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을 겪은 '나인원 한남'의 분양 방식이 '임대 후 분양 전환'으로 최종 결정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계열의 대신에프앤아이(F&I)는 나인원 한남을 임대 후 분양으로 추진키로 결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임대보증금 규모를 1조3000억 원으로 협의했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용산구청에 임차인 모집신고, 임대분양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워낙 많아서 그렇다. 지금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을 정도니 입주 단지라고 건재할 리가 없다.
이처럼 공급이 넘쳐나는 곳이라도 시세 차익 1억 원 아파트가 분양되면 청약자가 구름처럼 몰려들 게 뻔하다.
경기 침체가 문제가 아니라 분양가 책정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대형 브랜드라도 고분양가 전략을 꺼내 들었다가는 쪽박 차기 딱 알맞다.
문제는 정부의 고분양가 제한 정책에 부딪혀 분양 승인조차 얻지 못했다는 점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시행사에 분양가를 5000만 원 이하로 대폭 낮출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 승인을 받지 못하면 기한이익상실 조건으로 사업 기회를 박탈당할 우려도 일각에서는 거론하고 있다.
기존에 투입된 적잖은 금융 비용도...
지난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분당구와 수성구를 특별히 선정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는 HUG가 설정한 기준을 넘어서는 경우 사실상 분양사업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분당과 수성에서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의 단지들이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당국의 목표와는 달리 두 지역의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은 모두...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통제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들이 등장하며 청약 관심이 높아졌다”며 “반면 기존 주택시장은 가격상승 피로감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돼 4월 이후 거래량이 줄고 있다”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당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를 관리지역으로 추가 선정했다.
HUG는 향후에도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되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고분양가 논란을 겪은 ‘나인원 한남’의 분양가 재신청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나인원 한남 사업을 추진하는 대신증권 계열의 대신에프앤아이(F&I)는 지난달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나인원 한남 분양보증을 재신청하지 않았다. 당초 3월에 신청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
주변 시세를 반영해 분양가를 정해야...
이 사장은 고분양가 논란을 겪고 있는 나인원 한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나인원 한남은) 서류로 계속 보완을 지시하고 검토하고 있으며, 보고를 받은 이후에 결정해야할 것"이라며 "기존 매뉴얼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외인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나인원 한남은 6000만 대의...
고분양가 논란을 겪은 ‘나인원 한남’이 지난달에 관할구청으로부터 설계변경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나인원 한남은 지난 2월 22일 용산구청을 통해 설계변경에 대한 사업계획변경승인을 받았다. 나인원 한남의 시행사는 대신 F&I이고, 주관 설계사무소는 ANU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다.
한남동 옛 외인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당초 3.3㎡당 4500만 원 선으로 알려졌던 분양가를 4100만 원대로 확 줄여 고분양가의 우려를 잠재우지 않았는가.
아무튼 재건축 규제 발표가 난 이후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주요 재건축 예정 단지들은 구조진단 용역 발주에 온 힘을 쏟았다. 아직 구조진단 의뢰 단계도 아닌데도 주민 동의 절차 등을 받으려니 많은 고충이 따랐을 게다. 이런 와중에 기한 내 용역계약을...
이에 고분양가 논란을 겪고 있는 ‘나인원 한남’의 실타래가 풀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UG는 지난달 27일 오전 부산 본사에서 2018년도 제1회 HUG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재광 ESG모네타 대표를 HUG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 결과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하면 장관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HUG 신임 사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HUG...
‘경희궁’의 이름이 붙은 단지들의 입지를 다진 GS건설의 ‘경희궁 자이’는 분양 초기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입주 시기에 가까워지며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경희궁 롯데캐슬’은 분양 당시에도 3.3㎡당 2200만 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받은 바 있어 2019년 입주를 앞두고 ‘경희궁’ 이름에 걸맞은 높은 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HUG는 고분양가를 이유로 나인원 한남의 분양보증 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HUG 측은 기존 최고 분양가인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3.3㎡당 4750만 원)를 넘어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형 평형대는 유지하되 펜트하우스 크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고, 그러면 작은 평형대 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분양가도...
3.3㎡당 6천만원이 넘는 역대 최고 분양가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화제를 모은 나인원 한남이 결국 설계변경을 통해 분양가 낮추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나인원 한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신증권 계열 대신에프앤아이(F&I)는 HUG의 분양보증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나인원한남의 설계 변경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신F&I는...
나인원한남은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주택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승인을 아직 받지 못하고 있다.
주익수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DGB금융지주가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합병(M&A)하면서 다음 달 임기를 자연스럽게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의 대주주적격성 문제를 놓고 인수에 제동을 걸면서, 당분간 거취가...
한편, ‘나인원 한남’은 역대 최고 분양가 아파트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나인원 한남의 시행사인 대신F&I는 평균 분양가를 3.3㎡당 6360만 원으로 책정해 분양보증을 신청했다.
그러나 HUG 측은 고분양가에 난색을 보이며 기존 최고 분양가인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3.3㎡당 4750만 원을 넘길 수 없다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고분양가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은 이 단지의 분양가가 3.3㎡당 약 2672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당초 사업계획 승인시 제출한 내역서의 기입된 사업비 1조2134억원을 분양면적인 15만125㎡로 나눈뒤 3.3을 곱해 산정된 값이다. 비대위 측에서는 인천가정, 고양향동, 화성동탄 등 타 지역...
이 단지는 과천 아파트 가격의 시세를 감안해 평균분양가가 3100만~3350만원 수준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에 3.3㎡ 평균분양가는 2955만원으로 승인됐다.
이같은 분양가는 과천 내 분양 이래 가장 높은 가격대지만 최근 과천 아파트 시세보다는 여전히 낮아 결국 '로또청약'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부산, 대구는 지역 부동산시장 호황으로 임대료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세종은 초기의 고분양가와 장기 공실로 인해 상가 임대료가 하락했다.
특히 상업용부동산의 2017년 연간 투자수익률은 6%대로 집합 상가를 제외하고 전년도 대비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꾸준한 자산가치 상승세로 다른 투자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말 소폭 금리인상이...
과천에서는 역대 최고 분양가다. 가장 최근에 분양됐던 ‘래미안 센트럴스위트’의 3.3㎡당 평균분양가(2678만원)를 감안한 것으로 약 10%가량 높은 가격이다.
당초 일각에서는 과천 아파트 가격의 시세를 감안해 평균분양가가 3100만~3350만원 수준에서 나오지 않겠냐는 목소리를 냈지만 HUG가 과천을 강남, 서초에 이어 세 번째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