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은 우니리라 전체 기업의 39%, 전체 고용의 24%를 차지하고 신설법인의 25%가 여성기업일 정로도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9.4%이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32위인 것을 근거로 여성들이 기업 활동을 하는 데 걸림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규모가 영세한 중·소 기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일자리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비정규직 증가 등 ‘고용의 질적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2011~2012년 국내 조선사의 해양플랜트 수주가 활발할 당시, 물량 처리를 위해 인력을 일시적으로 수급했던 것이 문제가 됐었다”며 “현재 국내 조선 3사의...
고용노동부가 2018년 처음 도입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 고용 창출 및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배려 등 고용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 등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암젠코리아는 사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일과 개인생활 양립을 위한 다양한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제도 실행, 근로 시간 단축을 위한 지속적인 신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증식이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 실적 △청년고용 △여성, 장애인, 고령자 배려 정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등을 지표로...
일본의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재정이 투입된 단기 공공 일자리가 느는 등 고용의 질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많다.
“재정 일자리가 일정 부분 고용 개선에 기여했지만 전체적으로 민간시장이 호전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통계적으로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 비중(68.6%)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고 고용보험 가입자도 3개월...
여성 독신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인 데 반해 여성 고용률은 정체돼 있다. 2018년 50.9%로 전년보다 0.1%P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15년(50.1%) 50%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가 더뎌졌다. 고용의 질도 여전히 낮다. 사무 종사자 비율은 2018년 20.2%로 전년보다 0.8%P 상승했으나, 근로조건이 열악한 서비스 종사자(17.3%), 판매 종사자(13.5%), 단순노무 종사자(15.0%)에...
실업률은 기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고, 고용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내놓은 통계에서는 지난해 최저임금은 대폭 인상됐지만,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은 6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직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0.4%였다.
정부가 최근 3년간 일자리 예산으로만 80조 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늘지 않고 되레 근로소득만...
다만 “핵심계층인 30~40대와 제조업 고용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고용 관련 여건은 계속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그는 “경제활력 제고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국회에 제출한 지 50일이 다 돼가는 추경안은 아직 국회 심사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생산가능인구(15~64세)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고용의 ‘질’은 ‘양’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61.5%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통계가 집계된 1989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다. 생산가능인구가 1만4000명 늘며 정체된...
윤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 역량평가를 통해 고용창출 능력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우대지원할 것”이라며 “문화체육·안전·복지 등 생활SOC 확충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보증공급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우선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활성화한다. 사회적 금융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숙할 수...
확대에 따른 보건 및 사회복지 종사자 증가 등에, 여성 비중 상승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 금융 및 보험서비스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정규채 한은 투입산출팀장은 “상용직 비중이 증가하고 임시 일용직 비중이 줄어들면서 고용의 질은 나아진게 아닌가 싶다. 여성이 늘어난 것은 사회참여도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고용의 질적 측면도 좋아지고 있다며 통계적 증거를 내민 거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도 “3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인구 5000만 명 이상)에 7번째로 들어갔다”며 경제 근간이 튼튼함을 과시했다.
인용 통계만 놓고 보자. 뻥튀기인가?
아니다. 이 또한 불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주장의 진위는 어떤가.
지금은 고용의 위기이자...
정부도 자영업자는 전체 고용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용 안정을 위해서라도 부채가 악성화되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다소 우려가 되는 것은 현 정부의 정책이 여론전에 휩싸이면서 자영업자 부채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영업자 대출 문제는 업종별 구분을 적용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고용의 질 또한 악화일로다. 업종별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2만7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교육서비스업(5만5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만9000명)이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는 정부가 세금을 투입하는 단기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반면 민간의 질좋은 제조업 고용은 5만2000명이 줄어 작년 3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했다. 도·소매업...
4만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취업자의 증가율도 15.4%로 남성취업자 증가율 3.6% 보다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과기부 관계자는 "연말에 관계자 심층인터뷰를 통한 정보통신업 고용의 주요 증감원인, 고용의 질, 향후 전망 등 연구· 분석한 결과를 발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제활동인구의 고용률은 60.4%로 전년 대비 0.2%포인트(p) 올라 1982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그러나 취업자의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의 질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7만2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8만3000명, 농림어업 7만9000명 등이 늘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는 정부가 재정을...
평균 고용인원은 가맹본부가 49명, 가맹점이 4명이었다.
가맹본부 기준 규모별 기업 수는 중소기업이 3518개로 전체의 92.4%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27개(0.7%), 101개(2.7%)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진출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체 매출의 70.4%, 고용의 47.7%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증가 추세를 보이던 고용률이 꺾였고 취업자가 늘어난 산업마저도 임금이 낮은 곳 위주여서 고용의 양과 질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놓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늘어난 취업자가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가운데, 고용의 질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고용·교육 분야에선 일자리 안전망 확충과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고용의 질 개선을 중장기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 우선 2017년 22.3%였던 저임금 근로자 비중을 2023년 18.0%, 2040년 15.0%까지 축소할 계획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규모를 2018년 1343만 명에서 2023년 1500만 명으로 확대하고, 고교 무상교육 시행(2021년) 등 교육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게 주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했고, 고용의 질은 개선됐으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0.6%포인트 상승했다고 자화자찬했다. 실업률이 지난해 기준 3.8%로 2001년 이후 최고였으며, 한창 일할 30대와 40대 취업자가 전년 대비 10~13% 줄어든 것은 외면했다.
‘역효과 현상(backfire effect)’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틀렸다는 명백한 증거가 제시돼도 자신의 실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