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생체 내부의 유체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금나노입자를 고안하고 엑스선, 초음파 영상기법 등을 이용한 비침습 방식의 측정기법들을 개발해 식물, 곤충, 동물과 같은 생명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체유동 현상을 규명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벼, 수수 등 식물 물관의 3차원 구조와 수액 이동현상을 관찰해 물관 구조와...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잔물땡땡이의 유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잡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 유충을 활용해 모기를 잡는 생물학적 방법과 전자 장비를 이용해 모기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디지털 방법을 연계한 종합 모기방제(防除)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자 장비를...
오경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활용과 과장은 “생태계교란 생물이 단순한 제거의 대상이 아닌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잠재력 높은 산업 소재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계교란 생물종에서 유래한 천연물을 생명 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감춰진 잠재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특허를 저렴한 가격에 기업에 이전하고, 기업도...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왕지네 등 곤충이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균 펩타이드이며 14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다.
왕지네의 학명을 따라 ‘스콜로펜드라신(scolopendrasin)Ⅰ’이라 이름 지은 이 물질은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유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홍반, 가려움, 부종, 짓무름 등)을...
매년 수십억 원을 끌어 모았던 인쇄소 사장 김씨가 소년 시절 꿈꾸었던 곤충의 세계로 뛰어든 이유. 궁금해졌다.
◇ 기계화와 물장군
30년 전 인쇄소는 활자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찬 이들로 문전성시였다. 인쇄소 사장이었던 김씨의 주가도 덩달아 하늘을 찔렀다. 짭짤한 수입에 연신 웃음도 끊이질 않았다. 인쇄산업이 사양 산업이라고 해도 사람이 하는 작업을 기계가...
박 대통령은 또 “지금은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이기도 하지만 농수산업 발전에도 중대한 전환기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농수산업이 미래 성장산업, 수출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과 자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좀 힘들게 생각되는 일도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개미가 절구통을...
만난 곤충’ 등을 개발해 ‘아시아 스마트폰 앱 콘테스트’ 은상 수상은 물론 미국 ‘워싱턴 포스트’의 최고 아동용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 분야의 ‘고려청자 DB’는 구축된 DB가 청자문양과 청자패턴 디자인 개발에 활용돼 건축용 마감재, 타일 시제품이나 세라믹 가구 등의 생산까지 이어지는 등 새로운 문화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강성주...
그 중에서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을 하고 있는 학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창의 교육 프로그램 '숲 Day' 참여학습은 어린이집 영유아들, 유아교육과 재학생 모두에게 폭넓은 경험을 심어주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숲 Day는 자연의 숲에서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체험하며,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그는 "농식품부가 2011년 '곤충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서 2015년까지 1천100억원을 투자해 시장규모를 3천억원까지 키울 예정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시장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김씨가 메뚜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대학시절 봉사동아리에서 직접 보고 경험한 재해 현장에서 문득 들었던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때문이다....
강아지와 고양이 외에도 조류, 거북이, 달팽이, 곤충 등 다양한 동물이 각광받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
G마켓에서는 올 들어 거북이달팽이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8% 늘었고, 장수풍뎅이 등 곤충용품도 17% 성장했다. 조류 관련 용품도 전년 대비 33% 이상 매출이 늘었다. 애완동물 전용 유모차나 향수뿐 아니라 나무로 짜인 애견관이나 모시삼베 재질의 애견 수의까지...
농식품부는 우선 생활양식의 변화, 기술발전 등으로 새롭게 등장해 농식품 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중점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한약재 생산자의 가공·유통 진출 허용, 식용곤충의 식품원료 허용, 전통주 시장 참여대상 확대, 왕겨·쌀겨 등의 사료·비료 재활용 절차 완화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관련부처인 보건복지부, 국세청 등과 논의해 개혁을...
이같이 곤충산업과 미생물산업이 농촌진흥청의 활발한 융·복합기술 연구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영철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농업연구관은 “현재 농진청은 곤충을 산업화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농가나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천적 곤충, 화분매개 곤충...
또 도시농업 관련 용품들을 구입하거나 체험할 수도 있다.
직접 만지고 느끼고 참여하는 행사도 많다.
상자 텃밭 만들기, 재활용품 텃밭 체험, 동물·곤충·수생식물 체험, 옥수수 수확 등이다.
이밖에 생활원예경진대회, 우수 농특산물장터 등을 비롯해 도시농업과 화훼산업 활성을 위한 학술대회 등도 열릴 계획이다.
누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하고, 누구는 ‘곤충산업은 신성장동력’이라고도 한다. 또 다른 이는 “곤충산업이 미래를 연다”고까지 한다.
농부의 일손을 줄여주고 보다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짓게 도와주는 화분매개 곤충과 천적 곤충의 효용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 또한 유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애완 학습의 측면에서 곤충이 널리 쓰이고 있다. 그리고 곤충...
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8명(1회 54명, 2회 54명)을 선발한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이영보 연구사는 “곤충은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 초등학생이 쉽게 기를 수 있는 애완동물 중 하나다”며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는 과정에서 감성이 풍부해지고 창의력은 쑥쑥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곤충정보 앱을 통해 곤충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애니매이션과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으며, 숲에서 곤충들을 찾아다니며 관찰일지를 작성할 수도 있다.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밤하늘의 별자리 정보 또한 금세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월간 앱 이용 시간을 살펴보면 여행·레저·스포츠 관련 앱의 이용은 연중 8월부터 12월에 이용률이 가장 높다. 이는 여름 휴가철과 겨울...
최근에 관광, 스포츠 등과 같은 레저산업의 급팽창이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반면에 도박, 마약 등과 같은 불건전한 쾌락추구 현상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마약사범에 대한 뉴스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사람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뉴스에서부터 프로포폴의 불법 투약이 이루어졌다는 뉴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건들이...
이를 위해 기후변화 적응 농작물 재배기술 및 신 작물, 저탄소 농업기술 확립, 바이오에너지 생산용 바이오매스 생산, 고부가가치 의약 신소재, 다양한 용도의 산업곤충 등 농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돌발 병해충 방제, 가축분뇨의 자원화, 수출국 기호에 맞는 수출 농산물 생산 등 현장애로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과...
혐오스러운 벌레에서 ‘돈’ 되는 곤충으로, 곤충산업이 농촌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국내 곤충시장 규모가 20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3년 뒤인 2015년에는 시장 큐모가 더 커져 3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곤충 왜 키우냐고?…“판매 수익만 수억” = 이석철(53)씨는 경기도 안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