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계란 값도 치솟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특란 계란 1판(30개) 중품의 소매가 평균 가격은 6610원으로 집계됐다. 소매가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이다. 이달 중순 6500원을 넘더니 계속해서 높은 가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개월 전(5645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달걀 한 판(특란 30개) 소비자 가격도 지난달보다 12.6% 올랐다.
서울 중랑구에서 이자카야(일본식 술집)를 운영하는 이모(28) 씨는 “규모가 작은 가게에서 손님이 자리를 오래 차지하고 있으면 매출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영업시간도 단축된 상황에서 국물 요리처럼 천천히 먹는...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22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천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47만8000여 마리를 사육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사육하는 가금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급등하자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달걀 판매를 일부 중단하거나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 3사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달걀 한판(특란 30개)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코스트코는 1인당 1판만 구매할 수 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축산물의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20일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의결을 거쳐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이날 오전까지 산란계는 878만8000마리가 살처분 됐다. 계란 공급은 평년 대비 11%가 감소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6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계란 가격이 치솟아 파동이 우려된다는 소식에 쿠팡 등에 입점해 계란을 국내에 공급중인 케이씨피드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케이씨피드는 전일대비 200원(7.97%) 상승한 27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60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과 충북 음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충남 홍성군 구항면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
이 농장에서 최근 닭 150여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충남도는 밝혔다.
충남도는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1∼2일 후 나올 예정이다.
충남도와...
경기 남양주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닭이 폐사했다는 등 AI 발생을 의심할 만한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확산세로 닭, 계란값이 들썩이고 있다.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국민 간식’ 치킨값도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육계 10호의 이날 도매가격은 3448원으로 한 달 전(2795원)과 비교해 23%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30개들이...
이번 최종 확진으로 지금까지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총 5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AI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김포·진주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 방역수칙을...
경남 진주의 육용오리 농장과 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일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신고를 받은 직후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47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H5형 항원이 검출된 이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중수본은 전날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 496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아울러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충남 천안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이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발생...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일 기준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해 산란계 459만 마리, 육계 408만 마리, 오리 136만 마리를 살처분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란계는 살처분 영향으로 사육마릿수는 평년 대비 약 2.0% 감소했지만 산란 종계 농장들은 살처분 피해가 없어 지난달에도 전년 수준 이상인 356만 마리의 산란용 병아리를 산란계 농장에 공급했다....
이날까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장 등 총 42곳이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발생지역인 무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은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이번을 포함해 39번째 국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날만 경북 경주 메추리 농장에 이어 두 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AI 일제 검사를 할 방침이다.
발생지역인 고창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가금농장 33곳과 체험농원 등 2곳 등 국내 농장에서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은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진행한다.
발생 지역인 익산과 논산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이날 전남...
육계와 계란은 공통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때마다 살처분으로 인해 수급 부족을 겪는다. 그러나 AI 창궐 때마다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계란이다. 같은 리스크 요인이 발생해도 계란과 육계의 시세 변동 폭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생육 기간이 이들의 가격 변동률을 가르는 변수다.
29일 축산물 품질평가원의 시세정보에 따르면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