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단체들도 "골목상권 보호는 국민투표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은 이미 2018년 대형마트 7곳이 낸 헌법소원에서 합헌 결정된 바 있다"며 "적법성이 입증됐음에도 새 정부는 국민투표를 통해 골목상권 최후의 보호막을 제거하고 재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1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가뜩이나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문제로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통 대기업의 사업 범위가 확장된다면 골목상권은 또다시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판매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규제개선 과제...
그러나 골목상권 침해 논란, 주가 하락, 구글과의 인 앱 결제 전면전 등으로 경영 리스크가 적지 않았다. 특히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사모펀드 매각설로 카카오 노동조합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사업구조 재편이 예고됐다. 때문에 이번 카카오의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이러한 난관을 돌파하기 위한 카드로 보인다. 홍 대표가 ‘사회적 책임’과...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 광역·지역사랑상품권을 총 212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올해 연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추가 개관하기 위해 31억 원도 편성키로 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수요가 늘어난 문화·관광·여가 분야 활성화에도 나선다. 서울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해외관광 홍보, 관광코스 개발 등에 164억 원의 예산을...
강릉 커피거리, 홍합밸리(홍대+합정+실리콘밸리) 처럼 로컬 골목상권도 육성할 방침이다. 내년 법안을 개정해 상권기획자 제도도 신설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열어 대대적인 소비진작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은 불공정 납품단가를 정상화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중기부 관계자는 "합리적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해 올해...
소공연은 입장문에서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생존방안을 걱정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더욱 큰 어려움으로 몰아넣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나선 공정위는 10년 전에는 기울어졌던 운동장이, 이제는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서울 골목상권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전문가 밀착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시는 5개 로컬브랜드상권에서 지역 특성과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모델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청년 창업가를 선발, 지원하는 ‘로컬인서울(Local in Seoul)’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컬브랜드상권은 중구 장충단길, 마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지원해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상권활성화담당관’도 새로 생긴다.
첨단 교통수단과 미래 교통기술 발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정보과’를 확대‧개해 '미래첨단교통과’를 신설한다.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기존 노후화된 4개 소각시설(양천‧강남‧마포‧노원)의 고도화 등 자원순환기능 강화를...
결제정보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으로 이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으로 금융정보를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9월, 법인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배달앱ㆍ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골목상권 핫플레이스 소개 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정책수당 조회, 서울시 소식 등을 제공하는 행정인프라까지 구축한 서울페이플러스 3.0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벌보다 골목상권 더 위협”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3일 전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인구 60만 즈음한 제주에 9시 오픈하자마자 100m 줄서기. 결국 커피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종료를 12분 만에 써 붙였다더라. 그런데 전 ‘아니 왜 이분들이 커피숍을 하나?’ 싶었다”고...
‘재벌 딸이 골목 빵집 상권까지 위협해?’ 결국 재벌 딸들은 빵집 문을 닫았다”면서 “이효리씨나 이상순씨 ‘재벌 자제분’ 못지않다. 아니 더 낫다. 움베르토 에코는 ‘이 시대 왕족 귀족은 연예인’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전 이들이 재벌 딸들보다 사회적 영향력도 더 큰 ‘공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상순씨, 이효리씨 꼭 커피숍 해야...
카카오노조, 전 계열사 1만5000명 대상 매각 반대 서명운동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대상 면담 공개 요청오는 28일 매각 반대 기자회견 개최…"상생 위해 머리 맞대자"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겪은 카카오가 모빌리티 사업의 매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카카오노조 측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사모펀드 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전...
선정 업체에 외식업 및 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롯데푸드는 18일부터 이틀간 ‘제11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온 지역상생 행사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농가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의성마늘 수확,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 다양한...
업종뿐 아니라 업종 내 매출구간, 종사자 규모도 함께 구분해야 하는데, 한국은 일부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투로 업종 내에서도 임금 지급여력 편차가 크다. 단순히 업종만 구분하면, 최대 수혜자는 최저임금이 낮은 업종의 대기업이 된다.
완벽한 설계가 불가능하다면, 이제는 관점을 바꾸는 게 어떨까 싶다. 모든 정책에는 목적이 있어야 하고, 국가 정책이라면...
그렇다고 이 기간 골목상권이 살아난 것도 아니다. 2012년부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까지 전체 유통업계 매출은 43.3% 늘었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포함한 소매점 매출은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소상공인들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11.4% 줄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설문조사는 이 같은 상황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는 골목상권 보호 명목으로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베이커리는 인근 동네 빵집과 도보 500m 이내일 경우 새 점포를 열 수 없고, 점포 수 또한 전년 대비 2% 이상 늘릴 수 없다. 이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파라바게뜨 점포는 수년간 3400여 개, 뚜레쥬르는 1300여 개에 묶여 있다. 베이커리 업체들이 꽉...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 바람을 일으킬 청년 사장님을 발굴하는 오디션이 열린다.
16일 서울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사업계획과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창업자의 역량과 창업아이템 실현 가능성, 시장경쟁력 및 차별성, 골목상권에 대한 이해도 등을 심사해...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에 효과가 있었느냐'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5%가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다. '효과 있었다'는 응답은 34.0%, '모름'은 17.5% 였다.
이용하던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실제 구매행동으로는 '대형마트가 아닌 다른 채널 이용'(49.4%), '문 여는 날에 맞춰 대형마트 방문'(33.5%) 의견이 대다수를...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외식업 및 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천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어가 포함된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가게 리브랜딩을 돕는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및 영상 제작으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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