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행안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행안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증대를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유튜브 및 대외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마케팅...
구는 이달 14일 인왕시장에 이어 영천시장,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상담이 이어갈 예정이다.
인왕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은 한 상인은 “가까운 일터에서 세무사님과 만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이유로 세무상담을 받기...
이에 구는 상권 홍보를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청룡동 푸르미르길은 관내 청룡길, 청룡1길 일대로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10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 10대 골목상권 중 한 곳이다.
이벤트는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오세희 회장은 “최저임금마저 인상되면 ‘나 홀로’ 운영으로라도 버텨온 소상공인도 더는 버티지 못할 것이므로 반드시 동결돼야 한다”며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에서 가까스로 버티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선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를 가까스로 견뎌낸 소상공인을 더 깊은 적자의 수렁에 빠지게 하고, 근로자는...
다양한 문화 상품을 관광과 연계시켜 지역 골목상권이 사람들로 붐비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면밀하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은 유능하다. 그래서 보다 더 과감하게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해 세계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두려워할 이유도, 불안해 할 이유도 없다”며 “세계시장은 여러분에게 열려 있고, 여러분의 것이다. 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림동 별빛 거리 축제’는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신림동 별빛 거리(신림동 주민센터 앞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사막 가운데 물웅덩이를 뜻하는 ‘오아시스’를 모티브로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 별빛 놀이터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구민들은 상인들이...
보험에 손을 대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은 서민경제가 막다른 골목에 접어들 때 흔히 나타나는 적신호다.
금융당국은 4일 금리인하, 이자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취약계층을 돕는 정책 대응은 정부의 기본 책무다. 불안과 동요가 커지지 않게 적절히 임해야 한다. 과유불급의 지혜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시장 질서에 반하는 땜질처방에...
박윤희 대구시 경제국 민생경제과장은 “현재 골목 상권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온라인 쇼핑이기 때문에 과거의 규제가 효과가 없다”면서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으로 소비자인 대구시민의 공휴일 쇼핑 편익이 크게 증진됐다”고 평가했다.
실효성 없는 영업 규제를 대체하고 소비자 편익 증진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따른 보완점도...
“대림골목시장이 멋지게 재탄생하기 위해 상인들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며 “개선 사업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쾌적한 현대화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전통시장으로 새로 단장해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지역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현대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1980년대 ‘버블 경제’가 극에 달했던 일본은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자동차 산업을 확대하면서 막대한 영업이익을 남겼다. 이렇게 곳간을 채워가는 한편, 막대한 연구개발비용을 투자해 신기술을 속속 뽑아냈다. 당시 혼다와 마쓰다 등이 4WS를 속속 개발해 양산차에 썼다.
4WS는 구조가 복잡하다. 이를 도입하면 실내공간, 특히 뒷자리가 좁아진다는 단점이...
중기부는 음식점‧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누적된 피해로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지역 행사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개막행사를 다음달 9일 대전에서 연다. 또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약 20평 규모의 밥집을 7년간 운영해온 A씨는 가게 위쪽 볕이 잘 드는 골목에 그동안 썼던 불판과 테이블, 의자들을 내놓고 있었다. A 씨는 착잡한 표정으로 가게 자재 위에 ‘생활폐기물’ 딱지를 붙였다. A 씨는 “원래 주말 하루 매출이 550만 원 정도였는데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10분의 1로 줄었다”며 “참사까지 터지니 이제 못 버티겠다 싶어 가게를 내놨다”...
한국경제의 발전상도 어쩌면 ‘클루지’에 가까워 보인다.
실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다운 규모의 나라 중 유일하게 선진국 진입을 앞둔 국가라는데 누구도 반기를 드는 사람은 없을 게다.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압축 성장과 민주화를 거치며 성장 신화를 써왔다. 지난 50년 새 국내총생산(GDP) 85배, 수출액 153배를 달성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도 1974년 세계...
개막식 등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시간과 지역에는 안전인력 요원들이 상시 대기해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백년시장 및 먹자골목과 연계해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봄 축제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즌별 로컬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관광‧지역‧골목상권‧소상공인 등 취약 부문 중심 경기 진작을 모색하는 균형 잡힌 방안으로서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기조에 따른 경기 위축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깨우고 지역 경제는 물론 서민 경제 전반에 온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수출 부진 속에 지난해 우리 경제의 성장세를 견인해온 민간소비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작년 4분기 0.4% 감소(전기대비) 하는 등 소비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소비자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다. 특히 방한 관광객...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수출 확대 노력에 더해 내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며 “문화·관광 상품과 골목상권·지역시장의 생산품·특산품 소비·판매를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시, 2025년까지 골목형 전통시장 2곳시장 외관부터 내부 공용시설 전체 리모델링 독창적 디자인 적용해 관광명소로 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시가지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물결모양 지붕을 만날 수 있다. 바로 32만5000개의 타일을 사용해 만든 '산타 카테리나 시장' 지붕이다. 1800년대부터 운영된 산타 카테리나 시장은 한때 매출저조로 폐업까지 생각하던...
예산은 올해는 상권당 최대 2억 원 내외, 이외에는 연차별로 6억~7억 원을 투입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의 골목을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찾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서울의 매력과 품격을 자랑할 수 있는 골목상권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표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마크롱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2016년, 프랑스는 막다른 골목에 있었다. 경제성장률은 바닥을 헤맸고 국가 채무는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했으며 실업률은 10%를 웃돌았다. 낭비벽도 심각했다. 재정적자는 GDP의 4%로, 유럽연합(EU) 기준 3%를 번번이 못 지켰다. 비대해진 공공부문은 밑 빠진 독이었고, 철 지난 규제와 더딘 개혁은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그런데도 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