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고로 안전밸브 이슈와 7월 1일 정전사고로 지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며 “환경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조기 추진해 대기 개선활동을 가속화하맗 특히 공동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는 수요가 둔화하며 봉형강 수익성은 상반기보다 둔화할 수 있겠지만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판재류 수익 개선으로 전반적인 이익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광석가격 급등으로 POSCO, 현대제철 등 고로사들의 원가부담이 높아지면서 판재류 가격 상승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연구원은 “2분기 예상실적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앞서 충남지사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고로'(용광로의 일종)를 가동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블리더 밸브(가스를 배출하는 폭발방지 안전시설)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 30일 현대제철에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현재 이를...
행심위는 구체적으로 △블리더 밸브를 개방과 폭발 예방과의 연관성에 대한 다툼의 소지 △해당 방식 대체 기술 존재 여부의 불분명 △고로 정지에 따른 장기간 조업 불가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지사는 지난 5월3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고로(용광로)'를 가동하면서 블리더 밸브(가스를 배출하는 폭발방지...
안 사장은 "조업 정지하면 (고로가) 좋은 모습으로 가동하는 게 아니라 (상태가) 더 나빠진다"면서 "고로 조업 정지 자체가 문제 해결에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심판 결과가 조업 정지로 나온다면 행정소송으로 가는 등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충남도의 조업정지...
포스코는 등대공장 선정에 앞서 스마트팩토리 기술 중 △스마트 고로 기술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용융아연도금공장) 도금량 자동제어기술 △압연 하중 자동배분 기술 등 AI기술 적용 사례와 현황을 세계경제포럼에 제출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는 현장을 방문해 관련 기술을 검증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스코의 CGL 도금량...
장세주 회장은 2001년부터 브라질 고로 사업 진출을 지휘하며 브라질 정부 측과 민간 기업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동국제강은 2005년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 브라질 발레와 고로 사업 합작에 합의했다.
이에 2012년 CSP제철소가 착공, 2016년 6월 고로 화입과 함께 가동을 시작했다.
이후 가동 2년 6개월만인 지난해 생산...
1일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고로 5기 가운데 4기의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나 폭발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정전은 제철소 내부에 설치된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도중 발생했다. 제철소 측은 긴급 복구에 나서 30여분 만인 오전 9시44분께 복구됐다.
정전에 따른 비상조치로 5기 가운데 4기는 정밀 점검을 위해...
광양제철소는 내부에 쌓여있는 가스를 태우기 위해 코크스 굴뚝을 전면 개방했고 고로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시뻘건 불꽃과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광양제철소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와 화학차를 대기시키고 정전 복구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복구에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는 ‘코드기아스’로 유명한 ‘타니쿠치 고로’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리비전즈’를 모태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아크 레조나’는 마법과 고대기계 ‘마키나’로 불리는 독자적인 기술이 형성된 섬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퍼즐 액션 게임으로, 올 여름 일본 지역 출시를 앞두고...
미래에셋대우는 26일 현대제철이 고로 부문의 원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상반기 계약가격은 동결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투자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40억 원으로 전기로 부문은 성수기 영향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저가 철근 판매 비중 감소로...
현대제철하반기에는 고통 분담 필요2Q19 Preview: 전기로는 양호, 고로는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원가 상승을 홀로 감내하고 있는 상황, 하반기에는 고통 분담 필요철근 가격 월별 고시제 정착 중인 것으로 판단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5만9000원미래에셋대우 이재광
아세아제지온라인(모바일 포함) 쇼핑 시장 성장 최대 수혜주!온라인 쇼핑 확대에 따른...
경북도는 "포스코가 제출한 의견에 따르면 휴풍 시 블리더를 개방하는 것은 창업 이래 약 50년간 해 온 행위로 포스코를 비롯한 전 세계 800개 이상의 고로가 화재, 폭발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블리더 개방 시 방지시설을 가동할 수 있는 상용화된 대체기술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얼마전 환경단체가 고로(용광로)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된다고 문제제기를 한 탓에 현대제철이 ‘조업정지 10일’처분을 받았다. 포스코 역시 언제 정지 처분을 받을 지 모르는 상태다.
이 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몇 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우선 환경단체 구성원들은 자동차를 타지 않는지, 고층 건물에서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지, 캔 커피는 절대 마시지...
HVMA는 레미콘에서 시멘트 사용량을 10% 이하로 줄이는 대신 산업부산물인 고로 슬래그(제철부산물)와 플라이 애시(발전부산물) 같은 혼화재의 비중을 높여 탄소발생량을 최대 80% 감축할 수 있다. 동시에 원재료비를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2015년에는 3개 제품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해에는 레미콘 업계 최초로 '25-24-150' 규격에 대해...
21일부터 23일까지는 물리학자 김상욱 '과학문화의 출현', 철학자 김형석 '백 년을 살아보니',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의 PD 이욱정 '요리하다, 고로, 인간이다' 강연이 펼쳐진다.
책과 음식의 특별한 만남이 눈길을 끈다. 이욱정 PD는 도서전 현장에 '오픈 키친' 무대를 차린다. 요리책 전시와 함께 요리 시연과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명규 커피명가...
포스코노조는 경북도와 전남도가 수십년간 포항·광양제철소에서 고로(용광로)를 정비할 때 가스 배출 안전장치인 블리더로 대기오염 물질을 불법 배출했다는 혐의로 조업중지 10일 처분을 하려는 데 반발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100여m 높이 고로 최상부에 설치된 블리더는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갈 때 가스를 배출해 조업 안정과 노동자...
고로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것들이 주된 내용이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고로 조업을 10일간 멈추라는 충남도의 처분에 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전남도와 경북도에서 각각 10일간 조업정지 사전통지를 받은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도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행정심판으로 가지...
충남도는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2고로에 대해 7월 15일부터 10일간 조업정지를 명령했다. 당진제철소가 고로(용광로)의 브리더(breather)라는 안전밸브를 개방해 무단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에서다. 환경단체들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같은 사안으로 전남도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경북도는 포항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사전통지했다....
고로 3개를 갖춘 당진제철소는 매년 500만톤의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량을 현대ㆍ기아차에 공급한다.
현대제철은 순천제철소에서도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생산하지만 기본 소재인 열연강판은 당진에서만 전량을 만든다. 자동차 제조에 핵심적인 강판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셈이다.
조업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