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직 취업자에서 내년에는 고졸미취업자 중 인력부족직종· 인력필요직종 취업자로 확대하겠다는 것. 지원 수준도 1인당 100만원에서 내년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공공기관에 장기 육아휴직자 발생 시 대체인력을 정규직으로도 충원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대체충원제도가 개선된다.
6개월 이상 장기 육아휴직자를 현원 계상 시 제외해...
인정하고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대학의 제도개선과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명목 등록금을 낮추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성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대학생이 가고 싶어하는 소위 좋은 일자리는 17만개인데 한해 노동시장의 취업 희망자는 약 58만명”이라며 “이런 미스매치를 줄이고, 고졸 취업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과부와 5개 금융업협회는 협약에 따라 고졸 취업자에게 야간·사이버대학 진학 등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실무교육 중심의 고교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며 특성화고 교원의 금융기관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권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금융 분야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특히 주 취업 연령층인 25~29세의 취업자 수는 작년 9월보다 1100명 늘어 3년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이 연령대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로 2009년 9월엔 12만9800명, 지난해 9월 5만8100명 감소했다.
10대 중후반(15~19세) 취업자 수는 20만3000명으로 작년 17만8000명에 비해 2만5000여명 늘었다. 9월 증가폭으로는 연령계층별 취업자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한편 이러한 고졸 채용 확대 정책이 대졸 취업자에게 역차별일 수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최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대졸 신입 구직자 404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고졸 채용 확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3%의 구직자가 고졸 채용 확대 정책이 대졸 취업자에게는 오히려 역차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원은 “정부가 기존에 관심을 안가지던 고졸 취업자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대학 진학률이 80%가까이 되고 그곳에 더 많은 일자리 수요자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고민없이 절대적인 규모로 보면 작은 부분(고졸자)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고졸자의 취업률은 19%로 파악됐으며 일부 공기업의 경우 사무직에는 한명의 고졸자가 채용되지 않았다.
특히 한국전력,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12개 공기업 사무직 채용규모는 2573명으로 이중 △고졸 481명(19%) △초대졸 1882명(73%) △석사 이상은 210명(8%)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수에서 고졸비율은 한전이 1979명 중 고졸을 447명을 채용해 24%를 기록했으며...
한편 고졸취업자를 선발한다고 답한 기업은 10.2%로 10곳 중 1곳에 그쳤다. 아직 미정인 곳이 26.5%, 채용하지 않는다는 곳이 63.3%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해 하반기 공기업 채용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공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하반기가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성된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취업시‘능력’보다 ‘학력’이 우선시되고 대학 진학률이 80%에 육박하는 등 학력 지상주의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폐단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졸 취업자의 병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 공부와 직장, 군대에서 맡게 되는 업무간 연계를 강화한다. 일례로 마이스터고에서 정밀기계과를 전공해 기업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23일 고졸 취업자의 처우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취업 후에도 고졸 인력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사내 대학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제대로 대우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전했다.
김 총리는 “여러 부처에서 고졸...
접근보다 고졸과 대졸 취업자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다. 실제로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지난해 대졸 이상 실업자는 34만6000명으로 지난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대졸 이상 실업자가 2000년 23만명에서 불과 10년 만에 11만6000명이나 늘어났다. 대학을 졸업해 눈높이가 높아져 취업을 못하고...
고졸 인구는 1519만7000명에서 1566만9000명으로 3.1%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대졸은 703만1000명에서 1245만명으로 77.1%나 늘었다.
이런 속도를 감안하면 앞으로 고용시장에서 대졸 취업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학력자를 수용할 만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금처럼 대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하향 취업...
비진학 고졸자는 취업일굼 프로그램을 통해 1~2학년 과정에서는 적성을 찾은 후 3학년 과정에서 인턴 또는 훈련 등을 거쳐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고교 졸업 후 일정기간 계속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고졸취업자의 입영연기와 산업기능요원제도 연장 등의 방안과 함께 산업현장의 근로경험을 학점, 자격과 연계하는 제도도 검토하기로...
졸업․중퇴 청년층 취업자(332만7000명)의 주된 취업경로는 고졸 이하인 경우신문, 잡지, 인터넷 등 응모(32%)가, 대졸 이상인 경우 공개시험(27.2%)이 가장 많았다.
첫 일자리 고용형태 중 임금근로자는 59.4%가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았으나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였으며, 86.0%는 전일제였다.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일자리는 16....
건설,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통신.금융, 사업.개인.공공서비스가 취업 시장 활성화를 주도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올 2분기 취업자 증가 폭 또한 통계 작성 이래 최대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 2분기에는 취업자가 43만3000명이나 늘었다. 2008년 4분기에 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5만4000명 늘어난 이래 2009년 1분기에...
고졸 청년 미취업자의 경우 직장경력에 대한 참여제한조건 없이 1000명 미만의 중견기업의 경우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취업 이공계 석·박사 인력을 위해서는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종의 중소·벤처 기업에서 채용하는 경우 기업과 정부가 1대1 매칭을 원칙으로 해 6개월간은 월150만원까지 그리고 이후 6개월간은 월 9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직자 근로의욕과 구인자 고용유인을 높이는 위해 빈 일자리 DB에 등록된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한시적으로 취업장려수당을 지급한다.
고졸이하 미취업자를 전문 기능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1만 명 채용을 목표로 하는 전문 인턴제가 도입된다.
기업의 고용유인을 높이기 위해 고용투자세액공제제도를 도입되며 공공기관이 신규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단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