적 운영을 돕고 있으며 창업, 성장, 재도전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경영지원과 청년창업지원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오랜 기간 금융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철수 신임 이사장이...
소공연은 또 “온라인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소상공인 골목상권 침탈로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실상을 정부와 국회는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온플법을 신속히 제정해 온라인 대기업들의 희생양이 되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을 위한 울타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된 빅테크 기업의 골목 상권 침해 등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면서도 인력난 해소를 위해 S/W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달라고 이 후보에게 말했다.
그는 “벤처기업 선배들이 얼마 전 줄줄이 국회에 굴비 엮듯이 불려 나가서 사실 매우 안타까웠다. 사과드린다”면서 “벤처 협회는 인력난에 부딪히고 있다. 현대의 대학 교육이 기업과...
박 구청장은 “관악구에는 종사자 수 10명 미만의 영세업체가 전체 사업체의 94%를 차지한다"며 "'단돈 1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올해 말까지 총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곳의 골목상권을 주변 지역자원과 연계한 테마골목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태원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이태원 퀴논길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의 유명 맛집 레스토랑 20여 곳이 참여한다.
요기요는 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해 12월 5일까지 온라인에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정부서울청사 앞 지역 화폐·골목상권 살리기 운동본부 농성 현장을 찾아 "지역 화폐정책은 매우 효율적이고, 서민을 위한 정책이자 지방 지역을 위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매출 양극화 완화를 통해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소득 양극화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 화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역화폐 행보로 오후 3시 30분께 지역 화폐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본부 농성현장을 방문한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부·울·경 매타버스를 이용해서 현장 목소리 듣는 중인데,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 불균형발전 전략 대한 비판, 암울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코로나19 확산에도 지역화폐 확대 정책 등으로 숨통이 트였던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이번 예산 삭감이 골목상권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를 비롯한 자영업·소상공인 70여 개 단체는 1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축소에 대한 반대 농성을 벌였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카카오는 골목 상권 침해 논란으로 공공의 적으로 몰려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연이어 질타를 받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정부에 찍히면서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사들도 덩달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제동이 걸린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국회가 카카오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준 후 금융당국도 그에 맞춰 방향성을 잡을 거란 해석이다.
규제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