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파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하나의 알약으로 대표적인 동반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카나브에 이뇨제를 섞은 이뇨복합제(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카나브플러스'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종근당이 판매 중인 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올린 제품은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제네릭 ‘리피로우’(223억원)다.
사실 종근당이 그동안 비아그라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배경에는 속 쓰린 사연이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07년 바이엘과 업무 제휴 계약을 맺고 발기부전치료제 ‘바이엘’을 ‘야일라’라는...
정부는 지난해 담뱃값 인상 이후 흡연자들의 반발이 거세자 전격적으로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을 시행했다. 12주짜리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는 참가자에 약값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파격적인 약값 지원 정책이다. 이에 한국화이자는 3년간 중단했던 챔픽스의 마케팅 활동을 재가동했다.
금연에 성공하면 약값을 공짜로 복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여기에 그간 효자상품이었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의 미국 내 특허권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시급한 상황도 이러한 화이자의 M&A 욕구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것도 화이자의 M&A 행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제품 개발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의약품 특성상 직접 개발에 나서는...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허가신청을 완료했으며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이뇨복합제,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카나브-스타틴 복합제 등 ‘카나브 패밀리’ 라인업을 갖출 방침이다.
현재 3제 복합제(피마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개발도 진행 중에 있어 ‘카나브 패밀리’ 출시가...
고지혈증약 ‘리피토’,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고지혈증약 ‘크레스토’ 등 2000년대 들어 특허가 만료된 대형 제품들 모두 오리지널 제품들이 동일 성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제네릭이 선전한 배경에는 국내제약사들의 저가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 비아그라·시알리스 제네릭 모두...
종근당은 지난해 말 한국MSD와 공동판매 협약을 맺고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자누메트XR’ 3개 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아토젯’ 2개 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했다. 종근당은 대웅제약의 15년 간판 제품인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파마코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로 '종근당글라이티린'을 만들어...
종근당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 원인은 올해부터 MSD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등 자누비아 시리즈와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 등 5개 품목의 판권을 가져와 국내서 판매했기 때문이다. 반면, 대웅제약은 지난해까지 판매하던 자누비아 시리즈, 바이토린 등을 종근당에 빼앗기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
외형...
고지혈증 치료제는 PCSK9의 작동을 저해시켜 LDL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수용체가 분해되지 않고 지속해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도록 만드는 약물이다. 현재 비임상을 진행 중이며 기존 치료 약물인 스타틴과 병용할 수 있어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최초 자궁경부피이형성증 치료제, 임상 2상 종료
바이오리더스는 뮤코맥스 플랫폼 기술을...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제네릭 시장에서도 90여개의 제네릭 중 위임제네릭이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CJ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크레스토의 쌍둥이 제품 ‘비바코’는 상반기 8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리며 일동제약, 삼진제약 등 경쟁 제품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싱귤레어, 알비스, 크레스토 등의 시장만 살펴보면 위임제네릭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도 개발 중이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개발을 완료하면서 복합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보령제약 측은 카나브가 연간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한 만큼 복합제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듀카브와 같은 칼슘길항제(CCB 계열)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계열) 조합 약물이...
종근당은 지난해 말 한국MSD와 공동판매 협약을 맺고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자누메트XR’,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아토젯’ 등 신약 5개 품목의 판매에 나섰다.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들 5개 제품은 108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파마코로부터...
종근당 관계자는 “MSD의 대형품목들이 매출액의 25%를 차지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뿐만 아니라 주력품목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심장질환치료제 프리그렐 등의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00억 원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매년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며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종근당은 지난해 말 한국MSD와 공동판매 협약을 맺고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자누메트XR’ 3개 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아토젯’ 2개 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했다. 대웅제약이 팔던 제품의 판권을 계약 만료와 함께 종근당이 가져간 것이다.
종근당은 대웅제약의 15년 간판 제품인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국내 영업에서는 고혈압ㆍ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과 '로벨리토',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구구' 등 주력 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한 2억3959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이익관리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시장은 종근당이 1위를 차지했고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는 동아에스티가 먼저 치고 나가는 형국이다. '크레스토', '플라빅스', '엑스포지' 등은 CJ헬스케어, 삼진제약, 경동제약 등 기존에 제네릭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지 않았던 업체들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과거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 막강한 영업력을 보유한 제약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