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분양가가 3.3㎡당 1700만 원 수준으로 높아 고분양가에 대한 저항감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다소 높고 청약조정 대상지역 내 단지지만 해운대 입지인 만큼 해당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완판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춘천에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에도 관심이 쏠린다. 총...
이는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서초구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3.3㎡당 평균 4000만 원이 넘는 고분양가 행진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강남구는 지난해 3.3㎡당 3916만 원으로 전년(3.3㎡당 3950만 원)보다 34만 원 떨어졌다. 송파구도 지난해 3.3㎡당 평균 분양가가 2401만 원으로 직전해인 2015년의 2496만 원보다 95만 원 떨어졌다.
1월에 분양한 신반포자이 분양가는 3.3㎡당 4457만 원에 책정돼 주상복합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운데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웠다. 정부의 고분양가 제동에 올해 마지막 강남3구 분양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평균 4250만 원을 기록했다.
내년 서울에서는 5만4004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강남3구에서는 1만 가구를 웃도는 공급이...
강남권 분양단지의 고분양가 영향에 올해 서울 평균 분양가격도 3.3㎡당 2116만 원까지 올라섰다.
광풍은 부산에서 더 거셌다. 올해 가장 높은 평균경쟁률을 달성한 분양단지 10곳 중 △명륜자이 △마린시티자이 △대연자이 △시청역스마트W △거제센트럴자이 등 6곳이 부산에서 나왔다. 부산의 평균 청약경쟁률(106.89대 1)은 서울 평균 경쟁률(24.42대 1)을...
하지만 11.3 대책으로 인해 청약경쟁률 하락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전매거래가 축소되고 고분양가 행진에 급제동이 걸릴 것이란 예측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대책의 가장 큰 골자는 전매제한기간 강화와 1순위 제한 등 청약규제가 종전보다 강화된다는 점”이라며 “재건축가격 급등의 진앙지였던 서울 강남4구와 경기 과천시가 아예...
이에 더해 분양가상한제까지 폐지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따라서 여야가 합의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더 연기하거나 폐지하면 재건축 가능 단지들이 사업을 서둘지 않고 여유 있게 추진할 수 있어 가격급등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의 지역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민간택지의...
정부가 고분양가가 예상되는 단지에 분양가 인하를 압박하고 중도금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규제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분양시장 안정에 큰 효과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어 서울 분양시장의 과열 양상도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서울에서 분양되는 물량의 대부분이 재건축 재개발 물량으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지난 4월에 분양한 제주 ‘꿈에 그린’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사업자인 하나자산신탁이 제주시에 평당 991만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했지만,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최종 869만원에 분양가가 결정됐다. 토지비용은 평당 163만원, 건축비는 평당706만원이다.
하지만 정동영 의원실이 입수한 강남, 서초 보금자리주택의 평균 건축비(2014년 준공원가)가 평당...
정부의 고분양가 브레이크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와 '아크로 리버뷰'는 결국 시장이 예상했던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
5일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3.3㎡당 평균분양가는 먼저 분양을 진행하는 '아크로 리버뷰'(한신 5차 재건축)와 비슷한 4200만 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고분양가 분양보증 반려 및 불법전매 단속 등 분양가격 잡기에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몰리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3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포 한강변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 리버뷰’가 3.3㎡당 4170만원 대의 분양가를 선보이며 분양에 나섰다.
앞서 이 단지는 한강변 아파트라는 이점으로 3.3...
한강변 아파트라는 이점으로 인해 당초 3.3㎡당 5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측했지만 정부가 고분양가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서 3.3㎡당 420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서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 파크’에 이은 대림산업의 두 번째 작품인 ‘아크로 리버뷰’는 일반분양 물량이 단 41가구에 불과했지만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23일...
정부의 강남 재건축 고분양가 관리 정책에 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가 적용되면서 내달 분양을 앞둔 '래미안 신반포리오센트'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아크로 리버뷰'에 대해 분양 보증을 받은 3.3㎡당 평균 가격은 4194만원이다. 최고가는 3.3㎡당 4500만원대다. 평균가, 최고가 모두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이보다 앞서 정부가 고분양가를 잡겠다며 분양보증 승인을 수차례 거절했던 강남 재건축 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00.62대 1로 올해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웠다.
리얼투데이의 분석 결과 지난달 분양시장에는 2만4156가구 일반공급에 41만4387명이 몰렸다. 전 달보다는 약 5만 명을 훌쩍 넘는 수치이자 전년 동기 20만 8185명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8·25...
재건축 단지들의 고분양가 경쟁에 주변 아파트 가격까지 상승하는 과열 양상도 보였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축소하는 내용이 담긴 8.25 가계부채 대책까지 내놨지만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이 계속되는 등 이상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업계는 추석 이후 가을 분양 성수기와 이사철이 시작되는 만큼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매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HUG가 이같은 방침을 처음 내세운 것은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로 이 단지는 분양보증이 불허돼 2번이나 분양가를 인하는 일을 겪었다. 결국 초반 분양가보다 3.3㎡당 132만원 낮춘 4178만원에 분양을 했다.
이에 신반포5차 재건축 단지와 잠원한신 18·24차 단지는 앞서 개포주공3단지가 분양가 진통을 앓았던 만큼...
신규 아파트 고분양가, 재건축 강세 등으로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지에서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며 전·월세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또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구의 전세가율이 77%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고, 도봉구와 성동구가 각각 78.4%, 80.7%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사용하는 단지로 당초 분양가가 5000만원에 달하기도 했지만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반려했고 결국 몇 차례 조정을 거쳐 분양가를 낮췄다.
실제로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137만원이다. 일반 분양의 가장 작은 면적은 84㎡로 최저가는 14억3700만원이다. 106㎡가...
일반 아파트 최고 분양가는 연초 일반분양한 잠원동 신반포 자이(3.3㎡당 4290만 원)다. 이달 청약하는 개포 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스가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키면서 최종 가격을 3.3㎡당 평균 4137만 원으로 낮췄다. 때문에 조합과 건설사들은 분양가 책정하면서 여론의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 중 가장 큰 단지는 대우건설...
상대적으로 사업 추진이 빠른 개포 주공2·3단지의 고분양가 전략에 힘입어 추가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진 주공1단지에 투자수요가 대거 몰렸다는 방증이다.
3위는 강동구 상일동 주공3단지(고덕 주공3단지)로 505건이 신고됐다. 상일동 주공3단지 역시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무상 지분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주에 들어가면서 거래가 증가했다.
이...
강동 지역 내에서 최고 분양가로 공급된 재건축 단지 ‘래미안 명일동 솔베뉴’가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입찰 마감한 데 이어 시공사와 힘겨루기가 지속됐던 둔촌주공 아파트 역시 무상지분율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공사와 조합원 간 잡음으로 재건축이 지지부진 했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달 무상지분율을 1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