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생산이 멈추면 철강을 사용하는 조선, 자동차, 가전 등 수요산업이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현대제철이 쇳물을 만드는 고로(용광로)의 오염물질 배출 논란으로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6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철강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만큼 조선, 자동차, 건설 등...
"현재로서는 전 세계적으로 대안이 없습니다.”
쇳물을 만드는 고로(용광로)의 오염물질 배출 논란으로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은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이사(사장)가 내비친 답답한 심정이다.
안 사장은 4일 ‘제20회 철의날’ 행사가 열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계철강협회 등과 대체 기술 개발 등 대안을 물색하겠지만...
안 사장은 4일 열린 제 20회 철의 날 행사에서 "정비과정이나 안전 문제 우려 시 브리더(고로 내부에 공기를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안전밸브장치)를 개방하는데 현재로선 세계적으로 이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위법이라 판단한 것으로 (이에 대해) 충남지사와 소통하고 있고, 세계철강협회 등과 대체 기술 개발 등...
또한 철강산업에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을 최초로 적용, 고로 조업 예측 및 자동제어 기술을 개발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송묵 포스코 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상생의 노사파트너십을 통해 장시간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 등 철강업계에 선도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방섭 환영철강공업 노조위원장이 산업 포장을 받았다....
포스코 정송묵 부장은 철강산업에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 최초 적용과 고로 자동제어 기술개발 등의 공로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이방섭 환영철강공업 노조위원장에게 돌아 갔으며 대통령 표창은 포스코 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와 고려대학교 이준호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손윤영 현대제철 부장과 방신범 레스코 대표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현대그린파워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제철소 고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로 발전사업을 하는 회사로 2007년 4월 현대제철과 중부발전이 각각 29%씩 출자해 만들었다. 나머지 지분은 IBK기업은행(신탁업자 형태 18%), 현대해상화재보험(10%) 등이 보유 중이다.
옵션 계약 당시 가장 무게가 실렸던 안은 현대제철의 그린파워 인수였다.
하지만 이 방안 역시 현...
밤방 브로드조네고로 국가개발부 장관은 “자카르타의 교통 혼잡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70억 달러(약 8조1000억 원)가 넘는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도 이전 방침이 확정되면서 어디로 이전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불의 고리 아래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전성도 중요하다”며 “기반 시설에 대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물리학자 김상욱('과학문화의 출현'), 철학자 김형석('백년을 살아보니'),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와 요리인류 PD 이욱정('요리하다, 고로, 인간이다')이 차례로 강연한다.
작가 행사뿐 아니라 책과 관련된 다양한 국제 이슈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는데,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오는 국제도서전 총감독들과 함께 '출판과 정치...
현대제철은 2010년 당진제철소 1·2고로를 가동한 이후 2013년 3고로 준공, 2015년 현대하이스코 합병 및 특수강공장 준공 등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2013년 12조8142억 원이던 매출액은 2018년 18조6108억 원으로, 같은 기간 제품생산량 역시 1617만톤에서 2376만톤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외형 확대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역시 1만1230톤에서 2만3292톤으로...
상저하고로 하반기 회복을 예상했던 업계에서도 회복시점을 내년으로 미루는 등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842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조3670억 원보다 58% 급감한 수치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8조4370억 원으로 대폭 하향조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0...
첫 번째 행선지로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를 방문한 최정우 회장은 “해외에서도 제철소 조업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핵심이다”라며 “고로를 포함한 주요 설비를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인 조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해외 사업장 방문 첫 날 실미 크라카타우스틸 사장 등과 만나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의 경쟁력 강화와...
나는 걷는다, 고로 나는 살아 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도 ‘이 사람을 보라’에서 이렇게 썼다. “야외에서 몸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가운데 구상되지 않은 어떤 생각도 믿지 마라. 또한 근육이 춤추는 가운데 구상되지 않은 어떤 생각도 믿지 마라.” 니체는 서재에서 낡은 서책을 뒤적이며 쓴 글을 믿지 않았다. 오직 몸을 움직이며 얻은 발랄하게 생동하는 지각(知覺)...
통상 시멘트는 주로 석회석을 원료로 사용하고, 포스코와 같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고로 슬래그를 일부 원료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페로니켈 제조과정 나오는 슬래그는 시멘트 원료로 사용하지 못해 전량 매립해야 했다.
이에 포스코건설 R&D 센터는 페로니켈 슬래그 시멘트 개발을 위한 연구팀을 구성하고 3년여에 걸친 연구로 페로니켈 슬래그를...
또 포켓몬고로 잘 알려진 글로벌 AR 게임업체 ‘나이언틱’ 사와 국내 5G 대중화 시점에 맞춘 게임 공동 마케팅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추후 VR노래방, 넥슨 VR게임 등 화제성 있는 VR 콘텐츠를 발굴하고, 옥수수(oksusu)를 VR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실감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5G 기반 미디어 서비스도 대거 공개된다. SK텔레콤은 옥수수에...
CSP 제철소는 동국제강이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주에 포스코, 발레(VALE)와 합작해 운영하고 있는 연산 300만톤 생산능력의 고로 제철소다.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slab)를 생산 세계 시장에 판매한다.
CSP는 2016년 6월 고로 화입 이후 2개월만인 8월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했고, 이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2019년 CSP 제철소는 300만톤 이상 생산해...
포항3고로 확대 개수로 전년 대비 생산,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수익성이 큰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5.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중기 경영전략도 공개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프리미엄제품 판매 확대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강화를 통해 수익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비철강...
철강사업은 광양제철소 3고로 스마트화, 기가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제철소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신설 등을 위해 26조 원을 투자한다.
미래 신성장 사업은 2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와 이에 따른 공장 신설을 추진하며, 국내외 양극재 공장...
한은이 그렇게 낙관적으로 봤다고 생가지 않고, 개별 기관의 경제 여건 변화에 대한 견해, 전제치 등 관점 등을 반영한 것이라 국내외 전망치 비교했을 떄 한은은 2.6%로 낙관적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작년 10월 올해 경제 상고하저 전망했는데, 이번에는 상저하고로 바꿨다. 상반기 생각보다 안 좋아서 그런 건지, 지난번과 비교해 어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