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황우여 새누리다 원내대표, 현오석 겨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석준 기재부 2차관 등 당정고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과 오후에 잇따라 만나 세법개정안 수정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의 중점은 중산층에 대한 세 부담을 완화하는 부분으로 진행됐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총급여 345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 구간의...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서민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서민과 중산층의 가벼운 지갑을 다시 얇게 하는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을 위한 경제정책 방향과 어긋나는 것”이라며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정부 발표를 두고 이처럼 직접 수정을 요구한 건 예상외로 강력한 조세저항에 부딪힌 데 따른 조치로...
정부가 ‘버냉키 쇼크’로 출렁이는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에 이어 고위 당정회의를 연거푸 여는 등 1단계 전방위 대응책을 가동했다.
정부는 1단계 대응에선 경제 주체의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7월 장기채 발행물량을 축소하고 투기적 거래와 환율 급변동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시장 안정조치도 신속하게 취하기로...
새누리당의 고위 관계자는 “언론에 알릴만한 성격의 회의가 아니었다는 게 비공개 이유”라며 “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6월 임시국회에서 중점 처리키로 한 111개 법안을 두고 우선순위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등 당 3역이 참석했고...
심재철 최고위원도 “애국가 대신하고자 하는 것도 아닌데 추념곡으로 사용하는데 굳이 별도의노래 사용하는 것에 김 의원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이날부터 당정이 함께 하는 여권의 고위 정책협의체로 전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참석시켜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비공개 당정회의를 마친 후 “당에서 양도세 면제 기준을 9억원에서 하향 조정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정부도 (필요성을) 같이 인식해 고위 당·정·청에서 다시 한 번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강 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양도세 면제 대상을 ‘9억원...
이어 30일에는 고위 당정청회 의를 통해 정부 정책의 입법화를 책임져야 할 여당 의원들과도 민생공약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민생살리기 의지를 전달한다. 취임 한달간 현장 방문이 농수산물 유통현장(13일), 학교 안전점검 현장(15일) 등 단 두차례에 그친 만큼 대민(對民) 접촉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새 정부가 순조롭게 출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정부간 인수인계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정부의 지난 5년은 쉽지 않은 시기였다”며 “지난 몇 년간 세계적인 경제 침체 상황을 맞아 나름대로 잘 견디고 이겨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의 위엄을 달성하고 국가...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부과 △보호치료감호기간 상한제 폐지 △‘12세 이하 아동 홀로 방치 금지’ 법안 추진 등을 당정협의 과정에서 관철해 나가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성폭력 등 사회안전 저해 범죄관련 관계장관회의’가 열린다는 점에서 이날 회의 직후 이 같은 성폭력 근절 대책을 정부측에 전달했고 30일 고위당정회의를 개최한다.
이중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지난 17일 고위 당정회의에서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을 최대한 설득해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가 여전해 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장담할 수 없다. 더욱이 분양가 상한제 폐지의 실효성을 의심하는 주장들도 쏟아지고 있다.
건설업계...
이 원내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서 “고위공직자 부정부패 문제가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최측근 비리 연루자가 40여명이 된다고 하고, 국회의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 관련 부정부패가 제대로 뿌리 뽑힌다는 믿음을 주는 조치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면서...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회의에 앞서 기자에게 “오늘 고위 당정협의에선 만0~2세 영아 무상보육비 지원 방안과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 등 재정이 투입되는 정책과 대형 국책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두언 의원...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아 무상보육 중단위기와 관련해 “이런 상황까지 간 것에 정부가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하루빨리 정부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영 정책위의장도 “당정협의를 통해 총선 때 약속한 전 계층 보육비, 양육비 지원 공약을 실천하겠다”며 “다른 의견이 정부에서 나왔지만...
정부와 청와대, 한나라당이 내일(26일) 개최하기로 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이른바 ‘박근혜 예산’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 등으로 연기됐다.
한나라당 측은 민생·복지예산 증액 등을 논의하려던 회의와 관련, 정부 측에서 예산 증액 세부방안에 아직 조율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연기를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내년도 예산안에 3조 원 안팎의 민생·복지...
정부여당은 앞서 21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28일 본회의 처리시한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서는 이날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게 여당의 입장이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끝장토론 이후 타협에 들어간다”면서 “이제부터는 야당이 하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3대 선결 요건 중 한미FTA 10개 독소조항 완화는...
앞서 정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서 “한국인의 영혼이 없다, 옷만 입은 이완용인지 모르겠다”며 김종훈 통상본부장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21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제가 이완용이라면 한미FTA를 지지하거나, 제가 하는 일에 찬성을 표하는 많은 국민이 똑같은 이완용이거나, 이완용 지지가 될 것이나 대한민국...
박 장관은 이날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4차 세제발전심의위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법개정안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응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서민과 중산층의 복지재원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글로벌 재정위기가 실물경제에 미칠 파장을 염려하지 않을 수...
박 장관은 이날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4차 세제발전심의위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법개정안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응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서민과 중산층의 복지재원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글로벌 재정위기가 실물경제에 미칠 파장을 염려하지 않을...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생예산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의장은 "소득세는 최고구간인 `8천800만원 초과' 구간에 대한 세율 인하를 중단하고, 법인세의 경우 대기업은 추가 감세를 중단하되 중소ㆍ중견기업은 계획대로 최고구간 세율을 22%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