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CSP 제철소를 계속 갖고 있으면 미래 성장을 위해 고로 추가와 하공정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선 대규모 자금 투입이 불가피한데 이번 매각으로 추가 투자부담을 없앤 것이다.
또,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 중국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의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 저가 범용재 위주의 중국 내수시장에서 향후...
소진공에 따르면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3고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매출 13.5% 증가, 고용 9.1% 증가라는 지원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업력 4~10년차 사회적경제기업이다. 10개 부처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등 총 5개 유형 중 하나...
실제로 3고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이 입증된 셈이다.
이에 따라 가장 강화해야 하는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으로 ‘대환대출·저금리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가 64.2%로 가장 큰 비율로 꼽혔다. 소상공인이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세제 혜택 확대 39.1%, 공공요금...
김 부회장은 "고객사별 요구에 맞는 저탄소 제품 공급역량을 확보하고, 2030 탄소저감 목표 달성을 위하여 브릿지 기술인 환원철 고로 사용기술, 극저 HMR 전로기술, 전기로 고급강 제조 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학동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가진 스마트 제철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정성...
그는 “11월 중순 이후 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은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며 12월 말까지 꾸준하게 상승했다”며 “중국 고로 가동률이 2022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유통업체 재고량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본격적인 수요 회복 여부는 동절기가...
브랜드 경쟁력이 있어 시장을 아웃퍼폼 하는 기업은 호황기에나 불황기에나 존재하고, 고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브랜드를 가진 기업을 커버하는 OEM사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영원무역, 화승엔터프라이즈 등을 투자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해외, 신규 브랜드로 성장할 국내 브랜드 사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대EU 수출액이 많고 탄소 배출이 많은 고로 비중이 높아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 산업의 경우, 저탄소 생산구조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설비 조건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 공정설계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에 초안을...
특히 고로 제철 사업 대안으로 떠오른 철스크랩 재활용 전기로 제강 사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고 경쟁력의 전기로 제강 사업과 친환경 철강 제품 등을 특화하는 ‘Steel for Green’을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신설법인 ‘동국씨엠(가칭)’은 냉간 압연에서 시작해 아연도금강판·컬러강판 등의 냉연 철강 사업을 영위한다. 세계...
당진제철소 1고로 개수 내화물 공사 협력“포스코-현대제철 협력 관계 공고히”
현대제철과 포스코케미칼이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의 내화물 공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케미칼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안동일...
그러면서 "더욱 염려스러운 점은 물류 중단에 따른 출하 차질이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부터는 생산 차질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집단운송거부 장기화 시 최악의 경우 철강 분야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의 가동 지장까지도 우려되며, 석유화학은 공장가동을 멈출 경우 재가동까지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돼 막대한 생산 차질...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돼 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연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총 18개 압연공장 중 15개를 연내 복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고로 ‘빈 살만’은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 됩니다. 아랍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는 점까지를 고려했을 때 왕세자의 이름을 풀이해보자면 ‘사우드 가문의 압둘아지즈의 아들인 살만의 아들 무함마드’가 되는 거죠.
길고 복잡한 아랍식 이름은 개인 정체성과 함께 개인이 속한 공동체, 민족을 중시하는 아랍 문화의 고유한 지표로도 볼 수...
철강업계는 탄소 감축을 위해 고로 대신 전기로 전환을 추진 중인 만큼 전기료 부담이 크다.
현대제철은 연간 약 6000억 원의 전기요금을 내고 있다. 현대제철 측은 내년 전기료 인상 시 수백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국제강은 연간 부담하는 2000억 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최대 30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포스코 부스에서 현재의 '고로 공정'과 미래의 '수소환원 제철 공정'이 비교된 모형을 보고 있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0개사가 참가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 에너지 제품·기술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에너지 산업 육성의 발전 토대를 마련한다.
철광석, 유연탄 등 주요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고로사들에겐 환율 급등은 부적정인 요소로 작용한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대내외 악재로 철강사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일부 철강사들은 신사업, 친환경 사업 등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있지만 내년 초까지는 실적 회복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른 관계자는 "(저탄소 관련해서는)광양, 포항하고 분리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포항 같은 경우는 고로 하나를 특화해서 저탄소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며 "특히 광양 같은 경우는 전기로를 2025년 준공 예정돼 있는데, 자동차 강판 전반에 저탄소로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당시 공시에서 "제철소 핵심 설비인 3개의 고로(용광로)는 피해가 없었지만 휴풍(쇳물 생산 일시 중단) 중"이라며 "전기 공급이 회복되면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도 올해까지 포항제철소 18개 공정(장) 중 14개를 완전 가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침수 피해 당시 일시 가동 중단까지만...
이어 “특히, 고로 부문의 스프레드 마진이 -10.5만 원/톤 내외로 크게 축소 전망된다”며 “현대차향 차강판 납품가격 9.6만 원 인상 소식이 있었으나, 당분기 고로 ASP는 4.5만 원/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했다. 이어 “3분기 유통가격 하락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외 에너지 단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650억 원 내외 발생...
이를 위해 포스코 고로에서 발생되는 부생가스로부터 추출한 일산화탄소를 활용해 메탄올을 합성하고, 이를 나프타와 동시 분해하여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가 되는 올레핀을 제조하는 통합공정 개발을 2025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포스코와 RIST는 제철소 고로 부생가스에서 선택적으로 일산화탄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