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진이 보고됐다고 이날 밝혔다. 4일 올겨울 첫 가금농장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 이틀 만에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것이다.
무안 농장은 오리 약 1만6000마리를 사육해왔다. 중수본은...
과일과 시설채소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축산물 가격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1분기 수급에 대비해 배추와 무 등을 수매한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가 올랐다.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1%, 4.8%로...
겨울철 불청객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손을 잡는다. 양국을 오가는 야생 철새의 위치 정보를 함께 파악해 바이러스 확산을 미리 막는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국내 고병원성 AI 감시 강화를 위해 일본 야생조류 전문 연구기관인 야마시나조류연구소와 함께 27일부터 5일간 일본...
다만 겨울이 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수급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계열업체와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육용 종계 생산성이 회복되고 수입 종란에서 나온 육계가 생산되면서 닭고기 공급이 많이...
이와 함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세계적으로 매년 반복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미국 및 베트남과의 양자 회담도 추진한다.
미국과는 야생동물 질병 분야 선도국 간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베트남과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을 위한 야외 임상시험의...
24개 지역 '고위험 관리 지역' 지정…오리 농가 사육제한 명령 실시정밀검사 확대하고 살처분 범위 2주마다 조정해 최소화 추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위험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오리 농가는 사육제한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FMD) 등...
세계 곳곳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사례가 늘자,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고요령 홍보 자료를 만들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고병원성 AI 신고요령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생 포유류 고병원성 AI는 주로 너구리, 족제비 등 육식성 야생 포유류가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돼...
국내에서 발생하는 가축 질병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국내 발생이 감소 추세지만 언제든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고, 이때 달걀 가격 등 물가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구제역을 비롯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두 질병 모두 과거처럼 대규모 발생은 없지만 농가 방역에서 미흡한 점들이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잠잠했던 구제역 5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앞서 올해 5월 충북 청주와 증평 지역에서는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은 2010년부터...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달걀 수급이 부족해 산란계 종란 수입했던 적이 있지만 육용 종란을 수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육용 종란 수입을 추진해 17일 첫 물량이 도착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란은 부화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알로, 부화 이후 달걀을 낳는 목적의 산란계와 고기용으로 사용하기...
최근 고양이 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나오면서 반려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해당 사료는 열처리를 하지 않은 이른바 '생식' 사료로 원료를 비롯해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 지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이제 생식 사료는 놀라운 일도 아니다. 호텔과 카페, 식당 등에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반려동물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서 정부가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이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사용해 반려동물 생식사료를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과 전수 수거검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이달 3일 서울...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내에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 김포에 있는 '네이처스로우'에서 올해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 제품이다. 해당 업체는 멸균, 살균 등 공정을 제대로 이행되지...
고양이 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회수 조치에 나섰다. 해당 업체는 멸균·살균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반려동물 사료업체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서는 한편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국내에서 7년 만에 고양이에게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대규모 확산을 비롯해 사람과 친숙한 동물인 만큼 인체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고양이에게서 인체로 감염된 사례가 없고, 감염 위험성이 낮아 반려묘나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국내에서 7년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해당 동물보호소의 고양이들은 고열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1∼2일 간격으로 폐사했다.
이에 보호소 고양이...
이즈미시와는 흑두루미의 감시 결과를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동향 변화에 대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
신동인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조류인플루엔자의 공동 대응을 위한 양국의 초석으로, 일본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해 국내 AI에 대한 조기 감시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