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지금처럼 공공사업이 민간 수요와 공급이 주도하는 노동시장 결과와 혼재되어 일으키는 심각한 착시를 해소할 수 있다. 정확히 현황을 알아야 적절한 대응책을 찾을 수 있다. 둘째, 재정을 투입해 고용한 인력이 경제적으로 유의미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근로사업 대가는 이전소득으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포함되지...
그는 “소비 증가세의 추세적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그나마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및 소비 지원 정책 등이 버팀목으로 작용한다”며 “내년에도 정부의 총 지출 예산안은 전년대비 9.3% 늘린 513.5조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보건·복지·노동 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20.6% 증 가한 181.6조원이 할당됐다”고 짚었다.
또 “의료보건과 오락문화, 가계시설및운영...
고용부는 신규 지정된 79개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노동자는 4만6665명이며 이중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은 2만8263명(60.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돼 있는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1800-2012)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에...
토론은 일자리위원회 위원, 학계, 노동계, 경영계, 지방자치단체장,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규제 대응–소재ㆍ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상생형 지역일자리 성과와 확산방안 △고령화(고령)사회 노동시장 변화 및 일자리정책 과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간의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톱다운(Top-down)...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전경련, 고용노동부, 영등포구청이 참여했다.
올해는 선일금고제작, 파워큐브코리아 등 25개 사의 우량 중소기업이 베트남 법인장, 생산ㆍ영업팀장, 조리장 등 총 347명의 중장년을 채용하기 위해 나섰다.
전자 업체 퇴직자 전모(58) 씨는“중장년을 관리직으로 뽑는 중소기업이 점점...
현 정권은 집권 초부터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철폐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노동개혁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동력을 많이 상실한 것 같다.
이러한 가운데 제조업을 중심으로 실물경제는 급격히 나빠지고 디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해오고 있다. 미중 간 무역전쟁이...
보수나 진보 모두 일자리 창출과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 경제성장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경제 성장을 위해 노동시장의 유연성, 시장 기능의 중시를 주장하는 데 반해, 다른 편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우선 배려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일반 국민들로서는 혼란스럽다.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성숙 단계에 도달하고, 대외 의존도가...
저임금에 시달리고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해 투자 또한 미약하고 낙후된 수준이다.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 동남아까지 진출한 반면, 우리나라는 이렇다할 해외 진출 사례도 적다.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중국과 일본의 이익률은 10%인데 우리의 경우 1~2% 정도로 굉장히 취약하다. 방법론적으로는 현 정부 들어 공공 부문 일자리 80%를 정규직화하는 등의 고용 형태...
윤 연구위원은 “고령 근로자를 고용할 때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통해 시장형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시간과 임금을 유연하게 조절하면서 사회보험과 보장은 유지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고령 근로자가 노동시장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적으로 신산업을 표준화키고, 이들 신산업이 부가가치 및 시장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령친화 신산업 창출전략’을 수립한다. 급증이 예상되는 복지지출도 장기 재정전망 조기 착수 및 유연한 재정준칙 도입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장기적으론 노인 기준연령(65세) 상향도 검토한다.
정부는 인구대책을...
양극화 △고령화 준비 부족 △불확실성 증대를 꼽았다.
이 위원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 선순환 약화에서 벗어나기 위한 근본적 방안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상품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동인력 재교육과 노동시장 유연성은 물론 사회안정망 확충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별로는 진입장벽을...
25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으뜸기업 선정 절차는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 실적 △청년고용 △여성, 장애인, 고령자 배려 정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등을 지표로 산업별, 기업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마크로젠은 국내 대표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확대 제도와 일∙생활의 양립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지방노동관서 현장 실사, 노사단체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매해 선정 발표한다.
이연제약은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등 고용창출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모든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고용 등 고용 창출 우수’에서 높은 평가를...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20년 먼저 고령화가 됐기 때문에 노동시장에서 어떤 정책을 썼는지 많이 참고하고 있다. 일본은 60세 정년 노력의무를 시작으로 몇 년 후 60세 정년의무화, 단계적으로 기준연령을 상향하면서 정년 연장, 폐지, 재고용 등 여러 가지 선택지를 주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일본의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재정이 투입된...
유한킴벌리는 또한 사회적인 과제인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를 육성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추진하면서, 시니어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제품개발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셜벤처 등을 발굴, 육성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38개의 소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5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고용창출력과 노동생산성도 하락하면서 고용·연구개발(R&D) 비중 등 주요 지표들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이번 대책은 고부가가치 업종에 대한 재정·세제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산업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됐다.
정부는 먼저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차별을 해소한다. 재정...
사과연구소는 사과 산업의 스마트화(化)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사과 재배에 드는 노동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국산 사과의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교선 사과연구소장은 “앞으로 기후 변화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분자 생물 등 신기술을 접목해 우리나라 사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가치를 창출하...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KT, 아이비케이 기업은행 등 6개 기업이 포용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등을 통한 사회적가치 확산 사례를 발표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는 더욱 소중하고 중요하므로 기업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참여 기업들의 모범 사례가 우리나라 기업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스웨덴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출산장려와 이민자 포용 등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인구 증가를 끌어낸 스웨덴을 참조해 우리에게 맞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고령인구비 증가 △인구증가율 감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