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56위에서 마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끝에 우승한 유소연(28ㆍ메디힐)은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 공동 94위로 부진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지난 시즌 전관왕을 달성한 이정은(22)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6위에 그쳤다.
69년 만에 데뷔 전 우승자인 ‘무서운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5개 대회에서 1승을 포함해 4번이나 톱10에 올랐다.
지난해 아픈 기억이 있는 렉시 톰슨(미국)도 출전해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톰슨은 지난해 이 대회 4라운드 중반까지 선두였으나 TV 시청자 제보로 전날 3라운드에서 오소 플레이를 한 것이 지적돼 한꺼번에 4벌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