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1분기 급등한 원재료 가격에 따른 투입원가 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실수요향(자동차, 조선) 판가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스프레드마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광양4고로 2차 개수는 2분기까지 영향 미칠 예정으로, 당분기 판매량은 840만 톤 수준을 전망한다. 6월 10일부터 생산재개되며, 분기당 50만 톤의 증설 효과 있을 것”이라고...
이렇다 보니 무더위에 취약한 철강업계에서는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 온도가 높은 고로 쪽에 에어컨을 설치해 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스조끼 등 개인 냉방물품과 외부 작업자를 위한 그늘막 등을 제공하고, 빙과류 및 얼음 등도 제공하며 충분한 휴식시간도 보장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는 지난해 혹서기 기간 중 폭염과 고열작업...
냉연공장의 경우 가전이나 고급 건자재용 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2냉연 공장이 멈췄다. 이에 따라 선재제품 하루 약 7500t, 냉연제품 하루 약 4500t 등 약 1만2000t의 생산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총파업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시 수일 안에 열연, 후판공장 가동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업이 계속 이어질 경우 고로(용광로) 가동도 중단될 위기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4고로가 2차 개수를 성공리에 마치고 세 번째 생애를 시작했다.
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 등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 4고로 화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1973년 6월 9일을 기념하는 날로, 2000년부터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스코는 500억 원, 현대제철은 200억 원, IBK기업은행은 800억 원을 각각 출연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원과 ESG 경영 유도를 위한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펀드 출연 기업 또는 협회의...
현대제철은 신개념의 전기로에 스크랩(고철)과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 강판 등의 고급판재류를 생산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연간 1000만t 이상의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기로 제강사다. 철근과 형강 등의 봉형강 제품은 물론 열연강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기로에서...
그러므로 개개의 정책보다도 정책형성 과정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일본의 오노 고로 전 사이타마대학 경제학과 교수는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전환’을 정책의 머리로 잡으면 디지털화, 그린화가 먼저 지적된다. 역(逆)글로벌화와 새로운 사회적 수요 대응도 그렇다. 자유·평화·번영을 기점으로 잡은 ‘신정부의 산업정책’을 앞세우면 인구변화, 기후변화...
원가 상승과 그룹사 광양 4고로 개수에 따른 물량 감소가 겹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양극재 사업의 경우 매출이 76% 증가한 2722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향 판매 볼륨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돼 지난 4분기 부진 대비 수익성도 개선됐다"며 "음극재 매출은 13.6% 줄어든 449억 원으로 사업부 중 유일하게...
그러나 고로 및 열연, 선재 공장 등 주요 설비의 수리로 인한 생산, 판매 감소 및 석탄 가격 등 원가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해외 철강사업에서는 현지 영업활동 강화 등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친환경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제품 판매 증가, 포스코건설은 신규 수주 확대, 포스코에너지는 전력단가 상승 및 LNG터미날...
선정된 우선지정 대상 은행과 서울시가 금고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면 최종 시금고로 결정된다. 시는 신한은행으로부터 제안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5월 중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 서울시의 각종 기금 등 자금의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금고는 일반‧특별회계...
여행 가방 도난 허위 신고로 보험금 가로챈 이은해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이은해가 해외여행을 다니며 허위 신고로 수차례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이 씨는 2017년 9월 사귀던 남성과 함께 떠난 일본여행에서 여행용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해 여행 보험금 150만 원을 챙겼다. 당시는 이 씨는 남편 윤모...
현대제철이 초고성능 극저온 LNG용 후판 개발, 친환경 연료인 우분(牛糞, 소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까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친환경 경영을 통한 재도약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철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인류의 지속가능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숙제인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극저온...
포스코건설은 16일 포스코·슬래그시멘트 3사·레미콘 4사와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 및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업은 슬래그 시멘트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을 약속하고 최적의 배합비 도출 등 포스멘트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포스멘트는...
유엔은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50년 동안 5000명의 암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고 실제로 사고 직후 몇 년간 수천 개의 갑상샘암 사례가 발생했다.
수백만 명 목숨을 앗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유병 대유행)의 한가운데 있는 지금 이런 희생자 수는 사소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핵 위험에 대한 비양심적인 오해라고...
앞서 고용부는 2일 당진공장 고로사업본부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튿날에는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올해 2·4 고로 개수와 친환경 자동차 전기강판 생산 증대사업 등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하고, 내년과 내후년 각각 1조7000억 원, 1조5000억 원을 신사업 중심으로 투입한다.
주요 신사업 목록엔 스마트 기술 도입, 가스청정 설비 보강 등이 포함됐다. 포스코가 지난해 밝힌 90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2차전지 사업인 광양 수산화리튬공장 설립과 관련한 내용도 있다.
그러나...
향후 포스코는 △부생수소 생산설비 증설 △수소출하센터 충전소 △고순도니켈공장 △양극재 6만 톤 공장 신설 등 신사업 분야 투자와 포항 1고로 박물관 설립 등 지속적인 투자와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공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 89%의 찬성으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을 가결해 오는 3월 2일...
박 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POSCO의 광양 4고로 대수리가 예정된 상황으로 상반기에는 판매 차질이 예상된다”라며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 내린 849만 톤에 그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스프레드의 경우 연초부터 급등해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한 원료탄과 철광석 가격 강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1분기 원재료 투입단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