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자체개발 당뇨신약 ‘제미글로’와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 '제미로우'를 출시했다. 당뇨약과 고지혈증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들이 편리하게 한 알만 복용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LG화학 측은 “제미로우의 가장 큰 장점은 복용의 편의성은 물론 저렴한 약가도 실현...
대부분 암로디핀에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계열)를 결합한 ‘CCB+ARB' 복합제이며, 고지혈증약(로수바스타틴)이나 이뇨제 성분(히드로클로로치아짓) 등을 섞은 제품도 등장했다. 제약사들이 고혈압복합제를 개발할 때 암로디핀 성분을 기반으로 새로운 조합을 만들면서 암로디핀 성분 제품은 더욱 많아졌고 처방비중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사가 개발한 유일한 고혈압치료제인 보령제약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ARB계열)도 이뇨제, CCB, 고지혈증치료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조합의 복합제를 선보인 상태다.
’ARB+CCB' 복합제의 지난해 처방금액은 3년 전인 2013년(3275억원)보다 54.1% 성장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다. 2013년 ’ARB+CCB' 복합제의 처방금액 규모는 ARB, CCB 단일제에 이어...
LG화학은 당뇨치료제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제 '제미로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이후 약가등재 절차를 거쳐 판매를 시작했다.
제미로우는 LG화학이 자체개발한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당뇨약과 이상지질혈증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듀카브는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고혈압약 ‘암로디핀’을 결합한 약물이며 투베로는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이 함유된 복합제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쥴릭파마사 2015년 카나브 단일제의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 지난해 8월과 11월 듀카브와 투베로 수출 계약까지...
아모잘탄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스타틴을 더한 또 다른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는 오는 10월 출시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를 묶은 ‘아모잘탄 패밀리’의 런칭을 기념하는 전국 심포지엄을 전국 14개 주요도시에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을 목표로 개발 중인 면역질환치료제를 비롯해 나머지 산약 과제도 기존에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거나 기존 치료제를 뛰어넘는 약물로 평가된다.
한 본부장은 “최근 R&D과제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연구자, 투자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은 결과 일부 과제들은 이구동성으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JW중외제약이 판매 중인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혈당수치 감소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칼슘)의 임상시험 ‘LAMISⅡ’에서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의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을 낮추면서도 환자들의 혈당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홍영준 전남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는 “대규모 국내 임상을 통해 리바로가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사례에서처럼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 환자들에게도 당뇨병 안전성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인다는 결과를 확인하게 됐다”며 “리바로는 고지혈증치료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충분히 안심하고 처방할 수...
대웅제약은 지난 2015년말 주력 제품의 판권 이전에 따른 대규모 매출 공백이 발생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다케다제약의 항응고제 ‘락시아나’ 등 새로운 도입신약을 장착하며 빠른 속도로 매출 회복세를 나타냈다.
종근당의 상반기 상품매출 비중은 35.2%로 전년동기(37.2%)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상품매출에 대한...
7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고지혈증치료제 ‘모노로바’는 지난 상반기 30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90.0% 성장한 수치다. 모노로바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크레스토’의 제네릭 제품이다. 크레스토는 지난 2014년 특허가 만료됐다.
특허가 만료된지 3년이 지난 제네릭 시장에서 특정 제품이 가파른...
항암제 사업이 지난해 2분기 11억100만달러에서 올해 2분기 15억8900만달러로 44.3% 늘었지만 백신(-7.0%), 자가면역치료제(-0.7%), 희귀의약품(-8.5%) 등이 부진을 보였다. 고지혈증약 ‘리피토’, 고혈압약 ‘노바스크’,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등 기존 주력 제품이 포함된 필수건강사업(Essential Health) 부문의 매출도 60억4200만달러에서 52억2600만달러로 13.5...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다이이찌산쿄의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 새롭게 장착한 도입신약의 매출이 대거 가세한데다 자체개발 신제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크레스토와 릭시아나는 상반기에만 423억원의 처방실적을 합작했다.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탄...
LG화학은 현재 제미글로와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총 5건의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제미글로와 고혈압치료제 ‘이베사르탄’을 섞은 고혈압·당뇨 복합제 개발을 시작했고 제미글로와 또 다른 당뇨약 ‘글리메피리드’를 결합한 복합제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는...
국내 의약품 처방실적 1위 자리를 두고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치열한 경쟁을 전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비리어드가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처방실적 1위 리피토가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는 형국이다. 발매 시기가 10년 이상 차이나는 제품간 경쟁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2개의 고혈압치료제와 1개의 고지혈증치료제를 결합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의 허가를 승인받았다.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로사르탄)과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암로디핀)에 고지혈증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하나의 약물로 3개의 약물을 복용할 때와...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사람의 몸 속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한 이후 다시 치료 부위에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미 인체에 존재하는 물질을 활용했기 때문에 줄기세포치료제가 신약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제약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성장호르몬, 백신 등 상당수 바이오의약품이 신약으로 지정될 수 없는...
카나브는 최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성분: 피마사르탄+암로디핀)’를 발매한데 이어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카나브를 결합한 ‘투베로’를 판매하기 시작,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LG화학(옛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가 전년대비 59.9% 성장한 315억원의 생산실적을...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녹십자는 이달부터 고지혈증치료제 ‘다비아토정10mg’의 보험약가를 등재받았다. 다비아토는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제네릭 제품이다. 오리지널 제품은 화이자의 ‘리피토’다. 다비아토의 보험상한가는 630원으로 동일성분 최고가(663원)의 95% 수준이다.
녹십자는 올해 들어 다비아토를 비롯해 고혈압약 ‘다비디핀’(노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