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적 해운선사인 HMM과 협업해 최근 운항 선박 부족 등으로 수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상운송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9일 중기부,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및 중진공이 체결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오후에는 ‘해운분야의 탈탄소화’를 주제로 △국내 산업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선박 개발전략 접근 △세계 해운시장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대체연료ㆍ선박 사례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각국의 탈탄소화 정책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해사분야의 디지털화‧탈탄소화 추세가...
22일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벌크 선사인 이노 해운은 대우조선해양에 9만1000CBM(㎥)급 초대형 LPG 운반선(VLGC) 2척(옵션 1척 포함)을 곧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VLGC 척당 가격이 최대 8000만 달러인 것을 고려할 때 계약 규모는 1억6000만 달러(181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주는 호주 화학기업인 보레알리스와의 계약에 따른...
삼성중공업이 조선해운업계의 미래 기술인 원격자율운항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m, 무게 300톤(t)급의 실제 선박을 원격ㆍ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거제조선소와 이곳으로부터 250㎞ 떨어진 대전 선박해양연구센터에 설치한 원격관제센터에서...
국내 해운사 2위인 고려해운은 올해 초 수출입 물류 플랫폼 업체인 트레드링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고려해운은 트레드링스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M상선은 지난해 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밸류링크유가 주관하는 ‘GSDC 컨소시엄’에 참가했다. 참여업체들은 각사가 가진 디지털 자원을 공유할 수 있다.
우리나라...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홍콩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중단하고, 국제 해운 관련 상호 세금 혜택을 끝내기로 하는 등 3개 협정을 종료한다고 통보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중국 공산당은 홍콩 시민의 자유와 자치권을 분쇄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산당의 조치에 우리는 홍콩과의 3개 양자 협정을 종료하거나...
문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양과학기술과 해운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프랑스가 본격적인 해양수산 통합행정을 통해 해양강국으로 한 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는 뜻과 함께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선원의 이동과 원활한 해운 활동 보장, 해양환경 보호 등 국제적 이슈들에 대해서도 양국이 더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코로나19로 글로벌 해운시장이 악화된 점을 고려할 때 과감한 조처를 했다. 일각에서는 대형선에 화물을 많이 싣지 못할까 우려하기도 했다.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1호선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7호선까지 연달아 만선을 기록했다. 현재 아시아 구간을 운항 중인 8, 9호선 또한 만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3호선은 심지어 백홀(돌아오는 노선)...
10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 등에 따르면 지난달 LNG선 신조선가(1만7400㎥)는 1억8600만 달러로, 작년 10월 이후 9개월 동안 정체됐다. 신조선가는 새로 건조하는 선박 가격을 의미한다.
LNG선 신조선가가 1억8550만 달러에서 1억8600만 달러로 오르기까지 5개월이 걸린 점을 고려했을 때, 정체 시기가 상당히 길어지고 있다.
LNG선 가격이...
해수부는 항만별 특성을 고려해 유사사업을 집적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을 개정해 올해 처음으로 특화구역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지정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6월 지정된 ‘인천 신항 콜드체인 특화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6년 4010억 달러에서 올해 9940억 달러로 지속해서 규모가 커지고...
하지만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발표 다음 날인 1월 2일 배럴 당 29.77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수익성은 4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LSFO란 기존 선박 연료유에서 황 함유량을 줄인 제품이다. 올해 IMO가 선박들의 황 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아래로 낮추도록 한 환경규제를 전면시행하면서 대체재로 주목받았다.
정유사들은 일찌감치 LSFO 관련 증설...
우선, 초저유가 시대가 종식될 경우 향후 지속적인 유가 상승은 해운사의 운영비를 증가시킬 수 있어, LSFO(저유황유)나 LNG 등 친환경 에너지 추진 선박으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안정적 연료 공급방안을 수립하고, 친환경 및 고효율 선박 개발도 빠르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발 화물 부족이 문제가 되었다면, 향후에는 유럽과...
결정된 사항은 없어”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에 200억 자금 대여
△코오롱인더, 293억 규모 코오롱생명과학 부동산 소유권 양수
△두산, 산업차량BG 인천공장 생산중단
△[답변공시] 흥아해운 “최종 투자자 선정 위한 실사 진행 중”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3147억 규모 거제 주택재개발 공사 수주
△두산솔루스 300억 원 규모 채무보증...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 대비 40% 감소한 57만CGT였다. 중국 27만CGT(점유율 47%), 한국 23만CGT(40%), 일본 5만CGT(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 역시 중국이 288만CGT(62%)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90만CGT(19%), 일본이 49만CGT(11%)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3개월 연속 중국에 1위...
다른 신용평가사들도 올해 디스플레이, 조선, 해운, 철강 등 거의 모든 업종이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더기 등급 하락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일본의 경제 보복도 걱정꺼리다. 최근 법원이 일본제철(옛 신일본제철)의 국내 자산 현금화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후 한·일 갈등의 불씨가 살아나면서 일본 의존도가 높은 소재·장비·부품...
해수부는 항만별 특성을 고려해 유사사업을 집적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1종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 올해 처음으로 특화구역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 및 수산물 등 냉동·냉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신항배후단지 내에 약 23만㎡ 규모로 지정됐다.
특히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인근...
인원을 고려해 신규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요구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요구안을 사측에 보내고, 내달 16일 상견례를 열자고 제안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노조가 사측에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조선 경기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영국 조선 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선박...